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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 에버라텍 1000시리즈 사용기 - 외형편
이홍철 2005-08-14 오후 4:04:40


나름대로 많은 노트북을 써왔고, 그 종류도 다양하게 써왔다고 생각합니다. 각 메이커별로 독특한 개성과 성능은 잘 바뀌지 않습니다.

그래서 많은 노트북을 써봤는지 모르겠네요. 재미 있는 것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제가 선택하는 노트북의 기준이 바뀐다는 것입니다.

지금 제나이 30의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업무용 노트북은 회사에서 지급하고 집에 근사한 데탑이 있으므로 그냥 가지고 놀 노트북이 필요하다.
2. 가지고 놀 수 있는 노트북은 작고, 가볍고, 건전지가 오래가며, 간단한 3D 게임은 가능해야 한다.
3. 침대에 누워 동영상 감상을 할 수 있도록 여러 각도에서 화면이 깨끗해야 한다.

이러니, P7010(이하 포피)을 선택했고, 지금까지 잘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삼보 에버라텍 1000(이하 1000)의 베타 리뷰를 하게 됬습니다.

많은 기대를 했지만, 이번 외형 리뷰는 재미가 없습니다. 뭐가 달라야 말이죠^^


이번 리뷰는 결론부터 말씀 드리겠습니다. 대동소이!!! 하지만, 전원공급기는 에버라텍이 승리 & 외형의 깔끔함은 포피의 우세~

자 차근히 뜯어 보겠습니다.



우 정면과 좌측면의 모습입니다. 전지를 아끼기 위하여 무선랜이 On/Off가 공통으로 있고, 포피에는 메모리 스틱과 SD메모리 리더가 있습니다. 우 측면도 PCMIS 카드 슬롯, DVD rom등은 매우 비슷합니다만, 그 외 자잘한 부분은 좌우 순서만 바껴 있습니다. 포피는 DVD RW인 반면 1000은 CD RW 이네요.



우측면 입니다. 앞서 말씀 드렸다 시피 렌단자, 1394, 메모리 스틱과 SD메모리 리더, 모뎀등이 서로 순서만 바껴져 있고 나머지는 매우 비슷합니다.

다만, 포피에는 이어폰 단자에 광채널 지원, S-Video 포트가 더 있습니다.

USB 포트 정열 방식은 매우 칭찬 할 만 합니다. 가로 본능이 유행 입니다만, USB 포트가 세로로 되어 있으면 매우 불편합니다.

그리고, 두 모델 모두 메모리 카드를 삽입하였을 때 메모리 끝부분 까지 "쏙" 들어가는 깔끔함을 지원 합니다.



뒷면 모습입니다. 두 모델 모두 건전지 삽입 / 탈착 시 2중으로 보호 되어 있습니다. 1000의 경우 쿨링펜이 밑에 있고, 포피의 경우 천 으로 덮여 있는 부분과 DVD-RW를 제외하고 2차 전지를 넣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굳이 DVD-RW를 제외 시키고 2차 전지를 넣어야할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실제 한국 후지쯔에선 2차 전지를 팔지 않고 있죠. 추후 악세사리로 DMV라든지 다른 기능을 가진 슬롯이 나온다면, 포피가 할 수 있는 일이 더 많이 지겠지요. 그때가 언제일지 모르지만요^^




전 키보드를 무척 중요시 합니다. 오타나는 것을 매우 싫어하기도 하거니와 오타가 나면 그 줄 전체를 지우고 다시 키보딩 하는 희안한 버릇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키보드도 매우 유사합니다만, 1000이 한개의 키가 더 있습니다.

하지만, 1000의 경우 방향키 옆에 역 슬레시 키가 있어 오타를 유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두 모델 모두 오른쪽 shift키와 방향키가 붙어 있기 때문에 타이핑을 빨리 하다보면 앞줄 전체를 지우는 실수를 할 가능성이 큽니다.

다음 모델에서는 방향키를 좀 바꿔 줬으면 하는 바람이 듭니다.



1000의 경우 del키가 우측 최 상단에 있어 타이핑 하기가 포피보다는 좋습니다. 사소한 차이 입니다만, 매우 신경쓰이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한국 사람이 디자인 해서 그런건지도 모르겠지만, 사소하게 신경쓰이는 부분은 1000이 더 낫은 듯 합니다.



인디케이터의 경우, 1000의 경우 가독성이 좋습니다. 물론 이건 제 개인 성격을 반영한 것입니다. 전 한군데에 몰려 있는 것을 더 좋아하거든요^^




사진이 잘 안나왔는데, 터치패드 부분입니다. 포피의 경우 지문 인식기가 달려 있고, 나머지 부분은 비슷합니다. 솔직히 지문 인식기를 잘 사용하지 않아, 리뷰가 끝나면 없에 버릴 작정입니다. 흐흐흐흐...




마지막으로 전원 공급기 입니다. 이거 굉장히 중요합니다. 가방의 부피를 크게하고, 줄이 꼬이기 쉽습니다. 한마디로... 사람을 귀찮게 하는 주범 입니다.

그래서 작아야 하는데, 1000의 우세가 점쳐 집니다. 전선 길이는 포피와 비슷합니다. 국제 규격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모두 비슷합니다.

이상으로 외형편을 마칩니다.

정말 대동소이 하지 않습니까? 한달동안 써보고, 종합평가 할때 포트의 나열에 대한 내용도 추가할 예정입니다. 적당한 간격과 딱 쓰기 좋은 포트를 어떻게 나열할 수 있는지 그리고 누가 더 좋은 지 알아보자고요^^

다음편 성능편 입니다. 다음과 같은 항목을 평가 할 예정입니다. 혹시 더 추가 하고 싶은 사항이 있으시면 답글 달아 주세요..

1. 건전지 성능 = 3회 반복 실험(하루종일 노래 틀기, 게임하기 등등의 변수)
2. 안정성 test = 똑같은 프로그램을 깔고 누가 누가 오래 동안 down 안되나? (모든 업데이트 한 후)
3. 3D 게임 = 수치는 없습니다. 다만 중간에 끊기는지, 실행하는데 몇초 걸리는지 등이 중점이 됩니다.
4. 속도 = 제가 좋아하는 멀티 테스킹 들어 갑니다. 덤으로 부팅 / 종료 시간도 포함 될 예정입니다.
5. LCD = 노트북의 생명이죠. 특히 저처럼 침대에서 사용하는 유저와 외부에서 활동하시는 분은 매우 중요한 요소 입니다.
6. 소음 = 벌써 누구의 승리가 점쳐지지 않습니까?
7. 키보드 = 저도 400타 치거든요. 전 LCD 보다 키보드를 더 중요한 요소로 생각합니다.
8. 기타 = 철저한 주관 + 객관으로 느낌을 정리할 예정입니다.

객관적 평가를 위해 시간이 좀 걸리는 것과 제 개인적 사정(멀리가는 출장)으로 리뷰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이점 진짐으로 사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