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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기 리뷰 제품의 사양과 실제 판매되는 제품의 사양 간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멀티 터치 풀HD LCD를 탑재한 11.9mm 울트라북 - 에이서 아스파이어 S7 (외형편)
이 기사는 10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2-11-11 오전 2:14:06 


MS 윈도우 8 발표와 함께 3세대 울트라북이 활발히 출시되고 있습니다. 1세대에서 프로세서 사양만 변경된 2세대 울트라북과는 달리 3세대 울트라북은 ’휴대 노트북 PC의 기준이 바뀌었다’고 할 수 있을만큼 많은 변화가 이루어졌습니다.

변화의 중심은 역시 윈도우 8입니다. 90년대 중반부터 OS의 절대 강자로 군림하면서 약 20여년 가까이 PC 시장을 호령해온 윈도우입니다만, 2010년부터 전세계 IT 시장을 강타한 스마트폰, 태블릿 PC 열풍은 PC OS의 절대 강자인 윈도우에 ’위기론’을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과도한 시스템 사양과 지루한 부팅과정, 비싼 라이센스료, 인스턴트 OS 대비 떨어지는 사용 편의성 및 접근성 등  현재의 윈도우로는 포스트 PC의 OS 시장을 선점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윈도우 7에 이어 새롭게 등장한 윈도우 8의 면면을 살펴보면, 마이크로 소프트 역시 스마트폰, 태블릿 PC로 인해 촉발된 ’윈도우 위기론’을 인지하고 있으며 포스트 PC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여전히 윈도우를 선택할 수 있게 하기 위한 노력이 담겨 있음을 알게됩니다. 윈도우 8에 대한 세부적인 특징에 대해서는 차후 다루도록 하고, 이번 리뷰의 주인공인 에이서 아스파이어 S7 시리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에이서 아스파이어 S7은 울트라북 가운데 가장 얇은 두께인 11.9mm로 제작되어 있으며 상판 표면에 고릴라 글라스 2를 사용, 잦은 휴대시 외부 접촉에 따른 스크레치로부터 자유롭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윈도우 8을 탑재한 노트북답게 10포인트 정전식 멀티 터치 센서를 장착, 스타일러스나 손가락으로 디스플레이 직접 입력이 가능합니다. 얇고 가벼운 본체에서 터치 스크린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H빔 구조의 독특한 힌지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방향에서도 디스플레이 가독성이 떨어지지 않도록 IPS 패널을 사용한 점도 특징입니다.


무엇보다 윈도우 기반의 13.3인치 노트북으로는 가장 높은 풀 HD(1920x1080) 해상도를 적용한 점도 이 제품의 장점입니다. 국내 노트북 유저들이 높은 관심을 보일만한 제품인만큼 리뷰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에이서 아스파이어 S7 391-53314G12aws의 사양


아스파이어 S7 시리즈는 모델에 따라 인텔 아이비브릿지 코어의 저전력 i7 프로세서와 i5 프로세서를 탑재한 모델로 나뉩니다. 리뷰 제품은 i5 프로세서를 탑재한 하위 모델 391-53314G12aws입니다. S7 시리즈는 울트라북 표준인 13.3 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으며 10 포인트 방식의 멀티 터치 센서를 갖춘 IPS 방식의 풀 HD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아스파이어 S7 391-53314G12aws의 프로세서로는 인텔이 새롭게 출시한 3세대 아이비브릿지 저전압 코어 i5 3317U입니다. i5 3317U(동작 클럭은 1.7GHz이며 L3 캐시는 3MB)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터보부스트 기능을 통해 2.6GHz까지 끌어 올려 순간적인 데이터 성능을 끌어 올린 것이 특징입니다.

제조 공정은 아이비브릿지 일반 프로세서와 동일한 22나노 공정이며 소비 전력(TDP)은 샌디브릿지 저전력 프로세서와 동일한 17W입니다. 그래픽은 내장 방식으로 프로세서 통합형인 인텔 그래픽스 HD4000을 내장하고 있습니다. 인텔 내장 그래픽으로는 최초로 다이렉트 X 11을 지원합니다. 인텔은 아이비브릿지의 내장 그래픽 성능이 샌디브릿지 내장 그래픽 성능에 비해 약 2배 정도 향상되었다고 강조합니다.


인텔 터보 부스트 2.0.(코어i5, 코어i7에 해당)은 아이비브릿지 프로세서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성능 향상을 필요로 할 때 시스템이 자동적으로 PC의 성능을 높여주며 프로세서 코어와 프로세서 그래픽 간의 캐시 분배를 유기적으로 하여 작업자가 필요로 하는 성능을 적절한 타이밍에 제공합니다. 특히 각각의 코어 로드에 따라 특정 코어에 여분의 전력을 공급하여 기본 TDP의 제약을 뛰어넘는 클럭 향상폭을 구현한 점이 특징입니다. System Agent의 PCU의 전력관리 알고리즘을 개선하여 순간적으로 TDP를 넘기더라도 프로세서의 안정성과 수명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정밀한 제어가 가능합니다. 아이비 브릿지에는 7시리즈 칩셋이 새롭게 적용됩니다.

메모리는 4GB가 탑재되며 고정 방식이여서 차후 메모리 업그레이드가 불가합니다. 저장 매체는 M-SATA 규격의 고성능 128GB SSD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64GB + 64GB를 RAID0으로 묶은 고성능 모듈로 단일 128GB SSD 모듈 대비 약 2배 정도에 해당하는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자랑합니다.


