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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720만 화소 탑재한 사이버샷 DSC-P150 출시

이 기사는 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04-08-31 오전 11:42:31

컴팩트형 500만화소 디지털 카메라가 출시될 때만해도 디지털 전문가들과 디카 사용자들은 '더 이상의 화소 경쟁은 무의미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컴팩트형 디지털 카메라 시장이 500만 화소를 넘어 700만 화소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소니코리아(대표 이명우, www.sony.co.kr)는 세계최초로 720만 화소를 지원하는 디지털 카메라 사이버샷 DSC-P150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DSC-P150은 총 화소수 740만에 유효 화소수 720만을 지원하여 최고 3072x2304 해상도의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며 세계 3대 렌즈로 손꼽히는 칼 짜이즈 ‘바리오 테사’ 렌즈를 탑재하여 묘사력과 색상 재현이 뛰어나다.

소니의 최신 노하우와 기술이 응집된 화상 처리 기술인 ‘리얼 이미징 프로세서’를 탑재, 선명한 해상도를 구현하고 반응 및 자동 초점/노출에 있어서도 빠른 속도를 제공하며 배터리 수명이 크게 향상되어 한번 완충 시 최고 320장까지 촬영이 가능하다.

리얼 이미징 프로세서와 더불어 화상의 노이즈 한점, 한점을 최소한으로 줄여주는 C최첨단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고화소대의 CCD 탑재시 발생할 수 있는 노이즈 문제를 획기적으로 감소시켰다. 720만 화소에도 불구하고 보다 더 컴팩트한 바디 사이즈도 매력적이다. 작년에 큰 인기를 모았던 DSC-P8, P10 보다 사이즈, 무게, 부피 면에서 각각 24% 더 얇게, 8%, 더 가볍게, 18% 더 적은 부피로 설계되었다.

큰 사이즈의 사진 출력이 가능하다는 점도 700만 화소가 주는 즐거움 중 하나이다. 300DPI 해상도로 최대 A4 LETTER 사이즈까지 출력 가능하고 200DPI로 조정하면 최대 A3사이즈까지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한글 디스플레이가 지원되고 셋팅 시 LCD창에 뜨는 팝업형 아이콘 크기가 커져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플래시/노출 조정 기능과 함께 사전 설정된 노을, 풍경, 설경, 해변, 폭죽 등의 다양한 촬영 모드를 지원한다.

소니코리아의 전략 마케팅 본부장 김군호 이사는 『시장 트렌드가 점점 고화소, 다기능에 컴팩트한 디자인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라고 말하며, 『소니코리아는 기존의 500만 화소 제품에 대한 높은 인기에 만족하지 않고 향후 700만 이상 화소 제품 라인업 강화를 통해 시장의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DSC-P150은 8월 30일부터 9월 12일까지 소니스타일 온라인 쇼핑몰(www.sonystyle.co.kr)과 소니 직영점인 소니 스타일 코엑스, 소니윙즈 압구정, 명동점, 부산점에서 예약 판매를 실시 중이며, 이후부터는 전국의 주요 백화점, 할인점, 양판점 및 전국 소니 공식 대리점, 직영점 그리고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된다.

예약판매 기간동안 제품 구입시 사이버샷 파우치, 디지털 스튜디오 1만원 인화권, 멤버쉽카드 더블 마일리지(4%) 적립 서비스를 제공하며, 십만원 추가시 기본 제공되는 품목에 128메모리스틱 프로, 세미 소프트케이스, 스테미너 배터리 NP-FR1가 모두 포함된 패키지를 구입할 수 있다. 제품은 실버, 블랙, 블루의 세가지 색상으로 준비되어 있으며 가격은 6십 9만 9천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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