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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통◀ 그래서 혹시나 하고 아군을 모두 본영
부라..." 확실히 일리가 있는 말이었다. 단통 아마 저들로서도 중원 깊숙한 곳에 자리하고 있는 철무련을 직접 치 는 것은 상당히 부담스러운 일일 것이다. 철무련을 무너트린다고 하더 단통 라도 중원 깊은 곳까지 진출한 이상 퇴각하는 데 무리가 있기 때문이 다. 그렇다면 퇴각하기 용이한 황하 이북에서 자웅을 결하는 것이 그 단통 들 입장에서는 당연한 일일지도 몰랐다. 단통 "그렇다면 우리를 부르는 것인가? 마지막 승부를 가리자고?" "......" 단통 적승휘는 대답하지 않았다. 철무성이 스스로에게 하는 질문임을 알 고 있기 때문이다. 단통 철무성은 한참 동안 밖의 풍경을 바라보다 입을 열었다. 단통 "저들이 그걸 원한다면 그렇게 해 주지. 먼저 간 십기(十旗)뿐만 아 니라 오호조(五虎組)도 보내게. 장로들도 몇 명 뽑아 보내고. 단 저들 단통 의 의도가 아직 확실히 드러난 것은 아니니 황하 이남에 대한 경계를 게을리 하지 말게. 언제 어떻게 뒤통수를 맞을지는 아무도 모르니까." 단통 "알겠습니다. 그리 시행하겠습니다." 단통 "참, 그리고 천제라는 자의 행적은 파악이 되었는가?"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단통 "최선만 가지고는 안 될 게야. 어떻게 하든 그의 행적을 파악해야 단통 해. 검성을 죽인 자야. 검성은 나로서도 감히 승부를 장담할 수 없었던 거인. 그런 거인을 죽였다면 어쩌면 흑혈성 전체보다도 위험한 자일지 단통 도... 그의 행적을 파악하게. 그가 흑혈성의 무리들과 합류했는지, 여전히 혼자 움직이고 있는지..." 단통 "그리 이행하겠습니다." 단통 적승휘는 철무성의 목소리에서 한 줄기 불안감을 읽었다. 하나 이해 할 수 있을 것도 같았다. 단통 철무성이 철무련의 련주라지만 아무도 그를 명실상부한 천하제일인 으로 보지는 않는다. 검성과 전왕이 같은 시대에 존재하고 있기 때문 단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