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HOME > 리뷰리스트 > 노트북리뷰
   상기 리뷰 제품의 사양과 실제 판매되는 제품의 사양 간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화제의 중심 울트라씬, 그 위의 비지니스 노트북 PC - 레노버 싱크패드 X200 7454-R81
이 기사는 9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09-12-23 오후 11:42:58 


2009년 하반기 노트북 시장의 최대 이슈 울트라씬!

최근 저가 정책이 적용된 초절전 프로세서를 탑재한 울트라씬 노트북이 장안의 화제라 할 만큼 큰 관심을 얻으며 노트북 시장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아톰 프로세서를 장착한 넷북의 경우 라이트 유저의 포터블 메인 PC로 정착함과 동시에 파워 유저의 세컨드 PC로 큰 관심을 모아 다양한 소비자 층으로 파고든 것이 그 성공요인이었건 것에서 비슷한 가격으로 더욱 높은 성능을 구사하는 울트라씬 노트북 PC는 거의 모든 사용자층에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부분이 있다 하겠습니다.



울트라 씬 노트북의 인기에는 그에 합당한 이유가 있습니다. 높은 가격대에 공급되던 초저전력 프로세서가 저가에 공급되면서 낮은 가격에 공급할 수 있게 된 울트라 모바일, 울트라 씬 노트북은 이전에는 만나볼 수 없었던 합리적인 선택임에는 단연 부정할 소지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울트라 씬 노트북 PC가 모든 상황에서 절대적인 비교우위를 보인다고 하긴 어려울 것입니다. 합리적인 가격대에 공급되는 비지니스 노트북 PC 역시 현재 인기의 주축인 울트라씬 노트북과 마찬가지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들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비지니스 노트북들이 근본적으로 추구하는 바와 사용자의 목적이 합당하게 들어 맞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작업을 능률적으로 수행하도록 맞춤제작된 것과 같은 비지니스 노트북들은 캐주얼한 컴퓨팅을 목적으로 하는 저가의 울트라씬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성능 부분을 차치하더라도 그들의 비교우위를 확고히 하는 부분이니 말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레노버에서 이번 가을에 출시하여 조용히, 하지만 꾸준하게 많은 소비자로 부터 사랑을 받아온 싱크패드 X200-R81 모델입니다. 이미 여러번의 리뷰로 소개해드린 싱크패드 X200이지만 그간 고가격대의 최고사양 모델에 한정하여 리뷰가 이루어진 탓에 130만원대의 합리적이고 접근성 높은 가격대로 출시되고 있는 싱크패드 X200에 대해 다시한번 짚어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오늘 리뷰제품인 레노버 싱크패드 X200-R81은 프로세서 사양에서 이전 리뷰제품과 동일하지만 하드디스크 사양을 낮추고 웹캠을 제거하여 원가를 절감한 모델인데요. 가격대비 성능에서 울트라씬과 경쟁할만한 매력적인 특성을 보여 많은 소비자의 관심과 선택을 받아온 제품입니다.


리뷰모델인 레노버 싱크패드 X200 7454-R81은 Intel Core2 Duo Processor P8600 (2.4GHz, 3MB L2 Cache, 1066MHz FSB, 리뷰 모델 기준)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 몬테비나 플랫폼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센트리노2, 몬테비나 플랫폼은 1066MHz FSB를 지원하는 45나노 공정 펜린 프로세서와, 새로운 노스 브릿지 칩셋(Cantiga)인 GM45/PM45, GM47, 일반 무선랜 또는 WiMax를 통합한 무선랜 칩셋으로 구성된 최신 모바일 플랫폼으로 센트리노 2라는 정식 명칭을 갖고 있습니다. 여기에  터보 메모리 2.0과 최근 인텔이 발표한 인텔제 SSD등이 가세하여 최상의 모바일 퍼포먼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물론 터보메모리와 SSD는 몬테비나의 필수 요소가 아니기 때문에 모델에 따라 차등 적용됩니다.

센트리노2에 탑재되는 노스브릿지 칩셋은 별도의 그래픽 칩셋을 필요로하는 PM45와 내장형 그래픽 코어에 차이를 둔 GM45/47로 구분되며, 다이렉트X10, 쉐이더 모델 4.0 등의 최신 3D 호환성, H.264 코덱을 비롯한 하드웨어적인 동영상 가속 기능을 지원하는 GMA X4500 그래픽 코어로 새롭게 교체되었습니다. 533MHz/640MHz(현 GMA X3100은 500MHz)로 대역폭을 향상시킨 X4500 코어는 3DMark에서 GMA X3100 보다 약 2배의 성능을 낸다고 인텔측은 밝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IGP(공유 방식의 그래픽 코어)의 특성상 프로세서와 메모리 사양에 따라 성능 차이가 나타나니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몬테비나의 또 다른 주역은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무선랜 모듈인 인텔 와이파이 링크 5000 시리즈(Intel WiFi Link 5000 Series)입니다. 와이파이 링크 5000 시리즈는  인텔의 2세대 802.11 드래프트-N 무선 LAN 솔루션으로 기존의 802.11a/g 무선랜 대비, 우수한 성능, 기능, 향상된 적용 범위를 제공하는 드래프트-N WLAN 어댑터입니다.  무선랜(Intel WiFi Link 5100/5300) 또는 WiMax를 통합한 무선랜 카드(Intel WiMAX/WiFi Link 5150/5350.)가 해당 국가의 통신 여건에 따라 선택됩니다. 리뷰 모델에는  450M/bps의 Intel WiFi Link 5300 무선랜이 기본 탑재되어 있으며 모델에 따라 5100, 5300 모듈이 선택 탑재됩니다. 유선 네트워크의 경우 기가비트 이더넷은 82567LM과 82567LF로 변경되었습니다. 메모리는 기본 2GB이며 DDR3 1066MHz 제품이 기본 제공됩니다. 또한 사용폭이 제한적이고 실제 성능에 대해 의심받고 있는 터보메모리를 제외한 점도 최근의 추세를 반영한 결과이기도 하며 기존 모델들과 대비되는 이 제품의 특징이라 규정지을 수 있을 것입니다.

