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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S "A8F"와 첫 만남기!
블루스카이 2006-08-15 오후 3:16:20


이번에 ASUS "A8F" 사용자 평가단으로 활동하게된 "블루스카이"입니다.

첫 만남에 관한 사용기인데, 다른 분들에 비해서 많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하필이면 이번주까지 처리해야할 일이 3~4개가 촉박하게 엉켜있어서 어떤 것부터 해야할 지 갈팡질팡

하다가 결국은 사용기를 먼저 올리게 되었습니다.

다음주부터는 그렇게 급할 일이 없기때문에 자주자주 사용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참, 제 소개를 깜빡했네요. ^^

간략하게 소개드리자면, 방학을 맞이해서 긴 휴가를 즐기고 있는 여대생입니다. ^^a극적극적

오늘의 사용기는 "첫 만남기"이라서 기행문(?)처럼 글을 쓸 듯 합니다. 아무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part1. ASUS 한국지사를 향해 GO!GO!


20년 넘게 서울바닥에서 살고 있지만 ’우물안 개구리’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누비고 살던 잠실을 기점

으로 강남, 삼성, 압구정,강변, 좀 길게 뻗어나가자면 명동까지는 자주 접하면서 살아왔는데, 그 외의

지역은 거의 가본적이 없거나 어쩌다가 일이 있어서 이번 경우처럼 딱 한번씩 어쩌다가 접한 곳들 뿐

입니다. 어김없이 버스노선검색에 돌입한 저는 적당한 노선을 찾았습니다. ASUS 한국지사의 위치가

용산은 용산인데, 그 용산이 아니더라고요. 즉, 신용산과 용산 지하철에 가깝지 않고 원효대교근처에

위치해있었기 때문에 대중교통으로 버스를 선택했습니다.

초행길이라 나름대로 노선 길이에 비례해 예상 소요시간도 얼추 근접하게 뽑는 등 준비를 마치고 출

발했습니다. 여기서! 제가 착각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퇴근시간이랑 맞물렸으니깐 제가 가는 반대차선

이 막힐 거라고 생각했는데, 양쪽으로 똑같이 막히더라구요. 그 덕분에 약속시간보다 28분이나 늦게

도착하는 불상사(?)가 발생했습니다. 그래도 무사히 도착했다는 점에 안도의 한숨이 휴우~ ㅜ.ㅜ


part2. ASUS 제품 전달 및 관계자분과 짤막한 대화의 시간을 가지다.


제가 도착해보니 이미 두분의 평가단원분께서 도착해 있었습니다. 기본절차인 신분증 복사와 제품전달

증명서를 작성한 뒤 영업팀의 정대리(명함을 통해)분께서 아수스의 제품책자 두권을 나눠주시고 다른

분이 오실거라며 약 3분가량 얘기를 나눴습니다. 올해 10달 혹은 못해도 연말까지는 전국적으로 A/S

망을 넓힌다는 얘기를 해주셨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A/S지점과 거리가 먼 사용자분들을 위해 택배를

이용한 A/S를 하신다고 말씀을 하시는 중에 다른 분께서 모습을 드러내셨습니다.

’다른 분= 영업팀 구과장님’께서 정대리분께서 하신 말씀을 중복해주시다가 이미했다는 소리에 다른

얘기로 넘어갔습니다. 영업적인 마인드에서 얘기를 하시더군요.

(이부분은 대화체로 나가겠습니다.^^)

구과장님 왈-"요즘 노트북 시장이 안 좋다면서 잘 나간다는 노트북회사들의 매출이 30~40%정도 꺽였다"

"이미 아수스제품은 좋은 걸로 정평난 제품이다. 사용기는 좋은 쪽으로 써달라. 우리도 매출증대를 위한 기업이 아니겠느냐"

그리고 궁금한 걸 물어보라는 말에,

블루스카이 왈- "노트기어에서 평가단 모집할 때 만약에 뽑히면 어떤 식으로 사용기를 쓸 거냐는 질문

에 대한 글을 쓴 적이 있다"

구과장님 왈- "아, 그건 마케팅부서에서 한 일이라 전 잘 모르겠다"

블루스카이 왈- "제가 소음과 발열을 측정하는 기계가 없는데..."

구과장님 왈- (다른 두 평가단원분들을 번갈아 보면서)"대부분 그 정도는 가지고 계시지 않나요?"

다른 평가단원분 왈- "누가 그런 걸 가지고 있겠어요."

구과장님 왈- "다들 노트기어 유저분들 아니십니까, 저 같으면 노트기어에 얘기해서 빌려달라고 하

겠어요."

