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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라텍5500 입맛만 다셔보기...
하우리 2006-03-01 오후 4:58:51








「아주 공갈 염소똥」
「일원에 열두개」
「배아픈 데 먹으면」
「소화 잘 되지...」
갑자기 썡뚱~같이 왠 "공갈염소똥" 이냐면, 이번 에버라텍 5500을 공.갈.염.소.똥. 되지않도록 해보겠다는 각오입져~! (__)
AVERATEC 5500 정보에 갈망하는 햏자분들을 위해 초반러쉬인 ’둘러보기’를 감행하려고 합니다...


아주 예전에야 용산이나 전자상가에서 케이스박스에다 친구 복식조를 이뤄 CRT(브라운관)모니터를 말그대로 ’낑~낑~’대면서 들고 다녔뜨랬져~
하지만, 요즘은 LCD모니터를 (상당량은 아니지만)많이들 사용하시는지라, 오히려 상대적으로 스피커나 복합기(작아지긴했지만)등이 더 커보입니다. 19인치이상이면 17인치보다 좀 더 크긴하겠지만, LCD특성상 상당히 작아지고 가벼워졌다는건 정말 구입해서 가지고 다니기도 편하고 좁은 공간의 데스크환경에서도 사용하기 좋아졌습니다.


바로 AVERATEC 5500 박스도 그런 LCD모니터 박스와 비슷한 사이즈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L사의 X시리즈나 HP(COMPAQ)사의 노트북박스들도 비슷한 크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와이드형의 노트북이 나오고는 있지만, 실제 포장박스를 크게 변화시킬정도는 아니니 말입니다.
TG 삼보의 AVERATEC 시리즈는 올 가을쯔음에 6200 처럼, 화이트계열의 색상과 TG로고등으로 디자인되어져 있습니다. 약간 틀어진 각도로 측면에서 찍은 사진을 보시면 넓은 앞/뒷면의 디자인을 같습니다. 그러니, 한쪽면만 참고하시면 될듯합니다.
좌/우측도 마찬가지로 위 사진과 같이 동일하게 되있는데 단 하나 틀린점은 한쪽면의 측면상단에는 제품제조날짜와 S/N(시리얼넘버)가 적힌 스티커들이 붙어져 있습니다. 이 스티커들은 아마 출하시 체크나 공급할때 각 점이나 배송처에서 사용하는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희 평가단이 수령서를 작성할때 부여받은 노브북박스에서 한장씩을 떼어내서 부착했습니다.
일일히 기재하는것보다는 상당히 편할듯하고 판매할때도 용이할듯 싶습니다.
어떤 전자제품이든간에 제품의 특성상 주의요망에 대한 언급을 박스에 표시해주기 마련인데 특히나 노트북은 고가의 제품이므로 더더욱 필요하겠지요~
취급주의에 대한 SIGN(주의사항표식)이 AVERATEC 5500 에 사용된 CPU인 AMD Mobile Sempron 마크와 Microsoft Windows XP 로고밑에 표시되어져 있습니다.
바로 옆에는 요즈음 장안의 화제인 "마데전자의 제품이라는.."표시가 되어져 있습니다. 휘리릭=3=3=3 ^^


박스의 크기를 가는하는 사진을 찍을떄 참 난감한데, 대한민국 공이 사용하는 사이즈를 거실해서 두리번~두리번~거리다가 딱 맘에 드는 넘을 찾았는데 그게 무어인고하니 바로 신문이였습니다.
뭐..주요 일간지나 스포츠신문내지는 일반용도의 신문끼리 거의 규격화되어 있으므로 보시는 지금 옆에나 주위에 있는 뉴스페이퍼로 가늠해보십시오~


박스 오픈방식은 이런류(어떤류!? T.T)의 박스들과 크게 다를건없습니다. 부착된 테이프를 제거한후 박스를 열면 2개의 층으로 구성된 AVERATEC 5500 박스의 내용물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세운 상태로 잡아빼내든 뉘어서 서랍빼듯이 빼내든, 그건 소비자맘이네여~
"애게..이게 다야!?" 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습니다. 조립PC 또는 대기업 완제품PC만도 못한 양(量)에 대해

아래에 있는 이미지로 내요물을 다루긴하겠지만, 사진에서처럼
- 노트북 본체 + 보호팩
- 각종 악세서리 및 부속품이 들어있는 슬림형박스
로 크게 총 2가지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우선, 악세서리박스부터 살펴보도록 하져~!


박스를 열면 부속품들이 동서남북 4개의 칸으로 구분되어져 있습니다. 뭐..별로 복잡하지도 않고 가짓수가 많지도 않습니다. 각 부속품에 대한 정보는 자세한 사진은 아래의 이미지/글과 함께 참고하십시오.



