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라텍 ES-301과 같은 고사양 노트북에서는 단일 작업만을 하기에는 사양이 너무 높습니다. 대부분의 노트북 사용자들은 단순한 문서 작업, 인터넷 서핑, 멀티미디어용으로 노트북을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간혹 하이엔드 유저들은 노트북을 데스크탑처럼 멀티 작업으로 빡세게(?) 돌리는 경우가 있는데, 멀티태스킹 성능을 미리 알아보기 위해서 직접 테스트 해봣습니다.
IE 14개 띄우기 + 음악 재생 + 바닥 인코딩 + 1080P HD 고화질 동영상 재생 : 70~80% 대의 프로세서 점유율을 기록
멀티 태스킹 환경은 인터넷 익스플로러 창을 14개 띄우고 음악재생, 바닥인코딩, 1080P HD 고화질 동영상 재생, 블루투스와 무선랜을 켜두고 프로세서의 점유율을 측정합니다. 이 작업을 모두 유지하는데 프로세서가 70~80% 대의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약 20%의 여유 자원이 있지만 80% 대의 자원 점유 상태가 멀티태스킹 작업을 하는데 가장 최적화된 상태라고 생각되네요. 넷북에서는 이런 멀티태스킹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런면에서 에버라텍 ES-301 노트북은 넷북과 비슷한 휴대성을 갖추고 성능은 훨씬 앞서는 가장 이상적인 노트북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가격은 넷북보다 고가이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