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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에버라텍1000 의 평가 - 마지막편
이지훈 2005-08-28 오후 4:43:27



[#5] 에버라텍1000 의 평가

이번 마지막 5편에서는 외부모니터 연결해보기, 터치패드 잠그기는 팁, 외부기기, 그리고 전반적인 총평으로 마지막 5편 리뷰를 마치려 합니다.

그럼 마지막편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외부 모니터 연결하기
10인치 모델을 가정에서 사용하실때는 외부 모니터에 연결하여 사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중 하나입니다. 본체 오른쪽에 있는 외부 모니터 단자에 모니터 케이블을 연결해 주시면 간단합니다.

외부 모니터의 경우 듀얼개념이 아닌 lcd를 좀더 크게보는 효과를 가져 옵니다. 에버라텍1000은 TV-OUT 단자가 없는 관계로 19인치 이상의 모니터에 연결하여 사용하시면 아주 시원한 화면으로 영화 감상을 즐기실 수도 있습니다.


와이드 모델이기 때문에 외부 모니터에 연결하면 1024X768로 맞추어 화면 양 싸이드가 짤려 보입니다. 그러나 바탕화면상에서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화면의 해상도를 조정할 수가 있습니다. 외부 모니터의 경우 19인치 한솔 CRT 모니터를 테스트 해보았는데 정확히 기억이 안나서 리뷰에서 수치를 인급을 못하겠는데 1600 이상의 해상도를 지원하고 있었습니다. 모니터에 맞는 해상도를 찾아 쓰시면 됩니다. 테스트 한지가 좀 되어서 아쉽게도 사진은 제공해 드리지 못합니다.. 죄송합니다..^^


빔프로젝트 연결하기
학교에서 혹은 사무실에서 세미나나 회의중 자주 사용하는 것중 하나가 빔프로젝트입니다. 워낙 고가이기 때문에 개인사용자가 구입하시는 것은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요즘 DIY 제품으로 개인이 직접 부품을 사다 조립하는 제품들도 있는걸로 아는데 가격은 50-80정도면 개인이 쓰는데 문제가 없는 제품을 구입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하나 구입할려고 하는 중입니다..^^

빔프로젝트는 외부 모니터와 같은 방법으로 케이블을 단자에 연결 시켜주면 사용하실 수 있는데 이 경우 Fn+F5를 연달아 눌러주면 노트북 화면만 나오기, 빔프로젝트 화면만 나오기, 양쪽다 나오기가 됩니다.






위 사진들은 빔을 통해 영화를 봤는데 자리가 협소하여 멋진 사진은 나오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강의실이나 개인 주택에서도 충분히 크고 멋진 화면에서 영화 감상이 가능합니다.

예전에 어디서 와이드 노트북을 빔프로젝트에 연결하면, 빔에서 보여지는 화면이 양 싸이드가 짤려 보인다는 얘기를 들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저도 이번이 와이드 노트북을 처음 써보는 것이라서 처음 시도 해보았는데 결론은 역시 양쪽 TK이드가 짤려 보이더군요.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빔에 연결을 하였더니 노트북 화면이 일반 비율로 변경되어 보여지고 있습니다.

만약 프리젠테이션 준비를 하신다면 비율을 잘 조정하신 후 작업하시는게 나중을 위해 좋을 것 같습니다.


터치패드 잠그기
워드작업이 많으신 분들은 앞에서 언급 했던것처럼 터치패드 잠금 기능이 없기 때문에 불편함을 감수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어떤 분이 노인에 팁을 올려 놨길래 따라 해보았는데 아주 훌륭하게 됩니다. 좀더 자세히 서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일단 현재 사용하고 있는 터치패드 드라이버를 삭제 합니다.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드라이버는 ( ) 제품인데 이 드라이버를 삭제하는 것입니다. 그런 다음 TG 홈페이지에 가셔서 에버라텍4200 터치패드 드라이버를 다운 받습니다. 다운 받은 드라이버를 설치하시면 끝나는 겁니다.

그런다음 시작 -> 제어판 -> 마우스 -> 상단탭(고급기능) -> 장치 사용안함으로 변경시켜놓으시면 터치패드가 잠기게 됩니다. 워드 치시는데 불편함이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 마우스가 없을때는 키보드만 가지고 제어판의 마우스 항목까지 가셔서 사용함으로 바꾸어 주셔야 터치패드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방법은 키보드의 윈도우키 -> 방향키를 이용해 제어판 접근 -> 방향키를 이용해 마우스 항목에 접근 -> Shift+Tab을 한번 누르시면 상단 탭으로 옮겨집니다. -> 방향키 우측으로 5회를 하시면 고급기능탭으로 이동이 됩니다. -> Tab 버튼을 2회 누르시면 사용안함으로 이동되는데 엔터를 누르시면 됩니다.

