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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MP계의 아이팟을 꿈꾸면서...
	하우리		2006-03-04 오후 10:19:39

PMP계의 이단아(^^?)로 혁신적인 디자인과 스팩으로 바람을 일으킬려고 했던, 지지난달은 예정됐던 기간보다 한달이나 지연이 됐습니다.

아마도 예정대로라면 벌써 8월달에 많은 글들이 바글바글~ 했겠지만, 진고의 점검을 끝내고 8월 31일부로 빌립버들에게 배송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비록, 지역간의 차와 배송상의 문제로 하루,이틀 늦게 받으신 분도 있겠지만 지금쯔음은 거의 받고
viliv P1 의 매력에 푹~ 빠져 시간가는줄 모르실겁니다. ^^

최근 모바일 디바이스에 많이 채용되고 있는 Flash UI 를 PMP에 채택한 몇개 안되는 제품중에 하나인 viliv P1 는 누구나 보는 순간 디자인만으로도 촥촥~ 붙어버릴만큼 자극(!)적입니다.

"급히 먹는 밥은 체하기 마련이다.." 라고 했나요!? 그래도 새차를 샀을때(만져보지도 못했지만~)의 그 느낌, 그대로 가지고 개봉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배송된 박스는 좀 의아해할 정도로 상당히(!) 컸습니다. 구지 비유를 한다면, 요즘 많이 판매되는 2.1채널 스피커박스정도 될듯하네요.

첨에는 ’아니, 속에 뭐가 얼마나 더 들었길래..이렇게 클까?’ 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pmpevent.com 게시판에 출석부 찍듯 들락날락거렸기때문에 먼저 받으신 분들의 스냅사진으로 대강의 내부사정(?)은 가늠해서 싱겁긴했습니다.

독특한 아이디어로 포장한 viliv P1 의 박스오픈도 재미인데, 성급하게 게시판을 클릭한 덕(T.T)을 본 셈입니다.

스피커박스도 가늠하기 힘드신 분들을 위해 표준사이즈인 A4지를 박스상단에 올려놓아 봤습니다.

그럼, 측면은 어느정도의 크기인가!? A4지를 세로로 세웠을때 옆으로 10cm정도 남습니다. 정리하면 "가로 × 세로 × 높이" 32cm ×23.5cm ×28cm 입니다.

아래에서는 박스의 외관에 표기된 것들에 대해 살짝 다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첫 사진에서 봤듯이 viliv P1 의 박스포장은 환경보호차원에서 재활용과 폐기가 가능한 무지(종이)박스를 채택한 깨끗한 환경지킴이로써의 자세도 엿보입니다.

양측면에서 볼 수 있는 취급주의마크로 총4개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첫번째 표시부터 살펴보면, 젖음방지(keep Dry)의 의미로 빗물등으로 인해 물이 새지않도록 보호하라는 표시입니다.

다음으로는 깨지는 것(Fragile)이니 안깨지도록 주의하라는 표시입니다.
박스를 두손으로 받쳐들고 있는 표시는 고객의 물건을 마구 던져뿌리는 택배사원들이 꼭 명심해야할 강령으로 취급주의(Handle With Care), 충격을 주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취급하라는 의미의 표시합니다.

후크선장의 갈고리처럼 생긴 네번째 마크는 갈고리 금지(Use No Hooks / Do Not Puncture) 란 의미로 수산물시장이나 포구에서 사용하는 갈고리를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표기입니다.

보통, 정품수입제품이나 기타 디지털기기의 본체나 박스포장에서 볼 수 있는 이 MIC 마크는 정보통신부(Ministry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의 약자로 전자파적합 등록마크입니다.

정보통신부에서 제정한 전자파 적합등록은 전파법 제 57조에 근거하며 전기,
전자기기의 사용 급증으로 이들 기기에서 발생하는 불요 전자파에 의한 통신 장해 및 기기 오작동으로 인한
산업 재해유발을 예방하고 선진국의 보호무역 주위에 적극 대처함으로서 국내 전파 환경 보호 및 국내 제품의
국제 경쟁력 재고를 위해 시행되고 있습니다.

전혀 제대로 된 국민들에게 도움이 안되고 행정구실도 못하는 부서지만, 규격을 따라야하는 법규상 어쩔수 없이 등록표기해야합니다. 바로 하단에는 빌립의 제품번호라벨이 붙어져 있습니다.

