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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오기의 Star 따라잡기 - 제6편 ’1박2일 성능 BMT편’
따오기 2009-03-19 오후 11:31:02


안녕하세요?
체험단도 벌써 2주차로 접어들었네요.
다들 야구 때문에 정신이 없으실듯 한데요.
성능편의 체험기를 써보려 합니다.
성능편을 몇일간 고민하며, 가장많은 공부를 한듯하네요.
짧은 영어로 영문웹페이지도 많이 읽어보고,
처음보는 프로그램도 많이 인스톨해보았어요.

우선, 저는 직업상 PC가 아니라도 몇가지 가전, IT 제품에 대한
BMT에 대한 보고서를 써본적이 있어요.
저도 이번 체험기에서 제가 Star로 돌려본 BMT(벤치마크 테스트) Tool에 대해서
리뷰를 할텐데요.

우선 BMT에 앞서 네가지 가정과 확실히 해둘점이 있어요.

첫째, 아시다시피 모든 성능테스트는 성능앞에 한 글자가 더 들어가야합니다.
바로 "가격대비"라는 단어인데요. 네 가격대비 성능이 얼마나 좋은지가 판단이 되어야겠죠.
무한한 비용으로 최고의 시스템을 만든는것은 누구나 할수 있습니다.
DDR3에, 최고의 HDD RPM에 최고 Clock speed core에, 최고용량의 캐쉬 메모리까지요.
조합해서 사용하면 되겠지요? 아시다시피 노트북 시장은 CPU는 Intel, AMD
그래픽은 ATI, NVIDIA, 메모리는 삼성, 하이닉스 등 구성을 할수 있는 콤포넌트의
경우의 수가 그리많은 조합이 존재하지 않는 공산품 시장입니다.
그에 비해서 오히려 BMT Tool이 복잡하게 너무 많아서 소비자를 현혹하고 있지는 않은가
하는 생각마져 드는데요.
그런데 정작 중요한것은 아직 Star의 확실한 시장가격이 나오지 않은것 같네요.
50대 한정판매에서는 160만원대로 알고 있습니다.
확실한 가격이 나오면, 가격대비 성능에 대한 분석이 가능할것 같아요.

둘째, 일반적으로 우리가 웹에서 볼수 있는 BMT는 현실세계의 노트북과 시스템과는
거리가 있는것 같아요. 자동차 연비측정도 실제 연비가 그렇게 나오지 않는다는 말이
있듯이, 실제 BMT에서 순위권내의 시스템은 현실세계의 노트북과는 거리가 많은것들도
많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성능테스트는 SPEC은 물론 튜닝의 싸움이기도 하니까요.
저는 튜닝을 할줄모르는 비전문가 입니다. 저는 현실적인 SPEC과 비 튜닝으로
한번 성능측정 프로그램을 돌려보았습니다.(성능에 공정성을 위해서, 프로그램을 돌릴때마다
리부팅은 했어요, 혹시 성능이 잘 나올까봐^^)

셋째, 저는 발열, 소음등의 성능측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적어도 삼보, LG, 삼성 등등의
브랜드 노트북에서 굳이 그런 테스트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많은 프로리뷰어들의 리뷰를 보니, 정말 리뷰를 위한 리뷰, 과시를 위한 리뷰가 많은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3DMARK, PCMARK를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넷째, BMT를 해보고, 결과값들을 보니, 실제 수치가 높게나오는것은 AMD, NVIDIA 계열이 많네요.
그래픽쪽은 ATI와 NVIDIA많이 순위권에 있더군요. 한국인들의 NVIDIA를 유난히 좋아하지만,
실제 저도 Intel의 그래픽은 처음입니다만, Star를 사용해보니, 제가 사용하는 3가지 그래픽 관련 유틸인
포토샵, 곰플레이어, 베가스 등의 프로그램을 사용하기에는 아무런 무리가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전용 메모리를 가진 그래픽카드들보다, 칩 온보드 그래픽이 성능은 약하다는 글들이 인터넷에는 있었습니다만, 저는 그런데로 만족하였습니다.

잡설이 길었네요.
몇일간 공부를 아주 많이 하였어요.

사용한 성능측정 프로그램은
3DMARK06, 3DMARK Vantage, PCMARK05, PCMARK Vantage, VirtualMARK, 웹브라우저 성능
측정등이였습니다.

많은 공부를 시켜준 Star와 노트기어에 감사합니다. 휴~ 힘드네요^^
















여러 프로리뷰어들의 리뷰를 보며, 성능 BMT에 대한 생각은 실제 여러 BMT TOOL들이
현실세계에서 각각의 유저들이 사용하는 다양한 real 어플리케이션의
특성을 잘 반영하지 못한다는것 인데요. 게임, 그래픽, 통계, 웹서핑
,문서작업, 랜더링 등등 각자의 유저가 사용하는 사용자 환경은
무척 다를거라 생각되요. 그래서 정말 중요한것은 현실적으로 사용가능한
SPEC들로 (메모리, CPU, 그래픽 등) 구성된 노트북에서 현실적인
테스틀 해서, 유저가 체감하는 스피드로 성능을 몸소 느끼는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그게 되지 않기 때문에 BMT를 하겠지만요^^
체험단이 해야할 역할이 그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1박 2일간 여러 BMT TOOL을 돌려보고 공부를 해보았는데 뿌듯하네요.

일단 제가 성능 측정을 해보면서 짚은 맥은 세가지 입니다.

첫째, Star의 최종가격은 어떻게 나올것인가?

둘째, 그래픽인 Intel GMA(Graphic Media Accelerator) X4500MHD 이 유저들에게 얼마나 호응을 얻을것인가?

셋째, 디자인 뿐만아니라, 성능도 만족.

이정도 이네요. 시장의 호응은 1번과 2번에 있지 않을까하고 예측해보며
다음편 리뷰로 넘어갈께요.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