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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기 리뷰 제품의 사양과 실제 판매되는 제품의 사양 간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가장 작고 슬림한 14.1인치 비즈니스 노트북 PC - 에이서 트래블메이트 TM8481G (외형편)
이 기사는 12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1-08-17 오전 12:35:43 


베젤 두께만 줄이면 한 사이즈 더 큰 액정도 들어가겠다~

섬세한 우리나라 노트북 유저들은 노트북을 선택할 때 성능만큼이나 외형적인 가치에도 큰 무게를 둡니다. 단순히 보기 좋고 예쁘게 디자인 된 제품에 혹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기능적으로 보다 특징있고 세심하게 설계된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는 뜻입니다. 겉보기에는 작은 사이즈이지만 기대되는 사이즈보다 큰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밀도 높은 제품을 특히 좋아합니다. 가령 11.6인치 하우징에 12.5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제품이나 13.3인치 하우징에 14.1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모델처럼 말이죠.


노트북에서 디스플레이가 차지하는 비중은 생각보다 큽니다. 부품 단가가 높은 대표적인 부분이기도 하지만 데스크톱 PC와는 달리 한 번 달고 나온 디스플레이는 노트북을 폐기할 때까지 변경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노트북 구입시 디스플레이 사이즈, 해상도, 색감, 시야각 등은 제품 선택에서 가장 비중 있게 다루어지는 부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급적이면 작고 가벼운 노트북 PC를 구입하기 원하지만 노트북의 사이즈가 작아질수록 디스플레이 사이즈도 비례적으로 작아지기 때문에 장시간 모니터링을 해야 하는 사람들의 경우 소형 노트북 PC 구입에 대한 부담이 크게 작용합니다. 특히 일반 사용자들에 비해 PC 의존도가 높은 직장인, 비즈니스 파트 사용자들의 경우 사이즈가 다소 크고 무겁더라도 장시간 사용에 적합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중대형 모델의 구입율이 가장 높습니다.

"장시간 사용에 적합한 사이즈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으면서 무게는 휴대 노트북처럼 가벼울 수는 없을까?" - 이번 리뷰의 주인공인 에이서 트래블매이트 8481 시리즈가 바로 그런 노트북 PC입니다.


에이서는 최근 국내 노트북 시장에서 가장 인상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제조사로 주목을 모으고 있습니다. 화제가 되고 있는 모델은 최고 수준의 가성비를 보여주는 13.3인치 휴대 노트북 PC인 타임라인X 3830TG 시리즈입니다. 13.3인치 경량 모델임에도 지포스 GT 540M 그래픽 칩셋과 전송 속도, 안정성이 크게 향상된 차세대 저장 매체인 SSD를 탑재하여 시스템 성능을 크게 높였음에도 110만원 내외의 경쟁력 있는 가격대에 출시되어 국내 노트북 유저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트래블매이트 8481 시리즈 역시 밀도 높은 사양을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할만한 제품으로 높은 판매고가 기대되는 제품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에이서가 새롭게 선보이는 트래블매이트 8481 시리즈의 사양 및 외형적인 특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에이서 트래블메이트 TM8481G-2464G12n의 사양


13.3인치 하우징에 14.1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하다 - 이 문구 하나만으로도 트래블메이트 8481 시리즈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많으실 것으로 사료됩니다. 더구나 외장 그래픽을 탑재한 14.1인치 모델이면서 1.6kg의 경량 설계가 적용되어 있어 ’휴대할 수 있는 14인치 노트북’이라는 점이 트래블메이트 8481의 포인트입니다.

트래블메이트 TM8481G-2464G12n(이하 TM8481G)의 프로세서는 인텔이 새롭게 출시한 i5 2467M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세서는 ULV(Ultra Low Voltege) 프로세서로 기존 i5 470UM 프로세서의 후속 모델에 해당합니다. 샌디브릿지로 넘어가면서 ’Ultra’를 뜻하는 U를 빼고 ’Mobile’을 뜻하는 M자만 붙였습니다. 대신 2410, 2520 등 끝자리가 0으로 끝나는 일반 프로세서와는 달리 2537이라는 세부적인 모델명을 써서 ULV 프로세서임을 구분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i5 2467M 프로세서의 동작 클럭은 1.6GHz로 기존 모델 대비 큰 향상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L3 캐시 역시 3MB로 동일합니다. 대신 개선된 터보부스트 기능을 통해 코어 하나의 클럭을 2.3GHz까지 끌어 올려 순간적인 데이터 성능을 끌어 올린 것이 특징입니다.