우측으로는 이미 봤겠지만, 공지대로 체험단용(제품스팩은 판매용과 동일)이므로 비매품임을 표시하는 스티커와 RED Color 의 STANDARD PACK viliv P1 이 들어있음을 나타내는 스티커가 부착되어져 있습니다.

체험단분들이나 일반회원님들도 고객지원, 즉 문의할게 있으면 질문&답변 게시판을 이용했습니다. 하지만, 이게 실시간이 아니고 시간의 텀이 걸리는지라, 문제가 많았죠!

직접 "유경테크놀로지스" 로 전화문의하셨던 분들도 있는데, 이제 전용창구가 생겼습니다.

정식오픈은 9월 12일부터이지만, 우선 체험단용 제품문의를 위해 선개통은 했다고 합니다. 번호는 1588-0097 입니다.
향후 기술문의 및 제품문의 모두 이채널을 통해 가능하답니다.

고객상담 가능시간은

* 월~금 : 오전 9시 ~ 오후 6시

* 토요일: 오전 9시 ~ 정오

* 휴무안내 : 둘째, 넷째 토요일/ 일요일 및 법정 공휴일

로 토요일도 가능하여 이용하는데, 큰 무리는 없을듯 하군요!

큰 무엇(!?)은 아니지만, "보내는 사람의 정성과 받는 사람의 기쁨" 이 느껴지는 문구입니다. 단순한 인쇄가 아니라, 구입한 고객에 대한 사후지원이나 자사제품의 구매에 대한 감사의 뜻을 내포하고 있는게죠!?

세심한 배려중에 하나라고 보여집니다. "반품불가, 고객부주의에 의한 제품이상은 당사는 책임 안짐.." 이런식의 문구보다는
얼마나 정감과 믿음이 갑니까~!?

박스를 여민곳은 스카피테잎으로 깔끔하게 밀봉처리되어있습니다. 급하신 분들은 그냥 옆둥구리에서 뜯어제겼을텐데요. 아무래도 체험단의 성격상, 깔끔하게 커터칼로 "I" 자로 테이프를 도려내었습니다.

"하늘향애 네팔 벌린 나무들 같이~"

빌립이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낼려고 합니다. 아직 viliv P1 을 꺼낸건 아니지만,
박스를 열자마자 희안한 넘이 배를 엄청나게 드러내놓고 있습니다.

최소한 풀장이나 수영장에 가야 볼 수 있는 비치볼같은 튜브형 보호물이 눈에 띄고, 그 안에 viliv P1 이 담겨져 있는게 보입니다.

"오떻게 끄잡아낼까!?" 궁리 점 해야겠군요!

딱 보는순간, 아마 이구동성으로 "이거 던져도 안깨지겠다!" 라고들 생각했을겁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미니기니는 운송중 파손을 염려해 제도사들마다 아이디어를 내어 충격방지를 꾀하는데, 더이상의 것은 없을듯합니다.

부피가 커지는 단점은 있지만, viliv P1 을 보호하는 차원에서는 전혀 문제가 되지않죠!

아마도 조망간 타사에서도 따라하지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특허신청하세요! ^^

꺼내는 법이나 자세한 사진은 다음장에서 다루겠습니다.

"이게 다가 아니죠!"

PMP 같은 기기류에 항상 쫒아다니는 악세서리들이 엄청(?) 많죠. 그게 다 물건값에 포함이 되긴하지만, 따로 구입하기보다는 어느정도 성능이 좋은 번들류를 같이 구입하면 겸사겸사 돈도 절약되고 한꺼번에 팩으로 구입하기때문에 고민할 필요도 없겠죠.

바로 그 악세서리가 밑에 깔려 있습니다. 악세서리박스라서 그냥 적당한 디자인이나 무지박스로 담았을만도 한데, 역시
viliv P1 입니다. 사진에서처럼 깔끔하게 통일감있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번역보다는 원어로 느끼는게 훨씬더 와닿겠네요.

visual is alive! it’s viliv. limited excitement... 라고 인쇄되어져 있습니다.

박스자체를 어떻게 안에서 받쳐주고 있는가?

