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냄새 나는 노트북 전문웹진

현재위치: HOME > 커뮤니티 > 프로슈머이벤트

	밖에서도 에버라텍 5500 으로 겜을..!! 데탑에 가깝게~
	하우리		2006-03-01 오후 5:33:54

노트북하면 "겜은 안돼!" 지론이였던 시절은 이미 옛날 얘기입니다. 공정상 힘들었던 고사양의 그래픽카드 칩모듈이 탑재된 기종들이 마구(?) 나오고 있고 그 성능또한 벤치와 실제 사용해본 유저들로 인해 탁월함이 입증되고 있습니다.
다만, 가격이 문제죠! 이것저것 사양따지다 보면 200을 육박하는건 기본이니..T.T
갠적으로는 그렇게 고사양을 넘보느니, 램을 더 끼우렵니다. ^^

이거 깔면서도 수분동안 ’깔면 잘 돌까!?’ 하고 고민했는데, 다 깔고 실행시키니, 로딩하는데 시간이 꽤 걸리더군여!
그래서 ’흠..역시 어려운거야? 그런거야!?’ 했는데, 일단 로딩후에는 실행되네여~! 사운드쪽에 문제가 점 있다고 들었었는데 별다른 잡음같은거나 밀림이 없었는데, 몇몇 부분에서 가끔 사운드가 끊어지더군여~
800 x 600 mode에서는 스테이지 이동하면서 별다르게 버벅거리지는 않습니다. 다만, 1024 x 768 mode에서는 좀 부담스럽고 약간 짜증나더군여! 한마디로 많이 부드럽지는 않습니다. 옵션을 저사양으로 다독거리면 모를까..
참고로 스샷처럼 Full Mode보다 Windows Mode가 부하가 더 걸려서 체감상 더 힘겹게 느껴졌습니다. Full Mode에서는 덜했습니다.

하도 입소문이 난 겜이지만, 5500 쓰기전까지는 안했습니다. 하지만, 완전히 뽕~ 갔습니다. 단순한데도 왜 그렇게 인기짱인지 알것같군여~!
당근 어떤 랙도 없이 잘만 돌아갑니다. 노트북때문이 아니라, 달리다가 공격받아서 열받는게 더 많습니다. 아직은 레이스하는데 신경쓰기도 벅차서리..가끔 ctrl 로 반격해보지만, 이내 몇km 가다가 또 걸려서 꼬래비로 밀려납니다. ㅎㅎ
다행히 어부지리로 3등안에 들기도 합니다. 처음에 초보방에서는 1떵~ 했습니다. ^^

블리자드꺼는 문제없이 잘 됩니다. 스타(블루드워)나 워크래프트3를 AVERATEC 5500 의 최대해상도인 1024 x 768 mode에서도 별다른 랙없이 잘 돌아갑니다. 구지 옵션에서 저사양으로 낮출 필요는 없을듯..

AVERATEC 5500 비록 서브형의 노트북이고 그리 고사양의 3D성능을 가진 칩이 장착되어있지는 않지만, 유저의 어느 정도의 겜은 감당해낼 수 있는 능력이 가진것으로 사료됩니다. 솔직히 욕심내기 시작하면 턱없은 그래픽 사양아니겠습니까!?
태생을 인정하고 평가하는게 진정한 잣대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래 표는 다나와비교사이트의 2004년 12월 하반기 대중적으로 몇개 선정해본 각제조사의 노트북가격을 정리한것입니다.
지금은 한달가량 지난 시점으로 가격차가 있긴하지만, 노트북이 100만원의 벽이라는 불문률을 넘는건 거의 없습니다.

