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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의 DMB 성능? (2부)
조우현 2006-06-08 오전 3:28:50


* 지하철에서 지상파 DMB를 시청하는 시민 (출처:SBS)


ㅠㅠ

글을 적었는데, 에러가 나는 바람에 다시 적네요.. ㅠㅠ

아.. 이 기분... 참으로 묘한 기분입니다.. ㅋ

1편에 이어서 지하철 3,4호선의 DMB 테스트와 이동시 DMB 성능 테스트 결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3호선 부터 하겠습니다.



* 분당선과 3호선이 만나는 도곡역 입니다







* 도곡역 수신 상태 입니다

도곡역에서 테스트를 한 위치는 무려 지하6층~!

지상파 DMB를 시청하기에는 꿈도 꾸지 못하는 위치죠.

하지만, 지상파 DMB 설비를 갖춘 지하철은 지하6층이라는 장벽도 쉽게 넘고야 맙니다.



* 압구정역 입니다





* 압구정역의 수신 상태 입니다

압구정역의 수신 상태도 양호 했습니다.

10개의 라디오 채널, 8개의 TV채널이 모두 다 수신 가능했으며,

끊김이 거의 없는 영상을 제공 하였습니다.



* 3,4호선이 만나는 충무로역 입니다





* 충무로역의 수신상태 입니다

충무로역에서도 수신상태는 좋은 상태를 유지 하였습니다.

18개의 모든 채널이 수신 가능하였으며,

영상의 끊김 현상도 거의 없었습니다.




다음은 4호선에 대한 테스트 결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 대공원역 입니다





* 대공원역의 수신상태 입니다

대공원에서의 수신상태는 아주 좋았습니다.

8개의 TV채널과 10개의 라디오채널이 모두 수신 가능하였으며,

수신상태도 안정적이며, 화질도 좋았습니다.



* 다음은 1,4호선이 만나는 동대문역 입니다



* 동대문역의 수신상태입니다

동대문역에서도 좋은 수신 상태를 보여주었습니다.

TV와 라디오를 합한 18개의 채널 모두가 안정적으로 수신이 가능하였고,

화질,음질 또한 뛰어났습니다.



* 길음역 입니다





* 길음역의 수신 상태입니다

길음역에서는 모든 채널이 수신 가능하였으나,

수신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영상이 자주 끊기는 현상이 발생하였고, 신호가 미약하다는 경고도 몇번 나타나더군요.



이때까지의 제가 해본 테스트는 역안에 앉아서,

이동이 없는 상태에서 해본 테스트인데요.

지하철이 이동시에는 어떤 성능을 보여줄까... 싶어서 이동시에 테스트도 따로 해보았습니다.


이동을 하며 해본 테스트의 구간은.

3호선 도곡역부터 압구정역까지

1호선 의정부역부터 석계역까지 해보았습니다.

우선 도곡역부터 압구정역까지의 결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 지하철 3호선에서 지하철 이동과 동시에 테스트를 시작하는 필자



* 이동시 채널 검색을 해본 결과

도곡~압구정 구간은 너무나도 쾌적하게 DMB를 시청 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 채널이 수신 가능하였고, 끊김도 거의 없었습니다.

지하를 이동하는데, 아무래도 지하철 구간에 설치한, 중계기와 안테나 덕분인것 같습니다. ^^

다음은 1호선 의정부~석계구간 테스트~!



* 의정부를 출발하기전 채널을 검색해 봤습니다 (역시나 하나도 잡히질 않는군요.)



* 의정부를 출발하면서 테스트를 시작했습니다



* 의정부를 출발 회룡역 가까이 와서 채널검색 결과

회룡역 부터는 신호가 TV2개 라디오1개가 잡혔습니다.

그러나 시청은 불가능 하였습니다.

그 다음 부터는 수신 상태가 들쭉날쭉했는데요.

망월사역 에서는 TV5개 라디오 2개가 수신가능하였구요.

도봉산 부터는 TV 8개 라디오 10개 모두가 검색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채널이 다 나오는건 아니더군요.

신호가 미약하다는 표시가 뜨기도 했습니다.

끊김이 약간 있으나, 시청하기에 불편할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창동역에서는 오히려 채널의 숫자가 줄어들었는데요 6개의 TV채널과 5개의 라디오채널이 검색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시스템을 가동한지 하루도 안되었기 때문에 조금 불안정한 면이 있는것 같았습니다.


창동역~~녹천역 이동중에는 TV는 3개의 채널 라디오는 2개의 채널이 검색되었구요.

녹천역~~월계역 이동중에는 신호가 하나도 잡히지 않았습니다.

월계역~~성북역은 모든 신호가 잡혔습니다.

가끔 신호가 미약하다는 경고가 뜨기도 했는데요.

특히 SBS가 수신율이 나빴습니다.

마지막으로 성북역~~석계역 사이에는 6개의 TV 채널과 5개의 라디오 채널이 검색되었습니다.

3호선 구간은 안정적인 DMB 시청이 가능하였으나,

1호선(북부지역) 지상구간은 안정적인 시청이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지하철 어디에서나 향상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되는것은,

지상파 DMB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입장에서는 환영 받고도 남을 것입니다.



지상파 DMB가 일반 TV보다는 얼마나 느릴까? 하는 궁금증을 가지신 분들도 계실겁니다.

저도 그 궁금증을 가진 사람중 한명인데요.

그래서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 서울역에서 일반 TV와 시간차이를 측정해 봤습니다

일반 TV와는 5초정도 DMB가 늦었습니다.

5초정도 늦는 다고 시청하는데는 물론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







* 지상파 DMB 휴대폰과의 시간차이 비교 입니다.

일반 지상파 DMB 휴대폰과의 시간차이를 비교 해 본 결과,

휴대폰 보다는 1~2초정도 빠른 영상을 보여주었습니다.

종합을 하자면,

일반 TV 보다는 5초정도 늦은 영상을..

DMB 휴대폰 보다는 1~2초 정도 빠른 영상을 보여주었습니다.





TX의 DMB를 사용하면서 한가지 문제점을 발견했는데요.

그건 바로..



* 가끔씩 등장하는 ’DMB 모듈 상태를 확인하세요’ 라는 메시지

저는 컴퓨터를 끌때 일반적인 시스템 종료를 이용하기도 하지만,

’최대 절전 모드’를 많이 이용합니다.

그 이유는 빠른 부팅 속도 때문인데요..

그런데 최대 절전 모드로 종료후 재부팅을 시킨후에 DMB를 실행 시키면,

위와 같은 메시지가 가끔씩 나타났습니다.

DMB 모듈의 상태를 어떻게 확인할 줄 모르고 해서,

저 메시지만 나타나면, 재부팅을 하였습니다. (물론 정상적인 종료 후에는 아무 이상 없습니다 ^^)

제 노트북만 이러는 건지, 아니면 TX 자체에 문제가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조금 불편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TX와 함께 했는데요,

TX와 함께 하는 하루..

길었지만, TX와 함께 하기에 너무나도 재미있고 짧은(?) 하루가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