안쪽에 사각형태로 각을 이루어 프레임구조를 갖춘 든든한 무지구조물을 뽑아 올려보았습니다. 꽤 단단하고 왠간해서는
육면체의 빌립박스을 철저히 보호할것 같습니다. 특히나 안에는 튜브안에 안전하게 viliv P1 이 들어있으니..걱정을 붙들어매셔도 될듯~

자~ 이제 본게임에 들어간 선수(!)들입니다. 투명한 뷰브안에 들어있는 viliv P1 과
이쁜 디자인으로 통일감을 준 악세서리 스탠다드 팩을 다 꺼냈습니다.

"오리도 들어있는감요?" "아닙니다."

그냥 튜브보닌깐, 몇일전에 물놀이 하면서 놀던 조카녀석의 오리식구들중 한 놈을 살짝 놓아봤습니다. 튜브라서 그런지,
어울리네요. 나중에 이녀석이 단디 한 몫합니다. 기대하십시오. ^^

viliv P1 을 보호하는 비치발리볼같은 튜브는 베개(^^)로 쓰기에는 좀 작은 사이즈입니다.

전면은 Portable Media Player 라는 로고카피가 새겨져있고 원형버튼의 라인디자인이 전체적으로 깔려있고, 얼굴을 쳐들고 눈을 아래로 깔은 한 남자의
음영무늬가 튜브에 새겨져 있습니다.

뒷면에는 www.myviliv.com 주소와 전면과 마찬가지로 원형버튼의 라인디자인으로 처리되어있습니다.

튜브인지라, 왼쪽 하단에는 공기주입/배출구가 안내/경고 스피커로 커버돼있습니다.

투브 공기압의 탄력은 꽤 땅땅한 편입니다. 그렇다고 너무 팽팽하면 충격흡수시 내용물이 완충작용에 안좋기때문에 적당하다고 느껴집니다.

공기를 빼내기전에 손가락을 낑겨넣어 빼내보려했지만, 비닐소재인데다가 빌립이 코팅된 플라스틱인지라 쫙~ 붙어서 나오지를 않더군요.

우선, 뒷면의 스티커를 떼어내면 공기주입/배출구 꼭지가 나옵니다.

이때 오리가 도우미를 해주었습니다. "영차~! 영차~!" 힘을 내어 꼭지를 잡고 빼내었습니다.

튜브사용해본 유저라면 알겠지만, 아주 예전과는 달리 2중 안정장치로 꼭지뚜겅만 빼낸다고 공기가 빠져나가지는 않습니다. 물론, 전혀는 아니지만, 빼지는
시간이 오래걸리죠! 안정사고같은걸 위해서이죠.

사진과 같이 튜브꼭지를 양손으로 눌러서 구멍을 찌그러뜨리면, 공기가 빠져나오기 시작합니다.

어느정도 손을 넣은 정도가 되면, 공기를 그만 빼내도 됩니다.

한손으로 빼내도 별 무리는 없지만, 비닐이 달아붙어있기때문에 두손을 집어넣어 손바닥사이의 공간에다가 viliv P1 을
감싸안듯이 넣어 꺼내면 됩니다.

후면은 아니지만, 빌립의 전면에는 LCD액정이 있기때문에 스크래치방지를 위해 소프트재질의 보호필름이 부착되어져 있습니다.

바로 꺼내서 두손으로 잡아본 그립감은 S사에서 나온 PSP와 비슷하지만, 더 슬림한 느낌입니다. 손이 큰 사람이라면, ’약간 작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유경에서 올렸던 사진보다 실제로 훨씬더 뽀대납니다. ^^

viliv P1 의 두번째 보배는 국내 어느 제조사에서도 한바없는 전용크레들이 포함된 STANDARD ACCESSORY PACK1,2 박스일겁니다.

PSP도 중소기업이나 외국제조사에서 크레들을 만들어내놓긴하지만, 디바이스의 여러 잭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100%호환성을 갖춘 제품은 없는 형편입니다.

빌립의 크레들은 제조사가 심혈(!)을 기울여 내어놓았기때문에 더더욱 반기지않을 수 없습니다.

팩1과 팩2가 담겨있는 박스(?)입니다. 뭐..정확히는 박스는 아니고 졸업식이나 입학식선물로 한번쯤은 다 받아봤을 만년필 커버같은겁니다. 양쪽으로 뚫려있는 형태로 아래사진을 보면 이해가 갈겁니다.