TG삼보, 에버라텍 5500 발표「신형 노트북이 100만원도 안되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반신반의’하면서 또 허접하게 가격에만 맞춰서 뚱땅뚱땅~! 만들었을테지.. ㅡ.ㅡ"
라고 생각한게 지론이였을것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리 호감이 안갔었으니까요!
유일하게 100만원미만은 작년 하반기서부터 맹렬하게 마케팅과 가격대비 성능의 노트북의 내놓고 있는 S사의 제품이 유일합니다. 하지만, LCD액정의 크기가 12inch로 AVERATEC 5500 스팩에 비해 현격히 작은 사이즈입니다.
물론, 액정이 크기만하다고 "장땡"은 아니지만.. 만약, 어느정도의 퀄리티를 갖춘 LCD까지 갖추고 CPU 및 시스템제반 성능이 좋다면 얘기는 180도 틀려집니다. 바로 그 180도를 바꿔준게 AVERATEC 5500 입니다.
"999,000원" 이라는 가격을 말뚝 박으면서 ’마치, 홈쇼핑 마켓전략價’ 처럼 당당히 외쳤습니다. 소매상에게서 소비자가 직적 구매한다면 시장원리에 따라 약간 싸게 구매할 수도 있겠지만, 쿠폰이나 여러가지 할인권, 발품을 사지않는이상 원가격에서 그리 큰 덕(?)을 보며 사지는 못하는것같습니다.
이건 곧 마진을 기존의 노트북에 비해 상당히 저렴하게 낮추고 내놓았다는걸 의미하기도 합니다. "밑지는 장사하는 하는 넘이 어딨어!?" 하시는 분도 있을텐데..그건 당근이고여~ ^^ 다만, 자본주의 시장에서 어쩔 수 없는거고 그나마 가격대성능비가 좋은 노트북을 구입해서 사용한다면, 우리에겐 기존에 쓸데없이 브랜드값만 했던 제품들에 비해 이득이니까요
까놓고 얘기해서 위의 사양표와 비교했을때, "999,000원"가격에 AVERATEC 5500 과의 차이라고는 AMD와 Intel 프로세서부밖에 없는데, 성능차이도 그리 크지않음을 이미 벤치와 체감기에서 알았으니 어찌보면 대세임에 틀림없을듯합니다~!

[ 50 ~ 60 대 ]

아니, " 이건 타겟이 너무 고령쪽이 아닌가요!? " 라고 하시겠죠? 맞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전혀 노트북을 사용하지않는 연령층은 아닙니다. 점장을 하시는 분들이 예전에 큰 데탑대신 공간적으로 아주 효율적인 노트북을 사용하시는 경우도 이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노트북, 특히 이번 AVERATEC 5500의 유저층은 그리 두텁지는 않겠지만, 주위에 여유돈이 있어 주식에 손대는 몇몇 분들은 편안하게 거실같은데서 모니터링할 수 있는 노트북을 선호하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연구/논문에 시달리는 교수들도 괜찮은 사양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휴대성에는 지장이 있겠지만, 연구실과 강의실용도에서는 그리 불편함은 없을듯합니다.
부모님꼐서 처음에 물어보신 말씀은 "가격이 얼마니?" 였는데, 뭐..사양을 설명해도 잘 모르실 연령이시지만 100만원 단위가 안들어가서인지, 비싸다는 말씀은 없으시더군여~! 역시 999,000 에서 먹고 들어갔습니다.^^

[ 30 ~ 40 대 ]

