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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의 TX 사용기 오프닝]TX와 처음만나다.
미니 2006-05-13 오후 7:49:41


이번 노트기어 TX 사용자 평가단에 운좋게 선정된 미니라고 합니다. 꾸뻑~

이미지와 함께 사용기를 올리려고 홈쇼핑에 카메라를 주문했지만 주말이 낀지라
월요일에 도착한다네요......^^;;;

그냥 글만 올리기엔 뻘쭘하고....해서 노트기어 리뷰에서 사진 하나를 쓸쩍했습니다.
그날 평가단원은 리뷰 사진을 사용기에 써도 무방하다는 말만 믿고.....

지난 수요일 7시 LG 트윈타워 서관 24층에서 평가단 오리엔테이션 모임을 갖었습니다.
노트기어에서 선정되신 5분과 노트북 인사이드에서 선정되신 5분 노트유저에서 선정되신 5분 이렇게
총 15분이 한꺼번에 노트북을 수령했습니다.

다들 작고 매력적인 TX를 부담 없이 1개월간 사용해볼 수 있는 특권으로
조금은 상기된듯한 표정이었습니다. 저는 말할 것도 없었고요.

말쑥한 LG의 황과장님이 제품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30분간 해주셨고
도통 나이를 가늠하기 어려운 노트기어 김정민 사장님이 평가단 활동에 대해 10분간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눈 앞에 놓여진 TX.. 박스도 귀여워라....^^
뜯어서 내용물을 살펴보라 하셨지만 집에가서 차분한 마음으로 개봉하기 위해 꾹 참았습니다.
노트북과 함께 고급스런 전용 가방도 하나씩 받았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전철 안에서 박스를 뜯어 내용물을 보고 싶은 생각이 정말 간절하였습니다.

9시쯤 집에 도착하여 간단히 세면후 차분한 마음으로 노트북 박스를 개봉하였습니다.
작고 앙증맞은 노트북은 생각보다 가뿐히 박스에서 빠져나네요. 귀여운것.
아~~ LG 황과장님이 ’TX를 처음 들다보면 속이 빈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고 한 말씀이
과장이 아니었구..... 가만, 에이, 배터리가 빠져 있잖아? ^^;;

배터리가 빠져 있어서 그런지 처음 손에 든 TX는 거짓말 좀 보태서 심하게 가볍더군요.
주변기기 박스를 열어 배터리를 끼워넣으니 그제서야 무게감이 조금 느껴집니다.
그러나 배터리를 장착한 상태에서도 여전히 가벼웠습니다.

TX는 일명 조개디자인이라고 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노트북이 원래 조개 형태에서
모양을 따왔기 때문에 쉘타입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특별히 TX를 조개 디자인이라고 해서
꼼꼼히 살펴보니 다른 것들보다 좀 더 조개다운 모양을 하고 있네요. -.-;;

디자인에 대해 구식이다 뭐다 말이 많지만 제가 보기에는 충분히 예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몇가지 제가 사용하는 방향에 맞게 노트북을 셋팅한다음 본격적인 사용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일단 소개기는 여기까지 하기로 하고요. 디지털카메라가 도착하면 사진과 함께
다음편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