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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편 1-2] LG 전자 탭북과의 만남. 두 번째 이야기 ’디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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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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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30 오후 12:4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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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LG 탭북 z160의 외형을 함께 살펴 봤습니다.
풀 메탈 바디를 적용한 제품은 아니지만 11.6인치 노트 PC 특유의 단단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프레임 재질의 경우 디스플레이 후면과 힌지의 마그네슘 합금 적용을 제외한 부분에 강화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있지만 11.6인치의 컴팩트함과 부분적인 마그네슘 합금 적용으로 현재 개인적으로 사용 중인 12.1인치 마그네슘 상/하판을 적용한 노트북보다 더 단단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디자인 면에서도 베젤 부분을 살짝 감춘 전면 강화유리 재질의 터치패널 적용과 화이트 컬러 바디를 적용하고 있어 깔끔하면서 시크한 인상을 받았으며 디자인적 요소는 아니지만 간결한 오토 슬라이드 상판 개방 메커니즘을 구현해 편리한 사용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여겨집니다.
이어지는 다음 편에는 탭북의 내부 구조와 오토 슬라이드 힌지의 메커니즘에 대해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이번 체험단을 진행하며 내부 구조 편은 작성하지 않으려 했지만 탭북의 모든 부분이 궁금한 저로서는 뿌리칠 수 없는 부분이라 간결하게나마 세미~ 분해를 통해 탭북의 내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외형편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벗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네요. 탭북에 봄을 담아 스마트폰 카메라로 한 컷 찍어봤습니다. 긴 글 읽으시느라 침침해진 눈 정화하시고 다음 ’오토 슬라이드 메커니즘 & 내부 구조’편 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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