이런 방법으로 하시면 터치패드가 잠궈집니다. 워드를 많이 치시는 분들 중 마우스를 항상 휴대 하시는 분들은 이런 방법으로 터치패드를 잠궈 놓으시고 사용하시면 아주 깔끔한 워드를 작성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 에버라텍1000의 키보드감은 울렁거림이나 들뜸 같은 현상이 없이 쫀득한 느낌을 주는 편이기 때문에 키보드 자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고 다만 터치패드를 건드리는 문제가 있었는데 외부 버튼이 없기 때문에 드라이버 업데이트가 조속히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전까지는 이런 방법으로 팁을 사용하시면 사용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에버라텍1000과 어울리는 외부기기

노트북을 사용하실 때 필요한 주변기기들이 있습니다. 순백색의 내부 컬러를 가지고 있는 에버라텍1000의 경우 순백색 주변기기와 함께 사용하시면 꽤 멋진 환경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개인적인 취향이기는 하지만 제가 구입 예정인 화이트 계열의 주변기기들입니다.
먼저 헤드폰인데 화이트 계열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도 화이트 모델중 가격대 성능비가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녀석입니다.

키보드와 무선마우스는 집안에서 사용하기 편리한 주변기기입니다. 더군다나 에버라텍1000이 usb 포트를 두 개 밖에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허브가 usb 허브가 꼭 필요할꺼라 생각합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키보드는 양쪽 싸이드에 각각 한 개씩의 usb 포트가 달려있습니다.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캠인데 지금 사용하는 모델인데 메신저나 기타 등등 가격대비 유용하게 써먹을때가 많더군요. 외국에 나가있는 분들과도 가끔 하는데 전화비 생각해보면 하나씩 구비해두면 충분히 활용 가치가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에버라텍1000에서 있었으면 하는것중 하나가 캠이 달려 있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 저만 그런가요..?



총평
한 달여간의 평가단 활동이 끝이 났습니다. 5편까지의 리뷰를 읽어 주셔서 먼저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처음 써보는 리뷰라 어색한 부분도 많고 군데군데 허점이 많습니다. 전문가적 입장이 아닌 사용자입장에서 최대한 써보려고 노력했는데 어떻게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에버라텍1000은 국내 시장에서 10인치 시장의 선두주자이자 개척자 역할을 해야 할 모델이란 생각을 해봅니다. 데스크탑 시장의 축소와 더불어 노트북 시장은 점점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국내 브랜드들도 제품 라인업에 대한 다양화를 꽤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시장자체가 작기 때문에 어려운 점도 있겠지만 충분히 가능성을 가진 모델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어려운 시기, 에버라텍 시리즈의 성공에 탄력을 받아 지난 6월 출시되었더라면 지금 보다 더 주목을 받았을 모델인데 너무나도 안타까울 뿐입니다. 모기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에버라텍 모델들의 선전이 직원 분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 입니다.

한 달여간의 활동기간동안 에버라텍의 성능은 본인을 많이 놀라게 했습니다. 10인치모델임에도 불구하고 꽤 쓸 만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했고 이동성 또한 확보해 해주었습니다. 전문가적 성능을 원하는 분들이 아니라면 젊은 사용자층이 사용하기엔 충분한 모델인 듯 합니다.

동급 기종들보다 50만원 가량 저렴한 가격은 기존의 저가형 모델에서 보여준 성능이 떨어지는 모델이 아닌 성능도 받쳐주면서 거품을 뺀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1000은 시장 자체가 작기 때문에 4200만큼 시장에서 사용자층을 확보하기는 어려울지 모르지만 기존 서브노트북 사용자층이나 12-13인치 사용자층을 흡수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강의목적으로 하며 이동성이 고려되어야 하는 학생들, 이동성이 많은 업무환경에 계신분들, 작고 귀여운 모델을 선호하는 여성분들의 경우 에버라텍1000의 주 사용자가 될 수 있을 겁니다.

체감성능 위주로 작성된 리뷰는 사용자 분들, 혹은 구입 예정이신 분들에게 많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리뷰에서 보여준 것처럼 성능 자체는 꽤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서브 노트북으로 사용하기에는 모자란 점은 없을 것 같습니다.
분명 완벽한 노트북은 없습니다.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지만 활용 목적에 맞고 적당한 가격의 노트북을 사용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디지털 장비의 주기가 갈수록 짧아지는 상황에서 기존제품보다 파격적인 가격과 꽤 좋은 성능을 보여주는 에버라텍1000을 선택하시면 본전 생각 안하시고 쓸수 있는 제품임이 분명합니다.



한 달간 미숙한 리뷰를 보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처음 계획은 거창하게 세웠지만 리뷰를 쓴다는게 참 어려운 일 이었습니다. 새삼 노트기어 분들이 존경스러워 집니다. 어찌 어찌하여 하달간의 리뷰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미쳐 테스트 해보지 못한 부분도 있고 아쉬운 부분도 많습니다. 죄송하게 생각하며 다시 한번 이런 기회를 주신 노트기어와 삼보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이것으로 한달간의 에버라텍1000의 사용기를 마칠까 합니다. 구매 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시원한 가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