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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기 리뷰 제품의 사양과 실제 판매되는 제품의 사양 간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태블릿? 노트북? 뭐든 자유롭게 - 에이서 아이코니아탭 W500 (외형편)
이 기사는 10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1-12-02 오후 12:11:59 


이번 리뷰에서 소개해 드릴 제품은 에이서가 윈도우 7을 넣어 새롭게 출시한 아이코니아탭 W500입니다. 에이서 아이코니아탭 시리즈는 전형적인 슬레이트 타입으로 키보드를 내장하지 않고 터치 방식으로 모든 메뉴를 조작하는  태블릿 PC입니다. 제품에 따라 7인치 사이즈와 10.1인치 사이즈가 있으며 리뷰 모델은 최근 출시되는 태블릿 PC들과 달리 윈도우 7을 기반으로 한 10.1인치 모델입니다.


대부분의 태블릿 유저들이 휴대성이 뛰어나고 사용이 간편하다는 장점 때문에 태블릿 PC를 크게 선호합니다만, 메인이 되는 PC와 제대로 호환되지 않는 iOS, 또는 안드로이드 기반 때문에 보유한 기기간의 소통 문제를 겪습니다. 멀티미디어 소스 정도의 공유 정도는 가능하지만 업무용 파일이나 문서, 윈도우용 프로그램 등의 결과물 관리는 태블릿 PC만으로 감당할 수 없습니다. 이 때문에 최근 윈도우 7을 탑재한 태블릿 PC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과거 MS가 압장서서 태블릿을 띄울려고 그리 애를 써도 관심조차 주지 않던 사람들이 애플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의 히트로 인해 새삼스레 윈도우 탑재 태블릿 PC에 눈길을 주기 시작하고 있으니, IT 시장의 판도는 정말 예측하기가 어렵습니다.


현재 윈도우 7을 탑재한 슬레이트형 태블릿 PC는 크게 두 종으로, 전자식 디지타이저와 정전식 멀티 터치 방식을 동시에 갖춘 삼성의 슬레이트 PC가 있고 정전식 멀티 터치 한가지 방식만을 갖춘 에이서 아이코니아탭 W500입니다.

기본적으로 윈도우 7 OS로 사용하고 있으며 휴대 컨셉의 슬레이트 타입 태블릿 PC라는 점에서는 공통분모를 갖습니다만,  사양 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앞선 리뷰에서 살펴보았듯이 삼성 슬레이트 PC는 세밀한 펜 입력이 가능한 전자식 디지타이저가 추가되고 인텔 저전력 i5 2467M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 170만원대의 고급기이고 에이서 아이코니아탭 W500은 AMD의 자카테 플랫폼을 탑재하고 정전식 멀티 터치 방식만을 지원하는 대신 삼성 슬레이트 PC에서 100만원을 날려 70만원 초반대에 출시된 보급형 모델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에이서가 새롭게 출시한 윈도우 7 기반의 10.1인치 태블릿 PC인 아이코니아탭 W500의 사양 및 외형적인 특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에이서 아이코니아탭 W500의 사양



에이서 아이코니아탭 W500에는 AMD의 초저전력 프로세서인 C60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듀얼코어인 C60 (브라조스, 1GHz, 터보 코어시 1.33GHz까지 클럭이 향상, L2 캐시 512KBX2) 프로세서의 소비 전력은 9W로, 라데온 HD6290(80PS, 276MHz, 터보코어 400MHz) 통합형 그래픽 코어와 메모리 콘트롤러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AMD의 절전 기술도 상당한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줍니다. 크기도 50원짜리 동전 크기에 불과하여 작은 미니 제품에 탑재하기 용이합니다.

AMD APU 플랫폼은 통합 그래픽과 외장 그래픽의 퍼포먼스를 합쳐 시너지를 내는 하이브리드 크로스파이어 기술이 적용되어 있어 외장 그래픽 탑재 모델의 경우 우수한 그래픽 성능을 제공합니다. 물론 아이코니아탭에는 외장 그래픽 코어가 별도로 장착되어 있지 않습니다.