맨위에서부터 왼쪽→오른쪽순으로 보면 됩니다.
우선 노트북의 "밥"이라고 할 수 있는 배터리(팩)가 먼저 보이는군요. 다른것도 중요할테지만 이동성이 강조되는 노트북에서 배터리는 노트북의 꽃이기도 합니다. 아무리 성능좋은 노트북이라도 전력없이는 무.용.지.물.이니까요!
다음으로 모뎀과의 접속을 위한 케이블과 노트북에 주전력을 위해 연결하는 전원케이블이 있습니다. 물론, 이 케이블 혼자 놀 수는 없져! 바로 밑에 보이는 AC어댑터와 연결함으로써 AVERATEC 5500 에 장착된 배터리팩도 충전하고 노트북의 주전원을 공급해주는 역할도 하겠죠!

마지막으로 보이는 사진은 AVERATEC 5500 을 사용함에 있어 유일한 종이가 들어있는 팩입니다.
밖에 나와있는것을 먼저 살펴보면,
1) TG AVERATEC 5500 Series 사용안내가이드
2) 제품보증서
입니다. 그리고, 비닐팩에 시디와 같이 다음의 것들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1) 한글 OS복원용 CD-ROM
2) 한글 Windows XP 사용설명서
3) 응용프로그램 재설치용 CD-ROM
4) Cyberlink DVD Solution CD-ROM
사진에 있는 시디케이스에 들어있는게 복원용 시디입니다. 조립PC는 일일히 재설치하거나 따로 개인유저가 고스트같은 유틸을 이용해 재설치의 번거로움을 덜어내야하지만 역시, 완제품PC라고 할 수 있는 TG 삼보 AVERATEC 5500 도 시스템에 문제가 생겼을때 간편하게 원래 시스템으로 복구가 가능하겠군여~ ^^


긴 여정을 함께할 노트북인 AVERATEC 5500 본체가 드디어 그 자태를 드러내려고 합니다. (넘~ 거창!? ㅡ.ㅡ")
아마도 PC관련 하드웨어를 자주 접해보셨던 분들은 이 방식을 채용한 포장팩스타일을 많이 보셨을듯한데, 예전에는 거의 스티로폼에 의존했던 보호팩은 아주 큰 기기들에 쓰이고 손으로 픽업이 용이한 기기들은 이럴 "비닐재질의 합성 스트로폼"같은 팩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외장형ODD 는 2단구성된 AVERATEC 5500처럼 거의 똑같이 구성되어져 있었습니다.


합성 비닐스트로폼(명칭이 제대로 된건지는 모르지만^^)은 일반 스트로폼보다는 충격완화에 있어 더 효율적으로 보입니다.
측면이 약간 틸트형 외형이므로 사이트보호팩도 L(왼쪽)/R(오른쪽)을 구분해서 찍혀져 있고 또 파인홈도 각각의 사이드에 맞게 형틀이 되어있어 박스를 열어 확인후에 운반할시 부주의로 우겨넣는 일이 없도록 했습니다.(뭐..사실 그리 중요한 사항은 아니라고 판단~ -.-")
마지막으로 AVERATEC 5500 본체를 싸고 있는 비닐팩에는 영어와 불어(?)로 취급주의에 대한 문구가 겁나 뻘건 글씨고 새겨져 있습니다. " THIS BAG IS NOT A TOY " ^^
아쉬운점은 사이트보호팩외에 싸여져 있는 일반 비닐팩대신 내부가 에어시트로 둘러진 시디포장용 큰서류봉투처럼 TG 삼보만의 규격화된 에어비닐을 제작하여 싸여주면 더 안전할것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제 AVERATEC 5500 본체를 둘러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AVERATEC 5500 는 아시다시피 보시다시피 전혀 믿기지않는 가격대의 15인치를 자랑하는 LCD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덮개부분은 운송중의 스크래치를 방지하기위해 한쪽면이 접착비스무리한 재질의 비닐커버로 노트북 안쪽 LCD와 윗부분들을 덮고 있습니다.


덮개윗부분에는 AVERATEC 이라는 문양이 새겨진 얇은 금속성패널이 정가운데에 부착되어져 있습니다.
앞부분에는 덮개를 오픈할때 쓰는 걸쇠용 래치가 있고 살짝~ 걸쇠도 보인다. 누가 이 노트북을 보급형이라고 보겠는데, 일단 크기에서 압도되고 상당히 잘빠진 실버계열의 클래식스타일이 돋보입니다.