제조 공정은 샌디브릿지 일반 프로세서와 동일한 32나노 공정이며 소비 전력(TDP)은 17W입니다 i5 470UM 프로세서의 경우 TDP가 18W 였으니 샌디브릿지 ULV가 에런데일 ULV보다 소비 전력이 1W 적습니다. 그래픽은 내장 방식으로 프로세서 통합형인 인텔 그래픽스 HD3000을 내장하고 있습니다. 350GHz에서 900Ghz로 클럭이 유동적으로 작동하며 에런데일 ULV에 탑재된 내장 그래픽에 비해 큰 폭의 성능 개선이 이루어졌다고 인텔은 밝힙니다.


샌디브릿지 프로세서 제품군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인텔은 빌트-인 프로세서 그래픽입니다. 기존 1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경우 프로세서판에 CPU 코어와 메인보드 통합형 그래픽 코어가 별도로 집적된  형태였으나 새로운 샌디브릿지 프로세서는 프로세서 코어 안에 프로세서와 동일한 32나노 공정으로 제조된 그래픽 코어를 넣어 프로세서의 비주얼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점에 주목할만합니다. 즉 센디브릿지 프로세서를 구입할 경우 소비자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비디오 기능도 추가로 제공받게 된다는 점입니다. 프로세서 코어 안에 GPU를 통합하기 위해서는 그래픽 코어 역시 프로세서와 동일한 32nm 제조공정으로 제작되어야 합니다. 새로운 인텔 GMA HD 코어는 DirectX 10.1, Shader Model 4, OpenGL2.1 등을 지원하며 기존 GMA HDIGP의 성능적 단점을 개선하고 HD 비주얼 환경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GMA HD IGP의 기본 기능에 더해 비디오 인코딩의 하드웨어 가속을 지원하는 Intel Quick Sync Video, 3D 입체 영상 기술인 Intru3D도 추가되었습니다. 디스플레이 출력 부분에서도 D-SUB, DV를 비롯 3D 컨턴츠를 외부 출력 할 수 있는 Display Port, HDMI 1.4도 지원함에 따라 Dolby TureHD, DTS-HD 마스터 오디오 비트스트림, 블루레이 듀얼 스트림 등 HD 미디어 출력 기능이 대폭 강화되었습니다.

보다 강화된 인텔 터보 부스트 2.0.(코어i5, 코어i7에 해당)도 새롭게 적용되었습니다. 성능 향상을 필요로 할 때 시스템이 자동적으로 PC의 성능을 높여주며 프로세서 코어와 프로세서 그래픽 간의 캐시 분배를 유기적으로 하여 작업자가 필요로 하는 성능을 적절한 타이밍에 제공합니다. 특히 각각의 코어 로드에 따라 특정 코어에 여분의 전력을 공급하여 기본 TDP의 제약을 뛰어넘는 클럭 향상폭을 구현한 점이 돋보입니다. System Agent의 PCU의 전력관리 알고리즘을 개선하여 순간적으로 TDP를 넘기더라도 프로세서의 안정성과 수명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정밀한 제어가 가능합니다. 메인보드 칩셋은 인텔 HM65 익스프레스로 버전업 되었습니다.