가장 열심히 일하는 세대들이 아닐까~ 싶은데요! 가정을 이루면서 인생에서 젤로 바쁘게 생활하는 때이기도 한데요.
여성 커리어우먼들이 세일즈/고객상담의 차원에서 노트북을 많이 사용하기도 하는데, 5500은 그런면에서는 앵면가로는 크고 무거운 15inch라서 부담스러운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자가차량으로 업무이동을 하므로 상황에 따라서 아주 불편하지는 않을듯 싶습니다. 오히려 큰 액정패널로 고객한테 잘 보여질 수도 있고..
고사양을 내세우진 않은 5500은 오피스프로그램을 주로 다루는 사무관련분야의 유저에게 제젹이 될 노트북입니다. 이제 막바지가 된 품.평에서도 아셨을테지만 탁월하다고까지 표현하고 싶은 성능을 보여줬습니다. 젊은 시각에서 본다면, 멀티미디어쪽으로 촛점을 맞춰서 단점이 노출되겠지만 말입니다.
요즘 분양예정의 모델하우스를 가보면 주방에 멀티비젼이 아직은 옵션이지만, 많이 달려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더더군다나 외국나라에까지 진출한 일종의 홈show핑이 된 TV판매는 바로 바로 물건을 보고 구입하게 만듭니다. 각 사마다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므로 바로 가격비교를 할 수도 있습니다.(이게 5500의 모든 용도는 아니겠지만)
아주 신세대가 아니더라고 가계부정도 전자문서쪽으로 작성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또한 여자못지않게 남자들도 블러그나 싸이질에 열을 올리는데, 제 동생만 하더라도 심심찮게 자잘하게 돈을 소비해가며 꾸미곤 합니다.
처음 5500을 보고 "우와~ 이거 정말 좋다!" 라는 함성을 일관했습니다. LCD가 기대에 못받쳐주는걸 빼면...15inch의 규격해상도는 1024 x 768 mode가 맞긴하지만, 최소한 1152mode도 안되서 사양이 떨어지는건 사실입니다.
그외에는 오히려 기존 펜4 1.6ghz 데탑보다 낫다는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출장을 나와서 기사내지는 세미나현장의 리포트를 하는 분들이나 무거운 시연이 아니라면, 장내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하기에 좋을 노트북입니다. 집의 17inch이상되는 모니터로 데탑의 듀얼기능을 활용할 수도 있으니 서로서로 상부상조 보완을 할수 있습니다.
물론, 회사에서 보급이 되겠지만, 고객이나 다른 사람의 시스템을 체크하는 개발자나 기술담당하는 분들에게 이동성으로 좋을듯하군여..또한 20대만큼이나 영화도 좋아하는데 바쁘게 생활하다보면 못보고 지나칠 수도 있지만 막간을 이용해 차량이나 기타장소에서도 15inch를 십분활용할 수 있으니께요!

[ 10 ~ 20 대 ]

얼마전 친척네 갔는데, 조카들이 거상을 하고 있더군여..전에는 삼국지하던데..
뭐! 스타할줄 알았는데, 꼭 그렇지도 않더라구여..하여간에 가장 멀티적인 디지털기기활용에 민감한 세대입니다.
그래서 더 까다롭죠. 더더군다나 값비싼 제품이기때문에 더더욱 그렇습니다. 하나만 보고 몇달을 알바 뛰어서 구입하기도하고 큰맘 먹고 카드할부해서 구입하는 유저도 있습니다.
이제 심심찮게 캠퍼스에서 무선인터넷을 사용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꼭 야외가 아니더라고 송신기를 공공장소에 장착해서 언제 어디서나 이용이 가능합니다. 노트북전용+배낭..을 겸한 가방덕으로 그리 불편함없이 all in bag 스타일로 가지고 다닐수 있습니다.
단점이라고하면 까다로운 입맛에 낮은 해상도와 기본형 램의 용량이 딸려 원할한 멀티작업이 녹녹치는 않다는것이죠! 결국 추가금을 들여 당장 업글이 필요하겠습니다. ’노트북은 2채널이다’는 개념을 깨고 5.1채널 스피커만 있다면 언제라도 연결해서 빵빵한 사운드로 내줄수 있습니다.
어둠의 경로든 정식DVD든간에 광미디어매체는 이제 완전히 일반화됐기때문에 강의실/동아리방/학생회관 같은데서 친구들과 잼나게 볼 수 있습니다. 목거리형/액세서리형 메모리카드는 더욱 유용하게 쓰입니다. 이제 거의 플로핏디스크는 보기 힘늗데, 간단한 강의자료들은 바로 저장이 가능하겠죠! ^^
저도 2.5inch 외장하드를 용이하게 쓰는데, 40GB 가 기본인 AVERATEC 5500 도 어쩌다(!?) 보면 모자르게 되죠. 그럴떄 넉넉한 USB포트 3개로 적절하게 연결하면 됩니다. 하지만, 마우스라도 달려면 PS/2포트가 없기때문에 3개로는 모자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때는 하단의 여유포트 1개를 잘 활용하면 되겠죠! (나사를 돌려야되므로 못쓸수도 있지만..^^)

