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는 직접 TS-53R의 성능을 체험해 보았습니다.
그동안 가장 궁금해 하시던 소음, 발열 부분부터 하나씩 살펴 보겠습니다.
< 소음, 발열 >
소음, 발열 부분에 있어서 일반사용자가 객관적으로 측정하기란 참 힘든거 같습니다.
전문 측정장비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래도 보통 가장 궁금해 하는 부분인거 같아 주관적이지만 소개해 보려 합니다.
항목 |
개인 소견 |
소음 |
결론은 조용합니다.
가끔 하드 읽는소리와 팬 돌아가는 소리를 제외하면 정말 조용합니다. 집에서 데스크탑 대용으로 쓰기에는 조용하나 도서관 같이 정숙을 요하는곳은 아무래도 힘들듯 싶습니다. 그러나 노트북 전용 열람실에서 사용은 가능합니다. |
발열 |
발열은 조금 납니다.
이정도는 보통의 노트북도 모두 동일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좌측 열배출구 부분이 뜨겁구요. 키보드로는 열이 올라오지 않으나 좌측 팜레스트 부분은 발열이 느껴집니다. 타이핑 하다보면 더운게 느껴집니다. |
발열은 아이들 체온계로 측정해 보았습니다.
오차는 감안하셔야 됩니다.
현재 상황은 인터넷창 몇개 띄워 놓고 사용기를 작성하는 수준입니다.
노트북을 사용한지는 1시간은 넘은거 같구요.
보통 38도를 넘지 않았으나 최고 높게 나온 부분은 좌측포트중에
팜레스트부분 바로 아래의 USB3.0포트쪽에서 40도가 넘게 측정 되었습니다.
그래서 좌측 손목부분이 뜨겁게 느껴졌나 봅니다.
< 상하좌우 시야각 살펴보기 >
모니터 전면,상,하,좌,우 시야각을 시험해 보았습니다.
상, 하 시야각을 제외하고는 다 볼만했습니다.
< 부팅시간, 종료시간 >
항목 |
평균 시간 |
부팅시간(암호입력창) |
39초 |
종료시간 |
15초 |
부팅시간은 전원버튼을 누르고 암호입력창이 나오는데까지 걸린 시간이며
종료시간은 종료버튼을 누르고 LCD랑 전원LED에 불이 다 꺼질때까지 걸린 시간을 측정 하였습니다.
설치된 프로그램들이 많거나 윈도우즈 업데이트 목록이 있는 경우든 여러 조건들에 의해서
위 시간은 달라질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 IE, 포토샵7.0, MS-Office, 한글등 실행시간 >
프로그램 |
평균 실행시간 |
IE |
2~3초대 |
엑셀2010 |
2~3초대 |
한글2010 |
2~3초대 |
포토샵 7.0 |
5~6초대 |
프로그램들 실행해보고 정말 빨리 실행되어 깜짝 놀랐습니다.
아직 세팅후 프로그램들이 얼마 안깔린 초기상태라 그럴까요?
그래도 정말 빨리 실행되니 좋았습니다.
이제 집에 있는 컴퓨터는 답답해서 못 쓰겠네요.
< 포토샵에서 사진 불러오기(30장) >
의미가 있을까 싶지만 30장을 한꺼번에 불러올때
포토샵에 렉이 걸리는 문제가 간혹 있긴 하였지만
다운되지 않고 정상적으로 모두 열렸습니다.
< 알집으로 압축하기, 압축풀기 시간 >
항목 |
평균 시간 |
알집 압축(949MB) |
2분48초(3분을 넘지 않음) |
압집 해제(945MB) |
1분03초(1분을 약간 넘김) |
< 파일 인코딩 >
다음 팟 인코더로 동영상 파일을 인코딩 하여 보았습니다.
1724MB 동영상 파일을 변환하는데 "7분48초"
645MB 동영상 파일을 변환하는데는 "3분59초"가 걸렸습니다.
< 배터리 측정 >
전원관리옵션은 모두 "해당없음"으로 설정하고 디스플레이는 최대 밝기로 하여 시험하였습니다.
무선인터넷 연결하여 인터넷서핑등 자유롭게 사용하고 배터리가 최소 7% 되는 시점까지 측정하여 보았습니다.
7%가 되니까 경고팝업이 뜨더라구요. 암튼 측정한 시간은 "2시간 35분"
위와 조건을 같게하고 이제는 영화만 감상하여 7%남아 경고를 알릴때까지 측정하였습니다.
측정 시간은 "2시간30분" 이 나왔습니다.
대체적으로 배터리로만 사용할때 2시간30분정도 사용할수 있다는 결과가 나오더군요.
여분의 배터리가 없는 상황에서 더 오랜 시간 사용하려면
어댑터는 꼭 준비해 다녀야 될듯 싶습니다.
이상으로 TS-53R의 실제 성능들을 측정해 보았습니다.
환경이나 여러 조건들이 달라 저와 똑같은 값이 안나올수도 있겠지만
배터리 측정, 동영상 파일 인코딩만 빼고
나머지는 3번 이상씩은 시험하여 낸 평균값이니까요.
대체적으로 비슷하게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전 4년전 노트북과 데스크탑을 사용하고 있어서 그런지
TS-53R이 빠르게 느껴졌는데요.
최신의 CPU를 사용하는 제품이니 당연한 걸까요?ㅎㅎ
어쨌든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그럼 저는 다음 사용기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