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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리뷰 제품의 사양과 실제 판매되는 제품의 사양 간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기는 고성능 퍼포먼스 - 아수스 N61JQ (외형편)

이 기사는 10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0-06-04 오전 12:31:04

국내 노트북 유저들이 노트북 PC의 성능을 따질 때 가장 핵심적으로 보는 부분은 세 가지로 요약됩니다. 가장 먼저 PC의 핵심인 프로세서를 고려하고 다음은 그래픽 데이터 처리의 중심인 그래픽 칩셋의 종류입니다. 프로세서와 그래픽 칩셋이 처리하는 데이터를 시각적인 정보로 바꿔 보여주는 디스플레이 역시 노트북을 선택하는데 매우 중요한 기준이 되는 부분입니다. 휴대를 위한 경량 노트북이 아닌, 14인치 이상의 데스크톱 대체 노트북 PC를 구입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위에 열거한 3가지 요소는 노트북 선택에서 절대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현재 노트북 유저들이 데스크톱 대체형 노트북 PC 프로세서로 가장 선호하는 제품은 역시 쿼드 코어 기반의 인텔 i7 프로세서입니다. 듀얼에 비해 데이터 처리 효율이 뛰어나고 멀티 태스킹이 강한 i7 프로세서는 고성능 노트북 PC를 구분하는 대표적인 키워드입니다.

그래픽 칩셋 역시 프로세서 만큼이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3D 작업, 고사양 3D 게임에 적합한 고성능 그래픽 칩셋의 탑재 유무는 노트북 PC 선택에서 매우 중요한 포인트로 여겨집니다. 일반적으로 엔비디아 지포스 GT330 칩셋이나 ATi 라데온 HD5600 정도면 ’쓸만한 사양’ 정도로 인식되고 있으며 그 이상의 상위 라인업이 탑재된 제품들에 대한 호감도가 매우 높습니다. 디스플레이 부분은 화면의 밝기와 선명도를 결정하는 휘도. 콘트라스트비 그리고 데이터 표시량을 결정하는 해상도로 선호도가 나뉩니다. 영화감상 및 3D 게임을 많이 즐기는 사용자들의 경우 해상도 보다는 밝고 색재현력이 뛰어며 시야각이 우수한 패널을 선호하는 반면, 그래픽 이미지 편집, 멀티태스킹 등 주용도인 사용자들은 한 화면에 많은 데이터를 표시해 주는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에 대한 선호도가 높습니다.

정리해보면 국내 노트북 유저들이 가장 선호하는 노트북 PC란 ’인텔 i7 모바일 쿼드 프로세서와 지포스 GT330 또는 ATi 라데온 5600급 이상의 고성능 그래픽 칩셋, 밝고 선명하면서 해상도가 높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제품’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와 같은 최적의 조합을 갖춘 노트북 PC의 가격이 꽤나 비싸다는데 있습니다. 세 가지 부분을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들은 유명 브랜드 모델의 경우 200만원을 상회하며 OS를 미포함한 형태의 저가 브랜드 제품이라도 100만원대 후반에 해당할 정도로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데스크톱 대체 컨셉 노트북 PC의 선호 가격대인 100-150만원 사이에서는 세 가지 부분을 모두 만족시켜 주는 제품을 찾을 수 없는게 현재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번 리뷰를 통해 소개해 드릴 아수스 N61JQ는 국내 노트북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조건들을 최대한 갖추고 있으면서 150만원 내외의 만만한 가격대에 출시되었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한 제품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아수스가 새롭게 출시한 N61JQ의 사양 및 외형적인 특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아수스 N61JQ-JX020V의 제품 사양

