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오는 광학줌 렌즈를 탑재한 카메라로서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사이즈를 자랑하는 Exilim S100을 새롭게 출시하였다. Exilim S100은 광학 2.8배 줌 렌즈와 320만 화소의 CCD를 내장하였음에도 부피는 79cc 밖에 되지 않는 초소형 디지털 카메라이다. 외형 사이즈는 길이 88 x 두께 16.7 x 폭 57mm 이며 배터리와 SD 메모리를 포함한 상태에서의 무게는 130g에 불과할 정도고 작고 가볍다.
유효 320만 화소(2048×1536 픽셀) 1/3.2 인치 원색 CCD을 채용하였으며 렌즈 초점 거리는 4.8~13.5mm(약 2.8배 ; 35mm 기준 36~102mm) 렌즈 밝기는 광각시 F4, 망원시 F6.6 등이다. 전원을 켜고 1.5초 만에 촬영 모드로 들어가며 감도 조절은 ISO50, 100, 200, 400 , 자동 변경 모드 등이다. 전용 리튬이온 배터리로 최대 180장의 연속 촬영이 가능하며 기존 모델과 마찬가지로 음성을 포함한 동영상을 30초간 촬영할 수 있다.
광학 파인더는 채용되지 않았지만 2인치(8만 화소 : 354×240 픽셀)의 대형 액정 모니터가 내장되어 있으며 본체 재질은 스테인레스 스틸을 사용하였다. Exilim S100의 판매가격은 약 399.99불(미화 기준) 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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