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냄새 나는 노트북 전문웹진

현재위치: HOME > 핫이슈 > 핫이슈

상기 리뷰 제품의 사양과 실제 판매되는 제품의 사양 간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인텔, UMPC 플랫폼 저가 노트북에 적용 계획 밝혀

이 기사는 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07-09-27 오전 10:27:48

인텔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IDF 2007 FALL에서, 차세대 UMPC 플랫폼인 멘로우(Menlow)를 저가형 노트북에 확대할 계획이 있음을 시사했다.

기존의 노트북은 인텔의 모바일 플랫폼인 산타로사가, UMPC에는 지난 4월 공개된 Intel Ultra Mobile Platform 2007의 맥케슬린(McCaslin)이 적용되어 있지만, 키보드를 포함한 전형적인 노트북 플랫폼에는 가격과 상관없이 산타로사 내지는 나파 플랫폼이 채용되었다. 하지만, 개발 도상국을 대상으로 한 OLPC(one laptop per child), 인텔의 클래스메이트 PC, 아수스의 EeePC와 같은 200달러 미만의 특수 노트북 시장의 성장성이 주목되면서, 고성능 보다는 작은 크기, 장시간의 배터리 시간을 보장하는 UMPC 플랫폼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사진설명 : 맥캐슬린 플랫폼은 90나노 공정의 A100~A110(:600~800MHz) 스틸리(Stealey) 프로세서, 945GU 노스브릿지, ICH7U 사우스브릿지 칩셋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텔의 아난드 챈드라세커 수석 부사장은 특히 와이어리스 네트워크 환경에서, 기기와 기기 간의 장시간 접속을 유지하기 위한 저전력 플랫폼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으며, 자사의 멘로우 플랫폼은 크기를 줄이는데 신경을 쓴 맥케슬린과 달리, 소비 전력을 감소시키는데 주력(대기 전력은 1/5로, 평균 소비 전력은 1/4로 낮춤)했기 때문에, 미니 게임기 수준의 휴대성과 배터리 시간을 보장하는 최상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멘로우는 내년 1/4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실버쏜(Silverthorne)으로 불리는 45나노 공정의 저전력 프로세서와, 폴스보(Poulsbo) 칩셋, 802.11n 무선랜 및 3G/WiMax(옵션)로 구성되어 있으며, 칩셋의 크기를 대폭 줄여, 현재의 스마트폰과 MID(Mobile Internet Device:2008년 출시 예정), UMPC(Ultra-Mobile PC)의 중간 지점에서 충족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포켓 PC를 지향한다고 한다. 또한 멘로우의 뒤를 이어 20010년 공개될 무어스타운(Moorestown)은 프로세서와, 시스템 칩셋, 메모리 및 비디오 컨트롤러를 하나의 칩셋으로 통합한 SOC(System on Chip) 개념으로 재디자인되어, 플랫폼의 크기가 더욱 줄이는 동시에 전력 소모 역시 획기적으로 개선(대기 소비 전력을 멘로우의 1/10 수준으로 낮춤)된다고 한다.

- 노트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