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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는 지난 외형편 리뷰로 살펴본 델 인스피론 14R의 성능 부분을 점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리뷰 샘플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완제품과는 다소 차이가 있는 제품으로 인텔 코어 i3 330M프로세서와 ATI의 라데온 HD5470 칩셋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델 인스피론 N4010 시리즈는 14인치 와이드 액정을 채용한 표준형의 모델이며 가격대에 따라 인텔 i3, i5 프로세서와 통합형 그래픽 칩셋, 라데온 HD5470 칩셋, 메모리/하드디스크 용량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리뷰 모델에는 인텔의 차세대 프로세서인 인텔 코어 i3 330M(2.13Ghz 3MB L3, 1066Mhz MEM clock, Turbo 미적용)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프로세서에 함께 내장된 그래픽 칩셋은 인텔의 5세대 그래픽 코어를 내장하며 동작클럭은 500Mhz(Turbo to 667Mhz)입니다만 리뷰 모델은 외장그래픽 칩셋이 적용된 모델로 이부분에 주목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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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M/bps의 전송속도를 발휘하는 802.11a/g/n 규격의 무선랜과 함께 블루투스 2.1 모듈도 내장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35.6cm(14인치) 저반사 하드코팅 타입의 WXGA(1366*768) 해상도, 16:9 HDTV 규격의 TFT 액정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기본 메모리는 4GB(DDR3 1066)을 탑재하고 있으며 하드디스크는 S-ATA 규격, 5400RPM 속도, 320GB 용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델 제품은 소비자가 직접 사양 구성을 자유롭게 할 수 있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메모리, 하드디스크 용량을 선택 구입할 수 있습니다. 물론 고용량 구성은 추가 비용을 발생시킵니다. 12.7mm 타입, 듀얼 레이어 기능의 DVD 슈퍼 멀티 드라이브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그래픽 칩셋으로는 AMD-ATI의 15세대 Radeon칩셋시리즈인 HD5470칩셋이 탑재되어 있습니다만 M92칩셋을 기반으로 제작된 HD5470칩셋은 이전세대의 HD4530/4570칩셋의 리마킹 버젼입니다. 64비트의 메모리 버스를 지원하며 80개의 통합 셰이더 유닛으로 사용 전력대비 높은 성능을 자랑하여 미들레인지급 노트북을 겨냥한 칩셋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그래픽 칩셋의 최대 동작클럭은 720Mhz로 이전의 칩셋들에 비해 높아진 것이 특색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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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에 탑재된 확장 포트로는 외부 모니터 단자, 총 3개의 USB 2.0, 54(34mm 사용가능)mm 규격의 PC Express 카드 슬롯, 기가비트랜/모뎀 단자, USB 2.0 단자와 혼용 가능한 eSATA 단자(USB 2.0 단자와 혼용 방식), 헤드폰 출력 단자, 마이크 입력 단자 등이며, 이와 아울러 SD/MMC/메모리스틱/메모리스틱 프로/xD로 구성된 7in1 슬롯 등의 다채로운 확장 포트를 갖추고 있습니다. 풀사이즈 키보드를 내장하고 있으며 스크롤 기능을 포함한 터치패드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1.3메가 픽셀 웹캠이 탑재되어 있으며 외형 크기는 가로 340 × 세로 250 × 두께 31-34m, 무게는 6셀 배터리를 포함한 상태에서 2.38kg입니다. 기본 OS는 윈도우 7 홈 프리미엄입니다.
델 인스피론 14R의 업그레이드 편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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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면의 모습입니다. 후면의 배터리 수납부, 메모리 슬롯으로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용자가 직접 교체 가능한 부품은 메모리 정도로 업그레이드 편의성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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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면의 커버를 개방하면 2층 구조의 메모리 슬롯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리뷰 모델에는 DDR3, 1066MHz 4GB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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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면에 있어야할 하드디스크 베이가 보이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 키보드를 제거하면 하드디스크 베이가 모습을 드러냅니다만, 인스피론 n4010은 키보드 안쪽 부분에도 하드디스크의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본체를 분해해 보니, 하드디스크가 메인보드 바닥면에 부착되어 있군요. 즉 하드디스크를 교체하려면 메인보드까지 분리해 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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