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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만해도 저렴한 가격에 전자제품을 구입 할 수 있는 전자제품 전문상가 정도로만 알려졌던 용산 전자랜드가 언제부터인가 토탈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이제 전자랜드는 전자제품을 구입하려는 목적이 아니더라도 멀티 상영관과 각종 문화 시설이 갖춰진 종합 멀티플렉시티로서 젊은층의 만남의 장소로 충분히 매력있는 엔터테인먼트 공간이 되었다.
각종 신제품 시연 이벤트와 제품 판촉행사를 비롯하여 지난해말 개장한 1500석 규모의 극장 8개가 모여 있는 '랜드시네마' 그리고 6층에 30여개의 전문 식당으로 이루어진 식당가를 갖추고 있어 명실공히 용산의 토탈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였다.
오늘은 '전자제품 전문상가'로서의 '전자랜드'가가 아닌 토탈 문화공간으로서의 '전자랜드'를 방문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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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전자랜드 입구의 소니 행사장 - 역시나 행사 제품보다 필자의 눈을 먼저 붙잡아 맨건 아리따운 도우미들의 모습이였다. ^^;
토요일 오후에 북적거리는 전자랜드 입구의 모습이다.
침체된 시장을 살리기 위한 전자랜드의 각종 판촉 행사를 앞세운 노력과 노트북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준 센트리노 모델의 대거 출시, 그리고 봄이 되면서 본격적인 결혼시즌을 맞아 예비 신혼부부들이 새살림을 장만하기 위해 속속 모여들어 전자랜드는 몇 달 전에 비해 훨씬 활기찬 모습이다.
전자랜드의 입구에서는 소니의 신제품 시연 행사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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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SONY Micio Vault USB Storage Media
시연되고 있었던 제품은 최근에 소니가 출시한 외장형 저장장치인 '마이크로 볼트'였다.
정확하게 [SONY Micio Vault USB Storage Media]로 이름 지어진 이 저장장치는 32MB, 64MB, 128MB, 256MB 등 다양한 모델이 판매되고 있었다. 기존의 USB저장장치에 비해 4배에 가까운 480Mbps의 전송속도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보는 이들을 매료시키고 있었다.
이 제품은 소니 메모리스틱의 리더기의 기능도 포함되어 있는데, 마이크로 볼트의 뒷면에 메모리스틱 슬롯이 마련되어 있어 이곳에 메모리 스틱을 꼿으면 리더기로 사용 가능하다.
메모리 스틱 Pro도 지원하고 있으므로 1Gb의 대용량 정보의 이동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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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메모리 스틱 슬롯이라고 쓰여진 부분에 메모리 스틱을 삽입하여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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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제품은 이번에 새롭게 발표된 미니 마이크로 볼트이다.
메모리 스틱 리더기기능은 제외되어 있지만 기존의 제품의 절반에 가까운 무게와 크기로 휴대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Spec
* USB 2.0을 이용한 빠른 전송속도 (최고 480Mbps)
* USB 포트를 통한 Plug & Playn 휴대가 간편한 작은 사이즈
* Password Lock 기능을 이용한 개인 파일 보호
* PC 및 Mac 운영체제에서 사용가능
* 용량 : 64MB, 128MB, 256MB
* 무게 : 15g
* 크기 : 21x13x5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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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cap을 닫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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