그래픽 칩셋은 엔비디아 지포스 GT520M 칩셋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14인치 이상의 표준 노트북 PC에서는 엔트리급에 해당하지만 무게를 1.6kg으로 최소화한 슬림형 14인치 노트북 PC인 8481 시리즈에서는 환영할만한 사양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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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하늘의꿈 2011-08-17 오전 12:41:15
올리시는중이시군요 밤에 수고 많으십니다.
  기타키드 2011-08-17 오전 12:56:19
아 2등이네 ㅋㅋ 와 정말... 엄청난 이런 분석에 놀라고 있을뿐입니다 고생 많으십니다!
  쿠하 2011-08-17 오전 1:14:19
내부구조까지 시원하게 밝혀주는 리뷰~~ 에이서가 또 물건 하나 냈네. 음..
  루노 2011-08-17 오전 2:33:30
늦은 밤에 수고하십니다. 노트기어 제작진들 덕에 많은 도움과 정보 얻고 갑니다^~^
  이우 2011-08-17 오전 5:07:47
이건또 뭐냐! 베젤이 정말 개념있군.
  zzzz 2011-08-17 오전 7:18:15
키보드스타일과 포트배열이 조금 아쉽내요.. 다음버젼에는 기대하겠습니다 ㅋ
  비즈니스 2011-08-17 오전 9:14:57
비즈니스 노트북인가요..에이서치고는 사양 대비 비싼감이 있었는데 비즈니스 레벨이라면 충분히 납득할 만한 가격이군요. 리뷰 잘 보았습니다.
  노트기어매니아 2011-08-17 오후 1:35:05
정말 기다렸던 리뷰입니다. 성능편 많이 기대됩니다. 그런데 블루투스 3.0도 지원되지 않나요?
  보라 2011-08-17 오후 5:29:47
삼성 9 과 비교해서 520 달린 장점이 있군요... 가격은 어느정도 일지 궁금합니다.
  오타 2011-08-17 오후 7:36:00
오타 지적할 때마다 고생하신 데에 찬물뿌리는 것 같습니다만.. 5페이지에 ’두께운 베젤’ .. 읽다가 확 눈에 띄어서 말이죠 ㅎㅎ 늘 수고하십니다. 앞으로도 좋은 리뷰 부탁드려요~~~
  노트기어 2011-08-17 오후 7:54:23
안녕하세요. 노트기어입니다. 블루투스 3.0 지원합니다. 그리고 두께운 베젤 오타를 수정하였습니다. 독자분들의 세심한 오타 지적으로 컨텐츠 수준을 높일 수 있어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_ _)
  무엇보다 2011-08-17 오후 9:11:48
베젤을 최소화해 부피를 줄인건 정말 잘한 일입니다. 넓은 베젤을 보면 아무리 고급 노트북이라도 정이 안가는 일인입니다. ^^
  살수가 없다 2011-08-18 오후 6:39:16
와 베젤처리는 진짜 개념입니다. 14인치인데도 무게가 저정도라면 진자 비즈니스 노트북용으로 딱이네요. 에이서에서 간만에 개념 노트북 출시했네요.
  엘지삘 2011-08-19 오전 2:32:15
엘지만큼 베젤 잘잡았네요 ㅎ 예상치못찬 듀얼쿨링이라니 ㅎㄷㄷ한듯...ㅋ 배터리만 한 6셀로 4000mah정도였음 좋았을거같은데 그럼 뒤에 더튀어나오겠죠ㅋ.. 쨋거나 u36sd보다 장점이더많은듯해요 경쟁력있을듯함 ㅋ 방향키가 살짝에러라면에러.. 작은방향키 불편하다는분들이 꽤계셔서 ㅠㅠ
  제가알기로는 2011-08-19 오전 9:07:54
예전에 LG가 수리검 디스플레이라고 이름 붙이고 ACER에 남품한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는데 이거 LG꺼 인지 궁금하네요 ㅋ // 리뷰는 항상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노트기어 2011-08-19 오후 12:39:11
넵! 윗분 딩동뎅입니다. 엘지 디스플레이 맞습니다. ^^
  개념북 2011-08-19 오후 4:28:28
이거 개념북이라는데 동의
  레어아템 2011-08-19 오후 4:39:33