조립PC나 완제품PC로 따지자면, 본체에 해당되는 노트북의 밑판은 AVERATEC 5500 라고 예외일 수 없이 드러내보이고 있죠.
제일 맨상단은 배터리팩이 들어가는 부분이고 그 밑에 바로 환기구가 보이며 각 모서리에 받침대가 그 공간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그 바로 밑으로는 내부에 설치된 CPU, Mini-PCI, RAM 을 보호하는 덮개가 있습니다.
우측에는 TG AVERATEC 모델(정보)상표와 HDD 보호용덮개가 장착되어져 있습니다.


바로 전면에서 본 AVERATEC 5500 의 닫힌 덮개부와 밑면부분입니다. 오른쪽에 무선 ON/OFF 스위치가 보이고여~


좌측면을 찍은 사진인데 뭐 흔히 그렇듯이 콤보인 ODD 部가 있고 랜/모뎀 포트가 있습니다.


노트북의 기본인 PCIMIA 카드슬롯이 보이고, 바로 우측방향으로 SPDIF out/ 헤드폰/ 스피커잭 단자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참 기특하게도 광출력 단자인 SPDIF 을 지원한다는데 유념할 필요가 있긴하지만, 광출력장비가 없는 유저라면 별 필요가 없을테지만 낭중에라도...^^
IEEE 포트와 USB 포트 3개 그리고, 열방출을 위한 환기구가 있으며, 전원 DC-IN 잭을 꼽는 단자와 TV-out 커넥용 포트가 달려 있습니다. 이것 또한 기특한 기능중에 하나이죠.
지금 간단하게 둘러보기를 하고는 있지만, ’이게 정말 보급형가격에 맞춰 나온 노트북인가!?’ 하는 의구심이 계속 드는 바입니다. 뭐..달린 스팩보다는 실제 성능이 더 중요하겠지만...^^


전면을 열어젖힌 상태의 이미지압니다. 이제는 17인치 환경을 넘어 19인치까지 넘겨보는 아주 와일드한 PC 스크린의 확대가 진행되고 있지만, AVERATEC 5500 의 15인치 LCD패널아래에 위치한 넓직넓직한 키보드는 손을 오그라지게 하지않아도 될만한 충분히 넉넉한 공간으로 배치되어져 있습니다.
실제로 본인이 손을 얹져봐도 손목이나 손가락에 신경이 크게 곤두서지 않습니다 (장시간은 점 힘들겠지만..)


키보드판을 중심으로 위에는 전원버튼, 단축버튼들이 있고, 하단에는 터치패드(터치버튼 포함), 각종 상태 LED표시등 그리고 4 in 1을 자랑하는 카드리더슬롯도 보입니다.
센트리노이후 노트북의 무선인터넷이 활개를 폈는데, 맨 우측방향으로 무선 랜 ON/OFF 스위치가 있습니다.
그리고, AVERATEC 5500 의 스팩과 간략한 특징을 알려주는 내용들이 부착되어져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멋뜨러져 보일때도 있지만, 흠..점 너무 덕지덕지 붙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ㅡ.ㅡ"


예전에 한 130정도까 꺽이던 핸드폰이 이제는 뒤로 완전히 젖히는가하면 화전에다가 패널의 반경에 한계가 없습니다.
AVERATEC 5500 은 노트북인지라 그렇게 회전은 안하지만, 거의 한 150도 정도갸량 꺽이는듯 합니다.
한마디로 "쫙~쫙~!" 찍어지는~~~거~~~져! ^^
AVERATEC 5500 은 에버라텍 시리즈의 상위기종과는 비교했을때 구조자체가 확~ 다르거나 한것은 크게 없는듯하다. 어짜피 시리즈모델이라는게 전체적인 윤관은 비슷하니 말입니다. 그래서인지 최근 추세의 디자인과 그리 괴리감없이 산뜻하고 색상또한 고급시러운 밝은 회색,실버를 버무려놓은듯한 느낌의 외관을 하고 있습니다.


AVERATEC 5500 공장출하제품은 배터리가 완충되지않고 최소 동작만이 가능한 정도만 충전이 되있다고는 하여, ’이거 금방 전원나가는것은 아닌가!? ’ 라고 생각하면서 일단, 시동을 걸어봤습니다.