아수스가 새롭게 출시한 N61JQ-JX020V은 네할렘 아키텍쳐의 모바일 프로세서인 인텔 코어 i7 모바일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인텔 코어 i7-720QM은 1.6GHz로, i7-820QM은 1.73GHz로 구동되는데요 각각 6MB와 8MB의 캐쉬를 지니고 있으며, 2GHz로 동작하는 i7-920XM도 역시 8MB의 캐쉬 메모리를 지니고 있습니다. i7-720QM와 i7-820QM 최대열전력설계 (TDP) 45W로 기존 몬테비나 플랫폼의 35W TDP에 비해 다소 상승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i7-920XM의 경우 그보다 더 높은 55W의 전력설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네할렘 마이크로아키텍쳐 이전의 플랫폼에서 메모리 컨트롤 호스트(MCH)가 메인 칩셋에 내장되던데 비해 네할렘의 경우 MCH를 프로세서에 내장해 FSB(프로세서-노스브릿지-메모리간 데이터 전송 통로)의 병목을 방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로 인해 PM55 칩셋(개발명 ’아이백스 픽’)은 시스템의 I/O제어 등의 최소한의 역할만 하고있다 할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PM45칩셋을 기반으로 하던 몬테비나 플랫폼 까지 나타나던 노스브릿지 + 사우스브릿지 칩셋의 조합은 더 이상 찾아볼 수 없게되었고 그 자리를 PM55 단일 칩셋으로 구성하여 별도 칩셋구성에서 오는 전력 낭비 역시 최소화 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아수스 N61JQ-JX020V에 탑재된 프로세서는 i7-720QM로, 6MB의 L2 케시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FSB는 1333MHz입니다.

코어 i7 프로세서들은 인텔의 최신 가속기술인 Turbo Boost technology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이는 순간적으로 최대 75%까지 코어 클럭을 상승시켜 성능을 향상시키는 기술입니다. 평상시 작동 클럭은 1.6GHz이지만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작업을 해야 할 경우 네 개의 코어 중 하나의 코어 클럭을 2.8GHz로 높여 데이터 처리 성능을 끌어 올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다중 쓰레드 작업의 성능을 최대로 향상시키는 Hyper-Threading technology까지 적용되어 있어 점차 다중 쓰레드 작업이 많아지는 앞으로의 컴퓨팅 환경에 더욱 강력한 성능을 보일 것입니다. 메모리는 강화된 듀얼채널 구성으로 DDR3 1333MHz의 PC3-10600모듈을 사용하게 되며 고성능의 그래픽 칩셋을 지원하기 위해 PCI-Express 2.0규격의 그래픽 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카펠라 플랫폼의 핵심 부분인 PM55 칩셋은 기존 플랫폼의 칩셋들에 비해 상당히 발전된 기능요소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대 8개까지 지원 가능한 PCI Express 2.0 x1 슬롯은 다양한 장치의 확장이 가능하게 하고 있으며, 이전까지 선택적으로 지원되어 오던 RAID기능 역시 모든 PM55 칩셋에서 지원가능해 고성능/고안정성의 스토리지 구성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대 6개 까지 SATA 2.0 포트를 확장할 수 있는 점은 RAID구성의 가능성을 더욱 확장함과 동시에 SATA활용의 저변을 외장 장치로 더욱 확장할 수 있도록 그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개별 포트의 작동을 통제할 USB 2.0 포트는 무작위적인 USB 포트로의 데이터 송출을 막을 수 있어 보안성이 중시되는 모바일 플랫폼의 추세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그래픽 칩셋으로는 최근 국내 사용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ATi 라데온 HD5730 칩셋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다이렉트 X 11이 지원되는 차세대 노트북용 그래픽 카드 중 우수한 성능을 구현한 칩셋으로 인정받고 있는 ATI 모빌리티 라데온 HD 5730 칩셋과 1GB의 고용량 GDDR3 그래픽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노트북용 그래픽 칩셋 최초로 다이렉트X 11 지원하는 칩셋으로 ATI 아이피니티 기술, 최고의 HD 멀티미디어 성능, 그리고 노트북에서 윈도우7의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는 ATI 노트북용 그래픽 칩셋 중 상위 버전에 해당합니다. 블루레이 및 HD 스트림 1080p 이상의 업스케일링, 듀얼1080p 디코딩을 위한 통합 비디오 디코더2 기술 등을 통해 강화된 멀티미디어 성능을 제공합니다. 다이렉트X 11을 지원하는 ATI 모빌리티 라데온 HD 5000 시리즈는 다이렉트X 10.1 지원에 머무리고 있는 엔비디아의 모빌리티 그래픽 칩셋에 비해 한 세대 진보한 모바일 그래픽 칩셋이라는 점에서 고급 사용자들의 선호도가 높습니다.