빌립보호용튜브에서도 등장했던 "맨" 이 인쇄되어 있고 원형버튼을 갖춘 viliv P1 의 컨셉으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커버의 전면 우측하단에는 viliv P1 라고 표기되어 있고 커버의 측면은 보는바와 같이 뻥~ 뚫려있습니다.
안의 팩에 새겨진 viliv 문구가 큼지막하게 보이네요.

커버의 뒷면도 전면과 비슷한 무늬로 디자인되어 있고 중앙에는 www.myviliv.com 이라는 인터넷주소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좌측상단에는 viliv P1 의 여러스팩중에 가장 눈에 띄고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사항이
심플하게 요약해 인쇄되어 있습니다.

Portable Theater... 를 필두로 맘에 드는 기능들이 가득합니다.

커버안에는 STANDARD PACK 이 두개 들어있습니다. 측면의 투명한 원형스티커를 떼내거나 칼로 커팅한후
하나씩 꺼내면 됩니다.

각 팩들은 진한 실버색상으로 두꺼운 포장재로 되어있습니다. 팩은 또 작은 스티커로 봉해져 있는데, 상자(PACK)에다 직접
팩1,2를 구분하는 문구를 새긴게 아니고, 똑같은 상자에다 위와같은 "STANDARD PACK1" 과 "STANDARD PACK2"
로 구분해놨습니다.

박스의 재질도 그렇고 스티커의 접착정도도 너무 달라붙어 찌꺼기가 남지않게 부드럽게 잘 떨어집니다.

"STANDARD PACK1" 과 "STANDARD PACK2" 를 열어놓았습니다. 어떤 내용물도 팩안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이고
정돈이 깔끔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PACK1 에는 파우치가 포함된 구성물들이 들어있고 PACK2 에는 크레들을 포함한
몇몇 케이블들이 들어있습니다.

"STANDARD PACK1,2" 의 내용물 하나하나를 자세히 살펴보기전에 박스안에서 다 꺼내보겠습니다.
우선, PACK1 에는

- 파우치

- 유선리모콘, 이어폰

- 드라이버 CD

- 메뉴얼

- 핸드스트랩

- USB케이블

- 전원(24핀)어댑터

가 용도에 맞게 각각 모두 비닐/종이포장되어 있습니다.

PACK2 에는

- 크레들

- 무선리모콘

- Line-Out케이블

- Audio 케이블

- Video 케이블(S-video겸용)

가 용도에 맞게 각각 모두 비닐포장되어 있습니다.

이정도면 따로 악세서리 부품을 구입할 필요가 없을듯 보입니다. viliv P1 "STANDARD PACK" 이라는 말이 안어울릴정도로 풀팩키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MP3 플레이어같은 경우 케어케이스가 일반화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꽉끼기도 하고 뽀대를 감춘다 생각하고 좀 투박한 경우가 있어 모두다 사용하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viliv P1 를 파우치에도 안넣고 다닐수는 없는 노릇이죠!

대번 스크래치로 닭똥같은 눈물이 쫘르륵~ 흐를겁니다.

비닐케이스를 오픈하면 바로 꺼낼 수 있습니다.

전면은 음각의 형태로 "v i l i v" 이라고 박음질이 되어져 있고 끄트머리에는 금속링이 외곽을 잡아주고 있습니다.

보는 각도에서 마치 실크같은 광이 느껴지는 섬유질로 제작되어 있고 꼬리표(?)에는 "P1" 이라는 빌립제품의 버전(!)이 새겨져 있습니다.

뒷면은 특별히 눈에 띄는 장식같은것 없습니다.

두께는 넉넉히 한 1cm정도 됩니다.

하드형케이스가 아닌 파우치에서 가장 중요한건 뜯어지지않는 견고한 박음질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가볍고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는 보호용팩용으로 "충격완화" 가 관건입니다.

viliv P1 전용파우치는 사진처럼 꽤 괜찮은 두께로 쿠션의 정도가 좋은 편입니다. 무조건 두껍게만 하면 실제로 안에다 끼울때 힘들고 부피가 점점 커지기때문에 전체적인 크기와 맞춰서 제작이 됩니다.

안쪽마감은 미끄러질 정도는 아니지만, 상당히 부드러운 재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진은 거칠할것 같이 보이지만, 실제로 만져보면 보드랍습니다.

기장이나 폭적인 면에서는 빌립파우치는 에누리가 점 없는 편에 속합니다. 파우치위에 빌립을 올려놓고 봤을때, 그걸 알 수 있죠!