AVERATEC 5500, 노트북은 이제 특수한 용도의 PC가 아닙니다. 예전에는 가격도 너무 비싸 일반유저들이 탐내기는 부담스러웠지만, 5500뿐 아니라 많이 다운되었고 또 추가적으로 거품이 빠지면서 가격대비 성능비가 우수한 제품들이 러쉬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데탑대용이든 서브용도이든간에 5500 은 현재 고사양의 PC로 사용할 의향이 아니라면, 거의 지장없는 성능을 보여줍니다. 그런 점들이 유저층을 두껍게 할듯합니다.
사진을 찍는데는 연령층을 가리지않는데, 아무리 디카가 발달해도 작은 액정은 여전하기에 여력이 된다면, 5500으로 바로 바로 몇컷단위의 이미지들을 확인하여 아룸다운 순간을 놓치지않을 수 있습니다. 벤치에서나 야외정원에서 노트북을 사용하는 광경은 더이상 이상하지않고 일반적인 모습이 됐으니까요~
100만원미만의 가격적인 부분도 부담이 많이 줄었기때문에 다가가기 쉽습니다.

복구에 앞서 AVERATEC 5500 의 CMOS 진입하기

꼭 복구를 위함은 아니지만, 노트북시스템에 이상이 생겼을때, CMOS설정이 필요한 경우, "F2" 키를 누르면 아래와 과정을 통해 CMOS 설정화면으로 들어간다.

Power-On Selt Test(POST) 과정이 AVERATEC 로고에 가려져 있을뿐이지..
시스템초기 부팅과정에서 위와같이 처신(^^?)하면 됩니다. 조립PC의 경우 대개 DEL키가 일반적으로 쓰이지만 개개의 시스템에 따라 조금씩 상이하니 그때그때 맞게 들어가면 되겠다.

가장 기본이 되는 처음 화면인데 HDD/ODD 가 장착된 IDE채널에 제대로 인식됐는지 알 수 있는 메뉴화면입니다.
컨트롤은 한번이라도 CMOS 만져보셨던 분이라면 아실테지만,
- Enter (설정변경 및 선택모드)
- Esc (선택취소 및 전단계로 이동)
- 방향키 (설정목록으로 이동) →↑↓←
만 있으면 모두 컨트롤할 수 있다.
- 프라이머리 채널 : HITACHI HTS424040M94T00 2.5inch 하드디스크
- 세컨더리 채널 : QSI CDRW/DVD-ROM SBW242C 콤보드라이브
가 각각 정상적으로 인식됐습니다.

터치패트활성화 옵션을 설정할 수 있고 비디오메모리는 기본 32mb로 설정되고 그외에 64mb, 최대 128mb 를 전체 시스템에서 할당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 탭에서는 부팅과 관련한 옵션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LCD AUTODIMM FUCTION은 LCD패널의 백라이팅에 소용되는 불필요한 전력소모관리를 설정한다.

부팅시 Num-Lock(숫자패드)키를 활성화시킨다거나 POST과정을 생략하므로써 빠른 부팅을 Enable할 수 있습니다. 어떤 디바이스로 부팅순서를 정할지도 고를 수 있습니다.

가끔, 이 부트바이러스 예방옵션으로 조립/완제품PC에서 anti-virus백신을 사용하면서 에러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상이 없다면 체크하고 사용하면 좋겠죠!
거의 사용하지는 않는데, CMOS를 남이 건들지 못하도록 패스워드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아주 옛날에 친구컴 봐주는데, 이걸 넘이 설정해놔서 약간 골모리 썩혔던 적이 있다는..-.-"

마지막으로 5500에 있는 파워버튼의 용도의 모드설정(ON/OFF 을 끝으로 5500의 CMOS설정은 끝이 납니다. 변경된 설정값을 저장하고 싶으면 SAVE에 OK하고 엔터를 치면 됩니다. 그 반대라면 그냥 저장하지않고 빠져나오면 됩니다.
아무런 변경도 하지않으면, 바로 지렁이 기어가는 화면으로 바뀌면서 부팅이 되고 만약, 설정값을 저장했다면 다시 처음부터 부팅됩니다.

