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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의 별이 지다..
Melonshooo(김시우) 2009-04-10 오후 10:33:50
메론슈 입니다.

처음 체험단에 임명받고 제품을 수령하던 때, 엊그제 같지만 어느덧 벌써 한달이나 지나버렸네요...^^

노트북은 많이 써봤지만 체험기는 처음 써봐서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또 애초에 약속했던 많은 체험기가 누락되는 과정을 모두들 보셨을 겁니다.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STAR... 7인치 UMPC 부터 17인치 데스크 노트까지 경험해봤던 저로써는 참 마음에 쏙 드는 제품이였습니다. 준 올인원 급 노트북을 한손으로 들고 다닌다는건 생각하지 못해봤습니다.

그리고 저 사실, 평소에 센트리노 2 를 하찮게 생각했답니다. 가격은 비싼 것 같고 몬테비나 플랫폼 장착한 노트북들은 하나같이 개성이 없거나 너무 강한것 같고.. 글쎄요. STAR가 그런 편견을 버려주었다고 할까요~ (미안해, 인텔!)

여차저차해서 한달동안 정말 많이 행복했습니다. 꿈에서나 볼 노트북이 아침에 일어나면 제 책상 위에 있는 모습... 늘 감회가 달랐습니다 ^^ 이제 곧 떠나 보내야 할 것 같은데.. 그동안 정이 너무 들어버린 것 같네요..

횡설수설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요점을 정리하자면

1. 메론슈는 한달동안 STAR에 의하여 감회가 새로운 인생을 살았다.
2. STAR에 대한 미련이 크다.
3. 슬프고 외롭고 이젠 밤에 혼자 못잘것 같다.

끝까지 부족한 저를 긍휼히 여기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과, 아직 멋모르는 노트북 초짜에게 체험단이란 막중한 임무 주신 TG삼보 분들과, 늘 엉뚱한 질문으로 곤욕을 치르신 TG삼보 마콤팀 윤동수 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臣, 이만 물러가옵니다..

http://kingoflaptopes301.tistory.com
체험단 결과 발표 있기 전까지 ES-301 관련 정보 꾸준히 올려놓을 테니 꼭 한번씩 들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