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따오기 입니다. 지난 3일간 노트북을 많이 혹사 시켰습니다. 이제 성능 테스트한 결과를 동영상과 함께 공유하려고 합니다. CPU 점유율을 100%로 가져가는 테스트를 해 보았습니다. 이번 체험단에서 가장 힘든 성능테스트였던 같습니다. 낮에는 체험단 활동할 시간이 없어서 퇴근후에 성능테스틀 하였는데, 꼬박 3일 정도 걸린것 같네요. 이번 테스트는 real 환경의 동영상 렌더링 및 인코딩 테스트를 노트북 3대를 비교테스를 하는것입니다. 렌더링 및 인코딩은 계속 CPU 점유율을 100%로 가져가므로 노트북의 Peak time 성능 측정에 좋으리라 기대됩니다.
시간이 오래 걸린 이유는 Star에 테스트 환경을 구축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Star는 OS 플랫폼이 Vista Home Edition인데, Vegas pro 8.0c가 설치후 패치가 잘 되지 않아 하루 이상이 걸려서 겨우 해결했네요.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니 겨우 Vista에 Vegas가 설치가 되었습니다. 나머지 두대의 노트북은 win xp라 별다른 어려움 없이 Vegas를 설치하였습니다.
-BMT 실행의 배경 : 더 이상 노트북에서 멀티미디어라 하면, 동영상을 보고, 게임을 즐기는것을 말하는 시대는 아닙니다. 노트북 사용자 환경이 점차 참여형 환경으로 바뀌고, 게임, 동영상 시청등 컨텐츠의 소비자 일뿐아니라, 제작자 이기도 한것이 노트북 유저입니다. 이번 BMT는 멀티미디어 제작과 관련된 테스트 입니다. 동영상 편집프로그램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동영상을 인코딩하는 테스트를 노트북 3대에서 실행해 보았습니다.
-Sony Vegas를 선택한 이유 :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인 Sony Vegas는 평소에 제가 동영상 편집프로그램으로 사용하며, 이번 리뷰중에도 제작된 동영상은 모두 베가스로 제작하였습니다. 예전에 교회에서 동영상 편집일을 도와준적이있어, 배우기 시작하였는데, 많이 유용합니다.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cpu 성능을 테스트 하는데, 현실 세계에서 사용되는 util로는 인코딩 프로그램이나 랜더링 프로그램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wmv -> avi 등으로 동영상 변환 프로그램을 사용해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Job을 수행할때, CPU utilization의 계속 100%를 유지합니다. 동영상의 인코딩이나 렌더링은 전형적인 CPU Bound job으로써, 메모리, 디스크 등등의 다른 리소스 보다 특히, cpu성능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습니다. 그 이유는 연결되어 있는 동영상을 잘개쪼개 여러연산을 수행하여, 결과값을 내어놓기 때문이지요. 그 와중에 볼륨도 컨트롤 해야하고, 그래픽연산도 해야하니, cpu가 정신이 없을수 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동영상을 인코딩, 렌더링하는데, 고성능이 필요하여, 많은 전문가들이 워크스테이션을 사용하는것이고, PC 성능의 향상으로 요즘엔 PC에서도 이런 작업을 하게되는데요. 인텔과 AMD에서는 동영상 제작에 대한 성능을 향상 시키기 위해서, 동영상과 관련된 별도의 인스트럭션 Set을 CPU에 심습니다. 그래서 요즘에 더욱더 동영상 편집관련 성능이 향상되기도 하지요. 예전에 정말 캠코더로 편집을 하기 위해서 밤에 자기 전에 동영상 변환 작업을 걸어놓고 주무셨던 분들은 많이 동감하실것 같네요.
- 테스트 환경 : 상기의 PC 3대에 모두 Sony Vegas pro 8.0c를 설치하고, 326MB의 Full HD 화질로 찍힌 동영상을 WMV로 변환하는 작업입니다. Sony의 캠코더는 확장자가 MTS이며, Vegas에서 바로 편집 됩니다. 변환은 가장 고화질로 변환하는 옵션을 체크하고, 동영상 변환이 몇분만에 성공하는지 그 시간을 한번 측정해 보고, 동영상으로 공유해 보겠습니다.
-결론 : BMT의 결과값은 아래와 같습니다. Star : 23분 29초 노트북A : 1시간 27분 26초 노트북B : 2시간 4분 44초
결과값은 상당히 만족스러우며, 특히 저처럼 동영상 편집을 자주하는 유저에게는 좋은 결과값으로 해석됩니다. 파워북이라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래 동영상에 Star의 CPU 점유율 및 리소스 점유율을 실제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CPU 사용율이 100%라고 해서 시스템이 다운되거나 hang이 걸리지는 않습니다. queueing을 하면서, 멀티테스팅을 하면 delay가 되겠지요. 따라서 이러한 상황에서는 멀티테스킹은 의미가 없고, peak time 성능체크가 적절하리라 생각됩니다. OS가 안정화 될수록, 멀티테스킹은 앞으로 더 할수 있겠지요. 성능은 만족스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