PC를 켜 부팅되면서 제일 먼저 보는 로고가 나오는 초기화면입니다. 예전에는 완제품PC로 쫙 깔렸던 IBM계열이나 APPLE제품같은 대기업PC에서 볼 수 있었던 화면에 비해 조립PC에 쓰였던 메인보드 시스템으로 뜨는 화면은 하드웨어인식+바이오스화면이 고작이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각 제조사마다 독특하고 간단하면서도 멋뜨러진 초기화면을 바이오스업으로까지 변경이 가능합니다.
각설하고 AVERATEC 5500 의 부팅화면은 에버라텍의 로고가 큼직막하게 나오고 웹사이트주소(http://www.averatec.com)가 A V E R A T E C 하단에 표시되어있습니다. 또한 5500에 쓰인 2600+ 속도의 CPU인 AMD Mobile Sempron 의 로고가 나타납니다.
이 부팅모드화면에서 셋업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하단에도 나오는데 "F2" 키를 누르면 일반PC처럼 BIOS셋업화면으로 들어갑니다. ^^


특별한 BIOS의 셋팅을 하지않고 그대로 진행되면 아주 흔히(!?) 볼 수 있는 Windows XP...일명, 지렁이 모드가 나옵니다.
아직 특별한 프로그램이 홀라당~ 깔리지않아서인지? 워낙 출중한 AVERATEC 5500 의 성능인지? 제가 쓰는 PC보다는 훨 빠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상대적으로 한 30-40% 정도 빨랐습니다.


처음 Windows XP 를 설치후 등록화면인데, 아마 많이들(^^) 보셨을겁니다. 몇가지 설정화면에서 간단하게 입력 or 설치를 한다음에 설정이 완료됐습니다.


일련의 과정이 끝나고나면, AVERATEC 5500 의 부팅된 바탕화면이 나옵니다. 3D로 깔끔하게 처리된 TG 로고가 센터에 배치된 바탕화면이 깔려있고 의외로 상당히 많은 단축아이콘/파일들이 있었습니다.


바탕화면설정에서 내문서/내컴퓨터/네트웍크환경/Internet Explorer 를 선택해서 보이게 했습니다. 그외에도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아이콘들은 이미 노트북에 깔려있는 소프트웨어도 있고
- 터치패드 사용법
- AVERATEC 5500 의 사용법
- Windows XP 서비스팩
에 대한 PDF파일이 친절하게 있어서 초보자들에게 은근히(!?) 도움이 됩니다.
그리 복잡하지않은 인터페이스로 구성됐기때문에 읽고 응용하는데, 도움이 될겁니다.
이전 ’둘러보기’에서 말했듯이 종이라고는 단랑 안내가이드와 Windows XP 의 사용설명서 간단한 내용밖에 없기에 더더욱 용이할겁니다.


SiS M760 칩셋을 사용하는 AVERATEC 5500 는 통합그래픽코어는 Mirage 2 그래픽 엔진을 사용하는데, 5500의 시스템메모리를 공유해서 작동된다. 그래서 시스템정보에 기본 32mb가 share되서 총기본 램의 용량인 256mb에서 빠진 224mb라고 표기되어있습니다.
최근 PC이다 보니깐, 서비스팩2가 깔린 윈도우XP 홈에디션 버전이 OS로 설치되어있습니다.



아까 위에서 배터리가 얼만 없겠거니..했는데, 흠..노트북의 전면LED에도 표시됐지만, 한1시간 30분정도 사용이 가능할정도로 배터리팩에 충전이 되있었습니다.

그 이후가 되니..시작바의 트레이에서도 배터리부족을 알리는 팝업메세지가 떴습니다.
뭐..제품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이정도면 처음에 구입후 어느정도는 사용이 가능하리라고 보여집니다.


외관을 대강 다뤄보면서, 전면하단에 무선인터넷 ON/OFF 스위치가 있다고 했었는데요.


OFF상태에서는 시작상태바도 그렇고 팝업창도 인터넷사용이 불가하다는 메세지가 뜨는데, 스위치를 ON하고 네트웍크에서 무선송출 공유기를 검색해서 찾은후에는 자동적으로 인터넷 온라인상태가 됐습니다.


AVERATEC 5500 의 스팩에도 나와있지만, 15인치에 비해서는 많이 아쉬운 해상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XGA로 지원되는 해상도는 1024x768까지의 크기로 TFT 액정이 채택되어 있습니다.


노트북도 LCD패널인지라, 시야각의 차이가 있긴하지만 AVERATEC 5500 의 분명히 고급형 패널은 아닙니다.
하지만, 위에서 봤던 5500의 일반시야각도 그리 나쁘지않은 편이고 밝기 또한 밝은 편입니다. 물론 FN(기능키)를 이용해서 Brightness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야간에 부팅될때와 종료할때 AVERATEC 5500 의 야간샷입니다. 동작상태표시등인 LED 인디게이트에 현재 작동중인 기능이 발광되어있습니다.


→ 다음장에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