통합형 그래픽 부분에서 강점을 보유한 AMD는 가장 성능이 낮은 초저전력 프로세서에 내장되는 통합 그래픽에서도 다이렉트 X 11을 지원하도록 하였습니다. 비디오 디코더 엔진 탑재, MPEG4, AVC/H.264를 비롯 VC-1, 블루레이 3D에서 이용되는 MPEG4 MVC, DivX/Xvid 하드웨어 디코드 지원, 80개의 스트림 프로세서가 내장되어 있어 내장 그래픽으로는 쓸만한 성능을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스템 메모리는 DDR2 2GB를 내장하고 있으며 32GB(mini SATA)의 플래시 메모리와 32GB까지 확장 가능한 범용 SD 슬롯을 갖추고 있습니다. 모니터는 10.1인치 멀티터치 방식이며 WVGA(1280X800)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OS는 윈도우7 홈프리미엄을 지원하기 때문에 태블릿 용도를 넘어 일반 노트북 PC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본체는 두 개의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전면과 후면 모두 팬포커스 방식의 130만 화소의 모듈을 내장하고 있습니다. 확장 포트로는 범용 규격의 HDMI 단자와 표준 USB 2.0 단자 두 개, 키보드 접속 전용 단자, 헤드폰 출력 단자, SD/MMC 슬롯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본체와 함께 도킹 스타일의 키보드도 기본 제공됩니다. 단순히 외장 키보드로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 아닌, 본체를 거치해서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거치대이며 휴대시 본체와 결합, 미니 노트북 형태를 유지합니다. 외장 키보드에도 두 개의 USB 2.0 단자와 랜단자를 배치하여 사용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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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돌또기 2011-12-02 오후 12:18:17
오! 드디어 1등 ㅋㅋㅋ 항상 고생이 많으십니다.
  행인 2 2011-12-02 오후 12:30:01
이것은 2등! 잘보겠습니다
  3등이다 2011-12-02 오후 12:51:21
저도 잘 보겠습니다. 역시 에이서의 가성비는 좋군요. 키보드 도킹이 제일 마음에 드네요. 노트북처럼 변신~
  4등 2011-12-02 오후 1:00:38
잘 보고 있습니다. 다른 이야기이지만.. 운영자님 메인 화면에서 핫이슈 링크 오류는 언제쯤 수정되나요 ㅠㅠ 맨날 삼보에버라택 평가단 모집나옴;;
  노트기어 2011-12-02 오후 1:15:27
안녕하세요. 노트기어입니다. 핫이슈 링크 오류를 수정하였습니다.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_ _)
  굿 2011-12-02 오후 1:24:25
외관이 스크레치에 강한건 정말 훌륭한 점이군요.
  산체스 2011-12-02 오후 2:53:54
이제품은 좋은데요. 아이패드랑 가격이 비슷한데 나름대로 장점이 많은 것 같아서. 울트라씬 대체도되고 삼성슬레이트는 지나치게 고성능으로 만들어서 가격만 높은데.
  1동반장 2011-12-02 오후 3:16:05
가격에 비해 활용도가 좋아 보이네요. 노트북으로 간단히 사용할수도 있고.
  인텔만세 2011-12-02 오후 11:21:27
글 중간에 100만원을 날려 - 리뷰어님 센스쟁이~!! ㅎㅎ 근데 c60은 온타리오 아닌가염? 리플 달았으니 본문 보러 갑니당~
  탑기어 2011-12-03 오전 7:20:59
삼성보다 확실히 에이서가 방향을 잘잡은것처럼 보입니다. 태블릿pc에 i5시피유 까지 필요할까가 의문이고 게다가 성능도 다 못뽑아내고 또한 배터리타임이 3시간에 불과하면서 가격은 너무나도 비싼데, 반면에 에이서는 적당한 성능에 윈도우돌아가고 배터리타임도 6시간정도니까 확실히 실속은 확실히 챙킨 제품같습니다.
  땡기네요. 2011-12-04 오전 9:27:36
성능편을 기대해 봅니다. 일단은 확 땡기네요. 무엇보다 착한 가격이 맘에 듭니다. 안드로메다보다는 지구가 좋죠.
  지구대 2011-12-04 오후 8:24:28
울트라북 + 아니코니아탭 w500 = 슬레이트네요. 삼성 무슨배짱인지...자국민을 호구로보는가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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