위와 같이 AVERATEC 5500 의 CMOS 설정에 대해 알아봤지만 너무하다 싶을정도로 간단합니다. 물론 PC라는게 만인을 위한 복잡함과 세밀함으로 무장할 필요는 없는데요..(초보자든 보급/중급자 모두 무난히 사용하도록..)
그래도 일반 조립PC같은 경우 유저가 고른 메인보드의 여러가지(오버관련..) 설정들이 있어 "맛"이라는게 있었는데 5500의 CMOS는 너무 간단합니다. 사실, 뭐 노트북이라서 특별히 건들건 별로 없긴합니다.
A사나 G사..같은 경우 각 부품브랜드의 제조사가 직접 만들었기때문에 TG삼보같은 대기업에 비해 상세한 CMOS설정을 해놓았을 수도 있겠죠! 조립부품제조사업체꺼는 접해보질 못해서리..^^

AVERATEC 5500 의 복구하기

복구CD를 드라이브에 넣으면, 아래와 같이 Windows 2000계열부터 많이 봐왔던
"Press any key to boot from CD" 메세지가 뜨고
"....."이 초당 하나씩 나타나면서 스탠바이를 합니다.
이 시간동안에 키보드의 어떤 키도 누르지않으면 그냥 부팅됩니다. 복구전의 시스템으로 부팅이되는 것입니다.
뭐..어느 정도는 개괄적인 설치과정은 랜덤으로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필요한 파일을 CD에서 하드로 로드하면서 설치화면이 나타납니다.

이 과정에서 파티션을 나눌 수 있는데 기존의 파티션을 지울려면 D키를 눌러 지울 수 있다. 설치할 드라이브를 선택하게 됩니다.
파티션목록을 보면, 분할되지 않은 공간으로 8mb라고 나오는데 윈도우의 시스템영역의 부분으로 할당된것이다.
파티션을 나누는 일련의 과정은 예전에 fdisk 같이 fdd에 플로핏디스켓을 넣고 처음 접하시는 분들께 낯설지않게 그나마 이해가는 직독형이라서 크게 무리는 없습니다.

볷구CD가 파티션된 하드에 복사하면서 로드과정을 다 마치면 부팅이 되면서 실제로 설치과정이 시작됩니다. 뒤에 깔려있는 화면은 XP버전부터 적용된것이고 설치윈도우는 Windows 2000 계열의 그것과 거의 똑같습니다.

설치과정이 거의 진행되었군여..
마지막으로 XP버전부터 생긴 인증과정이 남았는데요. 정품 사용자라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겠죠!

거주지역을 선택한후에 XP업데이트를 위한 설정창이 뜹니다. 서비스팩2가 포함된 버전이라서 보안과 관련된 항목의 자동업데이트항목을 선택하게 되어있습니다. 설치후에도 시스템정보의 보안탭을 통해 다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최소한 한명이상의 사용자이름을 등록하면 부팅된 초기화면이 나옵니다. 믈론, 관련 드라이버가 시스템에 세팅이 안된 상태라서 장치관리자에 시스템에 설치가 제대로 안됐다는 ’느낌표’가 표시된 목록이 있습니다.
사운드드라이버, 무선랜카드드라이버, 그래픽칩셋드라이버, 터치패드, 전원관리로 CPU최적화를 위한 AMD 파워나우설치등을 통해 정상적으로 인식하도록 하겠습니다.

드라이버와 유틸을 포함해 한 8-9가지 정도를 설치하면 비로써 어엿한 노트북시스템을 갖춥니다.