편의상, 바깥쪽으로 빠져야할 핸드스크랩고리부가 먼저 들어갔습니다. 일단 머리부터 들이밀어댑니다.

수월하게 쏙~ 들어가지않으므로 약간의 힘을 주어야합니다.

완전히 밀어서 파우치에 끼운후의 모습입니다. 끝머리와 파우치의 기장에 거의 남지않습니다.

그래도 파우치의 특성상 하단보호마감으로 아래쪽은 약간의 여유가 있습니다.

완전히 끼운상태를 측면에서 보면 약 3cm정도의 두께입니다. 한마디로 땅땅하죠

공모대리(?),아찌(?)님께서도 체험단진행되기전에 답변해주셨지만, 블랙색상의 파우치를 내놓을 수 있었다고요!

하지만, 자꾸 보면 지금의 엷은 실버색상이 더 이쁘다고..!?

맞는것 같습니다. 첨에는 약간의 이질감(?)이 들었던게 사실인데, 오히려 그냥도 눈에 팍띠는 viliv P1 의 카리스마가 파우치를 끼워도 여전하네요.

가장 중요한건 파우치의 기능인데, 이 정도라면, 가방에도 넣고 다니며 무지막지한 택배기사들처럼 마구 던지지만 않는다면,
빌립을 보호하는데 준수해보입니다.

하나 더 보완한다면, (물론, 파우치에서 빠지지않도록 약간 빡빡한 사이즈로 제작됐지만)
조금만 기장의 여유가 있어으면 하고 액정 보호차원에서 안쪽마감의 윗부분을 조금더 두껍게 하는거 어떨지..!?

작은 MP3 플레이어는 구지 리모콘이 필요없습니다만 PMP같은 어느정도 크기의 디바이스들은 리모콘이 필수입니다.

본체에서야 모든 작동이 가능하지만, 책상이나 차량 또는 휴대할때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죠!

viliv P1 유선리모콘은 그 흔한 흑백액정도 없는 그냥 평범한 형태입니다. 다만 빌립의 디자인컨셉에 맞춰 U자형으로 라운딩져있습니다.

빌립본체에 꽂는 잭입니다. 3.5파이의 표준형 규격을 따르고 있는 유선리모콘에다가 스탠다드팩에 포함된 이어폰과 외부스피커잭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물론, 헤드셋도 가능하고요~

크기는 대략 AA형 사이즈의 건전지(충전지)와 거의 비슷한 크기입니다.

재생/정지 버튼은 빌립본체 원형버튼의 확인버튼의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본체의 버튼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활용성을 모두 커바하지는 못합니다.

아래에 있는 4개의 버튼들은 일반적으로 플레이와 관련된 볼륨UP/DOWN, 이전/다음곡 을 선택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유선리모콘 뒷면의 클립은 가방의 어깨끈이나 남방이나 셔츠의 편안한 부분에 꽂을 수 있도록 한것입니다. 그냥 일반적인 금속형으로 페인팅코딩처리라든가 독특한 편의성은 없습니다.

리모콘이라고 홀드(잠금)장치가 없어서는 안되겠죠!?

희안하게 viliv P1 유선리모콘은 U자형의 슬라이드방식을 채택했습니다. 하지만, 약간 독특한 아이디어는 빛이 퇴색해버렸습니다. 본체에도 문제가 생겼던 사항이 또 발생됐더군요.

바로 위에는 전원 ON/OFF버튼이 있습니다.

측면 반대편의 모습입니다. 이전의 사진에서의 전원버튼은 눌러지지않습니다.

상단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헤드셋의 스테레오단자, 빌립전용이어폰, 핸드폰이어폰, 마이크단자 입니다.

이중 3.5파이의 규격을 따르지않는 핸드폰단자는 빌립 유선리모콘에 꽂을 수 없습니다.

유선리모콘의 잠금장치가 왜 문제가 있는가?

그건 이전시간들의 viliv P1 본체 리뷰에서도 거론했지만, 또 HOLD표기가 잘못 됐습니다.

사진에서처럼 리모콘에 표기된건 아래로 내리면 잠긴다는 의미인데, 아래 내리면 반대로 UNLOCK 상태가 됩니다. 그리고,
위로 올리면, LOCK 상태가 되고..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