디스플레이는 15.6인치 와이드 비율, 저반사 하드코팅 타입이며 해상도는 WXGA (1366X768)을 지원합니다. LED 백라이트 방식이며 해상도는 평범하지만, 프레임리스 타입의 플래쉬 글래스 LCD가 적용되었습니다. 기존의 글레어 액정은 디스플레이 표면에 필름층을 추가하는 방식이었습니다만, N61Q-JX020V에 적용된 디스플레이는 코팅층을 보안기 형태의 투명 아크릴 필름층으로 제작하고 베젤부와 일체타입으로 설계하여 액정 전면부를 커버로 감싸는 형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액정 보호와 함께 선명한 화질 구현의 이중 효과를 발휘합니다. 따라서 N61Q-JX020V에는 국내 노트북 유저들이 가장 선호하는 고성능 프로세서, 고성능 그래픽 칩셋, 선명한 디스플레이(해상도에 대한 아쉬움이 있습니다만)라는 3가지 요소가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상단 중앙에 200만 화소 웹캠을 내장하였습니다.기본 제공 메모리는 DDR3 1066 4GB(2GB*2)이며 하드디스크는 S-ATA 500GB, 7200RPM 제품이 기본 탑재됩니다. 광학드라이브는 듀얼레이어 기능의 DVD 슈퍼 멀티 드라이브입니다. 기가비트 이더넷과 802.11n(draft n) 규격을 지원하는 무선랜 카드, 블루투스 2.1 모듈을 탑재하고 있어 편리한 유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지원합니다. 인터페이스 부분에서도 주목할만합니다. 3개의 USB 2.0 단자를 지원하는데, 그 중 하나가 전송 속도가 크게 향상된 USB 3.0 규격 단자입니다. USB 3.0 단자는 USB 2.0, USB 동일 규격으로 USB 2.0의 전송속도인 480Mbps보다 약 10배 정도 향상된 5Gbps의 전송속도를 갖춘 차세대 인터페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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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

2010-06-04 오전 12:34:10

1등.. 가문의 영광입니다.

이크

2010-06-04 오전 12:36:09

한발 늦었네요. 그래도 2등임

3등

2010-06-04 오전 12:49:00

늦은 시간에 수고 많으세요.

큐비스트

2010-06-04 오전 1:21:15

제조사에서 무게를 2.88kg 이라고 했다는데 첫페이지는 2.7kg 으로 되어있네요;;

노트기어

2010-06-04 오전 2:07:51

안녕하세요 노트기어입니다. 사양표의 무게를 수정하였습니다. 세심한 지적 감사드립니다. (_ _)

diagram

2010-06-04 오전 2:29:17

n61jq모델 아닌가요? 모델명이 잘못된듯

slkejlksjlk

2010-06-04 오전 9:15:47

사양은 좋네요.. 다만 대탑대신쓸거면 16인치도 존나리 작습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전 17인치 노트북쓰고있었는데.. 화면이 너무작아서.. 걍팔고 데탑의 구질구리한 선이 싫어서 14인치센스 r480에 외부모니터 24인치 물려서쓰는데.. 화면크기는 어느정도 만족하는데.. 역시나 노트북단독으로 쓸때보다 편하진 않더군요.. 데스크노트 20인치 이상이 꾸준히 출시가 되었음하는데.. 이제 더이상은 출시 안하는듯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