1. AGP드라이버와 비디오 컨트롤러 설치(SIS)

아무래도 초기해상도는 여러모로 보기가 작으니, 우선 그래픽드라이버부터 잡았보기로 한다.
SiSM760 칩셋이 장착된 AVERATEC 5500 은 내장 그래픽 엔진 Mirage™2 / A.G.P. / HyperTransport™ Host Interface 을 지원하고 SiS963L (사우스 브릿지칩)과 함께 MuTIOL® Media I/O을 통합한 주요칩셋군입니다. HyperTransport로 더욱 최적화된 메모리 대역폭/스트림데이터의 처리로 성능향상을 꾀할 수 있고 탁월한 3D 성능은 절대 아니지만, 무난한 2D를 바탕으로 TV 나 LCD로의 영상을 내보낼 수 있습니다.
설치되는 드라이버의 버전은 v6.14.10.3630 이고 이전 사용기에도 있듯이 상위버전인 v3631버전이 릴리스 되어있습니다. 다만, 본인만의 시스템문제일지는 모르지만, 3631버전으로 인스톨시 TV-out변환시 5500의 LCD해상도가 제대로 변환되지않는 불안한 모습을 보여서 현재는 동봉된 CD의 드라이버로 설치해서 쓰고 있습니다.

SiS Video Bridge인 SiS 302LV는 1/2채널을 이용해 LCD와 TV-out이 가능토록 하는데, SiSM760 바로 위에 장착이 되어있습니다.
응용프로그램CD를 넣으면 몇가지 디바이스 드라이버 셋업목록이 나오는데, 그중 AGP/VIDEO 드라이버를 설치하는 과정이다. 참고로 두 과정 모두 재부팅을 요합니다.

DirectX 8.1 과 AGP 4x/8x 호환해 Pixel Shader v1.3 지원됩니다. 물론, GeForce FX 5200 같은 고사양엔진구조의 그래픽과 게임에서와 같은 뛰어난 화질과 동영상을 즐길 수있는 DirectX 9.0에 Pixel Shader 2.0, Vertex Shader 2.0까지는 지원하지는 않지만, 모바일용의 통합칩셋으로 나름대로 즐~길만하다고 위로해 보자!

비디오 드라이버가 설치됐고 장치관리자에서도 정상적인 인식되었다. 그럼, 이번에는 사운드와 랜카드를 잡아보자!

2. VIA 사운드 드라이버와 SIS PCI랜 드라이버 설치

AVERATEC 5500 에는 VIA Vinyl VT1612A 사운드코텍을 사용한다. 디바이스 드라이버목록에서 sound를 더블클릭하면 설치과정이 진행되는데 리스트를 좀 이쁘게 하고 더블클릭이 아니라, 그냥 클릭으로만으로도 실행이 되도록 UI(유저 인터페이스)가 개선됐으면 한다. 아무래도 그냥 탐색기에서 찾아 실행파일을 더블클릭하는것을 대신하는식의 단순연계된거 같다.

먼저 사운드 드라이버를 까닌깐, 장치관리자에서도 정상적으로 인식하고 해당디바이스에 멀티미디어 오디오 컨트롤러가 잡혔다.

PCI 랜카드 드라이버를 잡았는데도 아직 네크워크 컨트롤러 항목은 느낌표가 있다. 아직 네트웍관련 장치인 모뎀과 WLAN(무선랜) 드라이버가 덜 깔렸기 떄문이다.

3. MODEM / WLAN(무선랜) 드라이버 설치

이제 거의 인터넷라인이 들어가 있지만, 혹시 부득이하게 전화망을 이용해 인터넷을 하거나 팩스(프린터가 동반된다면~)용으로도 심심찮게 사용됤 수 있다.

WLAN 드라이버(유틸리티)까지 설치를 하면 아래와 같이 마지막으로 인식이 안된 목록이 장치관리자에 남는다.

4. AMD Processor (PowerNow) 설치

윈도우 전원 관리 제어판에서 관리옵션을 통해 AMD CPU의 최적의 전원모드에서 최상의 성능을 끌어내기 위함이다.

5. TouchPad / PCMCIA 드라이버 설치

시스테 장치와 관련된 드라이버 2개가 남았습니다. 노트북에서 빠질 수 없는 터치패드와 데스크탑PC의 PCI와 같이 탈/장착이 가능한 PCMCIA입니다.

Synaptics 포인팅 드라이버를 설치한후에..

PCMCIA장치 드라이버를 설치한다. 그러면 각종 오디오/비디오/랜 장치드라이버에 이어 AVERATEC 5500 에 필요한 시스템장치의 드라이버가 모두 설치됐습니다. 설치후 재부팅이 필요하지만, 이미 설치완료시점에서 모든 장치가 인식됐다.