무선랜과 함께 블루투스 2.0 모듈도 기본 내장하고 있어 만족스러운 무선 통신 성능을 제공합니다. 12.1(30.7cm)형 와이드 규격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으며 WXGA(1280*800)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그동안 휴대용 서브 노트북 PC의 표준으로 각광받아온 싱크패드 X 시리즈의 구조적 단점 중 하나로 지적되어온 화면비와 해상도가 진일보 된 개선된 해상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하드디스크는 S-ATA 2 방식이며 MLC기반의 128GB 고성능 SSD 제품이 기본 탑재되어 있습니다. 87키로 구성된 풀 사이즈 키보드를 갖추고 있으며 누수 방지 기능이 적용되어 있어 갑작스러운 액체 유입으로부터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종료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사용 하한선이 많이 낮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12인치대에서 찾아보기 힘든 19mm 풀사이즈 키보드가 적용된 점도 X200 시리즈의 특징이자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광학드라이브는  탑재하고 있지 않으며 19mm 풀사이즈 키보드를 갖추고 있습니다. 인터페이스로는 USB 2.0×3개, 외부 마이크 입력 단자. 헤드폰 출력 단자, 마이크 입력 단자, SD/SDHC/MMC/메모리스틱/메모리스틱 프로/xD 픽처  카드 등을 지원하는 7in1플래시 메모리 카드 슬롯, 외부 모니터 단자, 기가비트 랜 단자, 블루투스 2.1 모듈, 34mm 규격의 Express 카드 슬롯 등으로 경량 타입의 제품군에서 돋보이는 포트 구성을 자랑합니다. 외형 사이즈는 295×210×20.1(전면부 기준)mm이며 6셀 배터리를 포함한 무게는 1.435kg입니다.  OS는 윈도우즈 비스타 홈프리미엄이 탑재되었으며 가격은 130만원에서 140만원대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   
 
  vcxeen 2009-12-24 오전 10:36:59
오오 등록중~~ 기대요~ 1등~ㅋㅋㅋㅋ
  감사 2009-12-24 오전 11:05:44
항상 관심있게 보는 사이트입니다. 좋은 정보 제공에 감사드립니다.
  Kevin 2009-12-24 오전 11:07:39
우와~ 3등~~ ㅎㅎ
  못난이 2009-12-24 오전 11:25:32
ㅋㅋ
  서서서 2009-12-24 오전 11:38:30
이게 팔릴까요?
  큐비스트 2009-12-24 오후 12:24:22
울트라씬의 프로세서성능에 부족함을 느끼는 분들이 구매대상이 되겠군요 확실히 x시리즈의 휴대성은 뛰어난것 같네요
  x200짱 2009-12-24 오후 3:03:34
조금 아래 등급 사용하고 있는데... 괜춘하던데요.
  kwpelican 2009-12-27 오후 2:46:26
근데 이거, SSD 아니고 하드 단건데 1.432키로가 맞나요? 1.5키로 넘을텐데...
  ㅎㅎ 2009-12-27 오후 8:46:00
x200 rh2 모델 사용하고 있는데 정말 x200시리즈 잘 만든 제품 같습니다. 제 길고 긴 기변증을 멈추게한 제품이죠. 성능과 안정성, 발열, 소음 뭐하나 부족한게 없고요. 다만, 액정 시야각이 많이 아쉽죠. rh2는 6셀배터리포함 1.6키로로 알고 있는데 1.4키로면... 웹캠 빠졌다고 많이 가벼워진건가요??
  운영자님 2009-12-27 오후 8:48:53
운영자님께 건의드립니다. 즐겨찾기할때 노트기어사이트만 목록옆에 아이콘이 그냥 일반 웹페이지 표시가 되는데 로고좀 등록해주세요. 다른 즐겨찾기해놓은 사이트들은 로고들이 옆에 붙어있어서 이쁜데 노트기어가 중간에 끼어있는데 혼자 그러고 있으니 보기가 좀...ㅡㅡ;;
  고구마 2010-01-07 오전 1:00:53
상판을 뜯어서 겉 케이스를 뜯으면 웹캠이 보이는데 렌즈가 광대하게 펼쳐진 구조가 아닌 좀 큰 큐빅을 박아놓은거 같다고 해야할까요? 그 정도 싸이즈로 130만 화소짜리 (일명 몰카용 렌즈)를 달아 놓고 선을 연결해 놓은 구조입니다 (노트북 웹캠 대부분이 그렇죠)
[ 아래 스팸방지 글자를 입력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