동의 합니다. 레어 아이템이네요 w500에 이은 에이서의 또한번의 개념 노트북 입니다
  인정 2011-08-19 오후 5:36:59
에이서가 한국시장에서 인정 받을 수 있을 거 같네요;; 가격에이어서 제품으로도 이슈를 만들줄 아는데 A/S도 잘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시드 2011-08-19 오후 5:50:08
저질패널로 소문난 에이서 이건 엘지패널이네
  구매자 2011-08-19 오후 7:31:51
tm8481g 320g HDD 구매자입니다. 처음 개봉했을때 사진으로 보기보다 더 얇다는 첫인상이었습니다. 예전 흰둥이 맥북을 썼기에 발열에 면역이 되어있는지는 몰라도 사양낮은 온라인 게임을 돌리는 동안에도 발열이 심한건 못 느꼈구요. 다만 윗분이 LG패널이라고 하셨는데, 그게 좋은건지 나쁜건지는 모르겠으나 시야각이 많이 좁다는 느낌입니다. xnote p430과 고민했었는데, 선택 잘한것 같습니다.
  A 2011-08-19 오후 11:44:28
사실 과거 아범 x40같은 모델에 비하면 특별히 베젤이 좁은것도 아닌데요. 물론 좌우베젤 줄인건 높게 쳐줄만 하지만 상하 베젤은 좀 걸리네요. 힌지모양때문에 시각적으로 좁아보일지는 몰라도 실제 덮은 상태로 세로길이 재고 액정 세로길이 빼보면 답 나오죠. 240mm면 16:10 14인치 세로길이입니다.
  A 2011-08-19 오후 11:49:34
개인적 소견으로는 두께를 몇미리 늘리더라도 베젤을 옛날노트북들처럼 칼같이 만드는게 더 낫지 않나 싶은데 슬림열풍때문에 본체를 좀 크게 만드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신발좋아 2011-08-20 오후 6:48:38
p420 3달전에 구입해서 사용하다 5번 고장이 나는 바람에 환불받고 몰 사야하나 고민하다 제가 찾는 조건 14인치 무게 2.0이하 .ssd하드 요조건에 들어오는 제품이라서 구입했는데요 처음 상자 열자마자 느낀건 사진보다 슬림하다는거 그리고 p420보다 자판이 누르기 편해서 좋네요 일단 구제틱하게 색 바랜거처럼 나온 앞면 빼고는 만족합니다. 아참 그리고 액정에 배젤이라하나 그게 생각보다 얇지는 않네요 전 검정부분 액정은 다 화면인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성능편 ㅠㅠ 2011-08-21 오후 3:34:52
성능편이 기대되네요 듀얼쿨링이라니!! 배터리만 한 6셀정도까지 구매할수있다면 좋을듯 싶네요 ㅎ 성능편이 기대가됩니다 ㅋ
  구매자 2011-08-24 오전 9:46:34
다시보니 그렇네요. 베젤이라는 부분은 얇으나 실제 LCD화면 베젤부터 시작하는게 아니네요. 잘 쓰고 있지만... 왠지 속은 기분;; 다만 타사의 얇은 베젤을 가진 제품 모두 베젤부터 화면이 시작되는 제품은 없는듯 합니다
  dkdk 2011-08-28 오전 10:58:33
패널은 엘지께 확실한가요?? 요즘 다 섞어쓰는 추세라서.;;
  사기베젤ㅡㅡ; 2011-09-09 오후 4:12:26
저는 후지쯔의 S6510 모델을 만으로 약 4년째 사용중입니다. 아직도 쌩쌩하긴 하지만 중학교 들어가는 조카 주고, 전 놋북을 바꾸려고 비슷한 컨셉의 노트북을 찾다가 이 모델을 기쁜 마음에 봤는데... 헐.. 사기 베젤이네요. 6510은 실제 좌우 베젤이 5밀리 정도이고, 화면이 끝까지 나와서 화면에 검은색으로 비는 부분이 없는데... 이 제품은 참 어이가 없군요... 고민되네요. 그냥 돈 좀 더 붙이고 13인치 초경량 모델로 가야할지...
  LCD 2011-10-01 오후 6:36:16
LCD 모델명좀 알수있을까요??? 구입하신분이나 리뷰필자님~~
  LG 2011-10-20 오후 6:06:14
100% LG 패널 맞습니다 ^^
  하루더스트 2012-03-29 오후 3:59:38
이거 msata 장착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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