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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노트북 메모리 오류 발견에 따른 리콜 실시

이 기사는 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04-06-28 오후 7:00:34

HP는 자사의 노트북 PC 제품 일부 모델에 메모리 오류의 가능성이 발견되었기 때문에 해당 제품의 메모리를 무상으로 교환하는 HP 메모리 교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6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메모리 리콜은 미국 HP 가 전세계 규모로 실시하는 것으로서 오류로 보고된 현상은 인텔의 모바일 프로세서와 칩셋에서 사용하는 전력 관리 기능 동작에 문제가 발생하는 현상이며 이와같은 문제점은 삼성, 인피니언, 윈본드에서 제조한 메모리를 사용할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또 마이크론사의 메모리 모듈의 경우에는 메모리 클럭 동기화에 따른 결함 발견되었다고 HP는 발표했다. HP의 리콜 실시에 따라 해당 메모리 업체들은 오류 관련 문제에 대한 원인 규명을 위한 자체 조사에 들어간 상태이다.

HP는 리콜에 해당하는 메모리를 6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량 무상 교환한다는 방침이며 노트북 PC 본체에서 발생한 문제가 아니고 메모리 호환성과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노트북 본체 무상 교환은 제외되어 있다. HP 노트북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HP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해당 유틸리티를 다운로드 받은뒤 결함이 있는 메모리가 탑재되었는지에 대한 여부를 확인해 볼 것을 공고하였다.

리콜에 해당되는 노트북 모델은 다음과 같다.

Compaq Evo Notebook N610c
Compaq Evo Notebook N610v
Compaq Evo Notebook N620c
Compaq Evo Notebook N800c
Compaq Evo Notebook N800v
Compaq Evo Notebook N800w
Compaq Evo Notebook N1000c
Compaq Evo Notebook N1000v

Compaq Presario x1000
Compaq Presario x1200
Compaq Presario 1500
Compaq Presario 2800

HP Compaq Business Notebook nx7000
HP Pavilion zt3000.

이번 리콜에 해당되는 제품 사용자들은 결함이 있는 메모리를 반납하는 조건으로 호환성이 검증된 새로운 메모리로 교체받을 수 있으며 추가로 32MB의 USB 저장장치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HP는 전했다.

- 노트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