오늘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에버라텍 TS-53R 제품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저는 퇴근하고 수원역에서 전철을 타고 올라가는데 약속 시간인 6시30분은 도저히 맞출수가 없더군요.
사전에 양해를 구했는데 담당자분이 바쁘셨는지 전화가 오더군요.
오시기 힘들면 택배로 보내주신다구요.
힘들게 나와서 전철까지 탔는데...>.<
죄송하지만 직접 수령하러 간다고 하였습니다.
아마도 제가 미우셨을 겁니다. 그래도 택배로 받으려고 기다리기엔 너무 힘들거 같아서요. 죄송합니다.
아무튼 서둘러도 겨우 7시20분 정도에 신도림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체험단 때문에 신도림 테크노마트에도 와 보는군요^^
사람들이 너무 많아 대충 찍었더니 흔들렸네요.
제가 도착했을때는 모든 전달식이 끝난뒤라 다른 체험단분들은 뵐수가 없었습니다.
많이 아쉽더군요. 이제 얼굴 뵐수 없을텐데 말이죠.
그래도 체험진행 담당자분께 간단한 제품 소개와 체험단 활동 방법에 대한 안내를 받고 제품을 수령하여 나왔습니다.
배고플까봐 챙겨주신 토스트와 콜라입니다.
설명 들으면서 먹기엔 쑥쓰러워서 수령하고 나와서 혼자 먹었습니다~^^
"구운야채"
아무래도 토스트 이름이 구운야채 토스트인가 봅니다.
ㅎㅎ 조금 짜더군요.
그래도 허기진 배를 채울수 있었답니다.
TG삼보 노트북 체험단만의 특권(?)이죠~
다른 체험단에서는 볼수 없는 일인데요.
명함과 임명장을 받았습니다.
명함과 임명장이 예전에 비해 많이 세련되어졌네요^^
책임감을 가지고 앞으로 성실하게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잠깐 박스를 살펴 보았습니다.
한국산^^
왠지 이 문구를 보면 신뢰가 가고 뿌듯해집니다.
삼보컴퓨터가 1980년도에 시작했죠^^
그러고 보니 작년 30주년기념 파티에도 다녀왔던게 생각이 납니다.
그런데 제가 삼보컴퓨터보다 나이가 많네요ㅠ.ㅠ
모델명과 시리얼번호가 있는 스티커인데요.
11번째 생산된 제품인가 봅니다.
제가 좋아하는 숫자가 "11"인데 이거 느낌이 좋습니다.
토스트를 허겁지겁 먹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전철을 탔는데요.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라 그런지 많이 힘드네요.
그래도 앞으로 한달간 TS-53R과 동거동락할 생각하면서 오늘은 이만 줄이겠습니다.
다들 좋은꿈들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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