다른 평가단원분께서 좋게 거들어 주셔서 제 민망함이 덜 했습니다. 마치 제가 지원자격도 안되는

것처럼 느껴지더군요. ㅜ.ㅜ 그리고 노트기어에 빌려달라고 하겠다라는 그 말이 농담인지 진담인지

좀 구분이 안가지만, 솔직히 농담이라도 썩 유쾌하지는 않았습니다. 노트기어 사이트를 이용한다고

노트기어에서 평가단원들의 뒷바라지해야한다는 개념은 대체 어디서 나오는 건지...


위의 내용에 대한 제 생각을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ASUS업체에서는 사용자 평가단을 어떻게 운영해야하는지 조차 잘 모르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제가 이번 사용기 평가단 활동이 3번째 입니다. 노트북이 없었을 당시에 한 번이라도 써 보고 싶다는

욕구충족을 위해서 평가단 모집에 여러번 응모했습니다.

첫번째 케이스는 도시바제품이었는데, 중회의실에서 모든 평가단원분들이 다 모인 뒤에야 간단한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많이 준비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두번째 케이스는 고진샤제품이었는데, 신생업체로서 첫 평가단을 운영한 업체였습니다. 회의실에서

한 것은 아니었지만 PPT자료로 고진샤제품에 대한 내용을 뽑아서 평가단원들에게 나눠주고 처음치고

나름대로 성실하게 준비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ASUS는 평가단에 뽑힌 사람들을 본사까지 오라고 해놓고 ASUSWORLD책자 영문, 한글 각각 한권

씩 주고 A8F제품에 대해서는 별다른 얘기도 없더군요. 마케팅팀과 영업팀은 서로 따로놀고 있는데,

제대로된 평가단 운영이 가능할런지... 그리고 사용자평가단에 제공된 제품이 신제품이 아니라 이미

개봉된 적(전문리뷰기자분들에게)이 있는 제품이라 양해를 구한다고 하더군요. 회사사정이니 그려러니

해야죠.


part3. 지금부터는 아수스 개봉한 모습을 공개합니다.


앞부분에서 좀 고리타분한 얘기로 길이 길어졌습니다. ^^; 생생하게 제품받으러 간 날을 그리려다보니

이젠 제품에 대해서만 열심히 언급하겠습니다. 워낙 입소문이 좋게난 아수스 제품이라 무지무지 궁금

하거든요.^^




박스부분은 생략하고 박스 안에 있던 부속품(?)을 몽땅 꺼내서 컨셉을 잡아서 찍어봤습니다.

다른 제품에서는 일반적인 시디들만 들어있던데, 아수스 제품에는 네로도 있고 갯수도 좀 많은 듯..




이 사진은 보통 컴퓨터를 처음샀을 때나 완전복구를 했을 때 나오는 윈도우에 주인의 흔적(?)을 남기

는 순간입니다. 제가 받은 제품은 집에와서 제가 따로 복구한 적은 현재 없습니다. 아수스에서 청소

를 했다니 이미 복구처리 한 것일 수도 있고.. 개봉할 때도 그렇고 테이프질도 잘 되어있어서 이게

새 것인지 이미 사용된 적이 있는 것인지 저도 구분이 안가네요.^^ㅎㅎㅎ




LCD 근접 샷입니다. 기본적으로 붙어있는 저 필름지 마음에 들어서 떼지 않고 있습니다. 4개의 노란

테이프가 거슬릴 법도 하지만 화면에 미세먼지 안 들러붙는게 훨씬 더 좋더라구요 일반적인 인터넷질

이나 워드질할때도 반사가 심해서 불편하다거나 그런 것을 잘 못느껴서요. 단, 바탕화면상태에서는

제 얼굴이 정말 적나라하게 비춰지더군요. DVD나 동영상 볼 때는 제거하고 보는 모습도 보여드리겠습

니다.




마지막 사진은 심플한 디스플레이 사진입니다. 나름대로 가방과의 멋지구리한 모습을 담아내보고자

했는데, 제 느낌이 잘 전달되었는지는 여러분의 몫으로 남기겠습니다. *^^*


역시 경험이 있다고해도 전문적으로 쓴 적은 없고 일상적인 환경에서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위주로

쓰는 편이라서 눈이 높으신(구체적으로 제품 샅샅이 뜯어보시고 싶으신 분)들의 입맛에는 그다지 맞

지는 않을 겁니다. 전 일반적으로 아수스제품을 접해보시지 못하신 분들을 위한 가벼운 터치정도의

선에서 제가 평가단 모집했을 때 잡았던 사용방향과 맞춰서 열심히 올리겠습니다.

읽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__)꾸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