6. AMD PowerNow! Dashboard 설치

일반 사용에서는 큰 CPU점유율을 보이지도 않고 v1.075의 전압을 유지한다.

DVD나 동영상파일을 실행시킬때 초기만 100% 가까운 사용치를 보이지만, 이내 위와 같은 모드로 바뀌거나 3-40%로 모바일CPU다운 가변클럭이 적용되는 모습을 보인다. 즉, 순간치로 CPU SPEED가 상승하긴 하지만 스탠바이모드로 전환되었다.

1. 고객용
2. 본사용
3. 대리점용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떤 전자제품이든간에 들어있는 보증서입니다. 우리나란 보증서개념이 그리 크지않은데 바핸 외국이나 일본같은 경우만 봐도 막 다룰게 아닙니다. 이 보증서가 없으면 아무리 어제 산 하드웨어라도 a/s받는데 지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아래 펼펴보인 가이드는 처음에 품.평 시작할때도 잠시 사진으로 대강 봤던것이지만, 유일한 AVERATEC 5500 가이드라고 할까요!
사실, 별거 없습니다. ㅡ.ㅡ"

보시다시피, 전면에서 내용물과 5500의 각부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뭐..어댑터류의 장착법에 대해 요약해놨습니다.
그리고, 뒷면에슨 XP설치후 인증등록하는 요령을 순서대로 그림과 함께 인쇄해 놨습니다.

Windows XP 정품버전이 설치된 완제품(대기업)PC나 노트북에 들어있는 책자인데, 그리 큰 내용보다는 간략하게 XP사용법과 문제 발생시 참고할 만한 내용을 정리해놓은 책자입니다.
- 설치
- 문제해결
- 내게 필요한 옵션
- 자세한 정보
- 키보드 팁
에 관한 정보가 약 15-16페이지에 걸쳐 인쇄되어 있다.

이제까지 AVERATEC 5500 의 시스템복구에 대한 과정과 사용법에 대해 겪어봤는데..어떠신가요!?
제 입장에서는 솔직히 정말 탐탁치않더군여~
다름이 아니라, 대기업 완제품PC도 왠간해서는 건들지 않습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 조립PC야 말그대로 원하는 부품 갖게 끼울수도 있고 대기입PC또한 가능은 합니다. 하지만, 그럴봐에야 뭣하러 대기업 완제품PC를 구입하겠습니까?
전체적인 시스템의 A/S를 받으려면 초기 구입시 부품 그대로가 필수인것은 두말하면 잔소리입죠..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할게 노트북은 그렇지 못합니다. HDD난 RAM정도는 따로 구입해서 업글이 가능하지만, 그외에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렇기게 하드웨어의 removable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그 얘기는 즉, 샀던 당시 그대로 망가져 페기되기전까지 사양 그대로 쓴게 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스트(Ghost)등의 백업솔루션을 이용한 복구CD의 형태가 아닌, 첨부터 일일히 설치하고 드라이버 및 유틸까지 All installing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을 주고 있습니다.
바로 바로 화면이 떴을때, 착착착! 깐다면 1시간이 안걸릴까요?
대략 1시간이 넘거나 빨랑 깔아도 그렇게 짧다고 느껴지는 설치시간은 아니더군여..기업PC의 좋은 점중에 하나는 A/S도 그렇지만, 이런 복구솔루션으로 인해 초보자나 그이상의 중/고급자도 빠른 시간안에 안정된 복귀가 가능하단는것입니다.
이런 점들에서 상당히 아쉬운 점이라고 보여집니다.
왠만한 TG삼보 제품라인이 다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약간만 삼보에서 신경을 쓴다면 그리 어렵지않은 부분이라고 보여집니다. OS를 제작사에서 기업체에 개당/라이센스를 넘길때 이런 방식이 가능하도록 합니다. 노트북같은 경우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OS설치(복구)와 연관된 시스템변동의 H/W적 유동이 없으므로 꼭 수정이 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다음장에서 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