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HOME > 커뮤니티 > LG 이벤트 게시판
탄소 나노 튜브?? (성능편 1)
조우현 2006-05-17 오전 4:16:16


TX의 무게는 1.1kg.

하지만 그 1.1kg의 무게에 Geforce 7300이 탑재가 되어있죠~

다들 아시다 시피 서브 노트북급에서는 독립그래픽 카드가 탑재되기가 힘든것이 사실인데.

TX에는 보란듯이 Geforce 7 시리즈의 그래픽 카드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LS-45를 계속 써온 저로써는 이런 질문을 자연스럽게 가졌습니다.

X300을 사용하는 LS-45의 발열도 장난이 아닌데.. Geforce 7300을 쓰는.. 거기에다가 무게도 가벼운 TX가 발열을 어떻게 견딜려고???



* TX시리즈에 처음으로 적용이 된 탄소 나노 튜브의 구조 (출처: 노트기어 리뷰)

그 열쇠는 바로~~탄소 나노 튜브~!!

탄소 나노 튜브는 서울대학교와 LG전자가 산학협으로 개발한 기술이라고 합니다.

이번 TX에는 탄소 나노 튜브의 기술을 적용...

CPU, GPU 온도를 2-3도 가량 낮출 수 있다고 하는데.

과연 실제 성능에서의 온도가 어떻게 될까.. 싶어서 제가 직접 체크를 해 보았습니다.



* 새로 구입한 전자식 온도계의 정면.

왼쪽 버튼을 누르면 전원이 켜지며 온도가 측정되고,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섭씨와 화씨가 바뀐답니다. ^^



* 새로 구입한 전자식 온도계의 측면.

정확한 측정을 위해 제일 꼭지점 부분을 스카치 테잎으로 붙여서 측정을 했습니다.


먼저. 발열량이 장난이 아닌 LS-45부터 측정을 했습니다.

측정 기준은 Need for Speed Most Wanted를 30분간 플레이 한 후.

왼쪽 팜레스트와 오른쪽 팜레스트, 키보드 상단과 왼쪽의 쿨러 부분, 마지막으로 노트북 밑면..

이렇게 5곳을 온도 측정을 했습니다.


먼저 LS-45..



* 왼쪽 팜레스트 부분 측정입니다. 무려 온도가 40.5도까지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오른쪽 팜레스트 부분입니다. 온도가 39.8도까지 올라가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 키보드 부분입니다. 온도가 35.8도가 측정이 되는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왼쪽 쿨러가 돌아가서 바람이 나오는 부분입니다..

무려 온도가 61도까지 올라가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 마지막 바닥 부분 입니다. 44.7도까지 올라가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LS-45는, X300의 그래픽을 탑재한 모델로써..

상당한 발열량을 자랑하는(?) 노트북 입니다..

3D게임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상당히 불만스러운 부분이기도 하였는데요..

게임을 하다보면 손이 뜨거워서 제대로 게임을 할 수가 없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따로 노트북 쿨러를 사용하기도 했죠.



* 이것이 바로 USB 전원을 사용하는 노트북 쿨러~~!!

TX를 사용하면서, 과연 발열이 얼마나 될까..

탄소 나노 튜브의 성능은 어떻게 될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TX도 온도 측정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조건 : Doom3 를 30분 플레이 한 후..

왼쪽 팜레스트, 오른쪽 팜레스트, 좌측 키보드쪽, 왼쪽 쿨러쪽, 노트북 밑면...

이렇게 5군데를 측정 했습니다.




* 먼저 왼쪽 팜레스트 부분.. 32.4도를 가리키는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오른쪽 팜레스트 부분.. 좀 더 시원한 30.2도를 나타냈습니다.



* 중간 키보드 부분입니다. 34도 까지 올라가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쿨러의 바람이 나오는 왼쪽 부분 입니다. 46.2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 마지막 바닥 부분입니다. 37.2~ 37.3도를 나타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정확한 수치는 아닙니다만.

TX는 LS-45에 비해 7~8도 정도 낮은 온도를 보여주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팜레스트 부분보다 키보드쪽의 온도가 더 높아..

키보드를 많이 사용하시는 분들께는 불편함이 조금 느껴질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발열 상태는 상당히 우수하였습니다.

더군다나, Need for Speed Most Wanted 보다 더 고사양을 원하는 Doom3 를 30분간 구동 시킨 후

측정한 온도로서는 상당히 양호하다는 평가를 내릴 수가 있었습니다.

실제로 노트기어에서 측정한 온도보다 1-2도 더 낮은 온도를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측정 환경과 측정 방법에서의 차이가 있었겠지만.

Doom3 같은 고사양의 그래픽 작업을 요구하는 게임에서도 발열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것은..

그야말로 무게와 성능, 발열까지, 세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것이 저에게는 신선한 충격(?)

이였습니다.

TX를 사용하면서 탄소 나노 튜브가 X-Note의 전 모델에 장착이 되길 바라는...

아니 이 세상 모든 노트북에 탄소 나노 튜브의 기술이 적용 되기를 바라는...

그런 저의 마음을 담아.. 이번 성능편(1)을 마칠까 합니다...

* 다음글에서는 다른 노트북과의 외형 비교, 그리고 데스크탑과 다른 노트북의 3D성능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