디스플레이는 13.3인치 16:9 와이드 비율입니다. 높은 휘도와 뛰어난 시야각 성능을 갖춘 IPS 패널이며 LED 백라이트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윈도우 8을 탑재한 울트라북 가운데 풀 HD 해상도를 지원하는 노트북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데요, 작은 해상도에서 높은 해상도와 시야각 제약이 거의 없는 IPS 패널의 적용은 국내 젊은 노트북 유저들이 그야말로 ’열광’을 할만한 구성입니다.

물론 너무 작은 사이즈에서 고해상도를 지원할 경우 텍스트 크기가 작아져 눈이 쉽게 피로할 수 있는 부작용도 있습니다만, 1366x768 표준 해상도를 지원하는 울트라북 시리즈도 시중에 많은 종류가 출시되어 있기 때문에 높은 해상도가 문제점으로 지적될만한 사안은 아닙니다. 디스플레이 상단에는 130만 화소 웹캠을 넣어 화상 관련 작업을 용이하게 하였습니다.

특히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윈도우 8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10포인트 멀티 터치 센서를 탑재, 스타일러스펜이나 손가락을 이용하여 디스플레이 직접 입력이 가능하다는 점도 아스파이어 S7의 장점입니다. 두께가 얇은 울트라북의 경우 화면 터치시 압력을 효과적으로 지지할만큼 힌지 압력이 타이트하지 못한데요, 에이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힌지부에서부터 상판 테두리를 T빔 형태로 감싸 화면 터치시 디스플레이를 효과적으로 지지할 수 있도록 특별한 설계를 적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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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우 2012-11-11 오전 2:38:52
와우
  이야호 2012-11-11 오전 2:53:22
에이서에서 물건을 하나 냈네요. 강화 유리라 흠집 걱정 안해도 되고 풀 HD에 멀티 터치에 IPS라니 더이상 바랄게 없는 스펙이네요.
  정민호 2012-11-11 오전 3:23:46
훌륭합니다 아주 이상적인 울트라북의 등장입니다!
  Misog 2012-11-11 오전 11:53:18
대박이네요... 가지고싶다 T_T
  질문이요! 2012-11-11 오후 1:26:54
저렇게 해상도가 높으면 포토샵 같은거 실행했을 때 보이는 아이콘 크기는 어떻게 되나요? 작아지나요? 아니면 DPI값 높이면서 같이 커지나요?
  추억편 2012-11-11 오후 2:50:39
에이서가 디자이너를 새로 영입했나요? 과거의 촌티나는 디자인을 쏵 바꿨군요.. 엘지의 z360리뷰도 부탁드려요~~!!
  franco 2012-11-11 오후 4:52:21
울트라북엔 관심이 없었는데 이 제품은 눈길이 가네요. 홈페이지에 보니 고릴라 글래스2 말고도 알루미늄으로 된 제품도 있습니다. 소비자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신경을 많이 쓴 듯합니다.
  음 2012-11-11 오후 6:56:17
1페이지에 스펙표에 프로세서랑 포트구성 부분에서 잘못된부분이 있네요
  노트기어 2012-11-12 오전 12:34:17
안녕하세요. 노트기어입니다. 스펙표의 오기를 수정하였습니다. 세심한 지적 감사합니다. (_ _)
  ㅠㅠ 2012-11-12 오전 3:33:04
raid ㄷㄷ
  egggg 2012-11-12 오전 10:16:55
으아 이건 정말 갖고싶군
  wontop 2012-11-12 오후 12:48:15
윈도우8 태블릿 리뷰좀 부탁 드립니다. ^^ RT류.. 말고.. windows8 이 들어가는 오리지널 해주시면 너무 고마울꺼 같네요 ACER - ICONIA W510 모델같은거요 ^^
  anony 2012-11-12 오후 1:44:41
한/영키와 한자키가 동작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이 부분을 확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computer&no=151782
  에있어 2012-11-12 오후 6:08:14
터치 기능까지 ㅋㅋ 옵션은 최곤데 왜 자꾸 UX32VD가 땡길까요? taobao에 검색하니까 인민폐로는 9000원 정도 줘야하니까 150~160 사이하긋네요
  노트기어 2012-11-12 오후 7:10:44
안녕하세요. 노트기어입니다. 본사 문의 결과 키보드 문제는 이미 해결된 사안이기 때문에 별도의 확인이 필요 없을듯 합니다. 참고로 성능편 리뷰는 실제 판매되는 양산 모델로 진행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 _)
  우창주 2012-11-12 오후 10:37:59
82키가 아닌것 같습니다.
  우자 2012-11-13 오전 12:03:34
오래간만에 로그인하게 만드네요.......정말 갖고싶다잉~~~
  노트기어 2012-11-13 오전 12:27:00
네 우창주님 ^^ 사양 부분에 82키로 되어 있는 부분을 67키로 수정하였습니다. 키보드 본문에 변화된 부분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세심한 지적 감사드립니다. (_ _)
  나그네 2012-11-13 오전 12:55:10
베터리 지속시간이 관건이겠네요...ㅠ
  이건뭐 2012-11-14 오후 1:09:37
꿈의 울트라북이로다. 130만원대로 떨어지면 당장 질러야지.
  나는 곰 2012-11-21 오후 2:05:29
아 정말 이거 다 좋은데 혹시 widi 기능이 지원될까요??
  무선랜 2012-11-26 오전 8:49:46
인텔 무선랜 아니니 와이다이 지원 안하죠.
  s7 유저 2012-11-29 오전 10:02:56
80만원정도 하는 가성비 좋은 한성울트라북 사려다가 50만원이상 비싼 s7을 질러버렸습니다. ^^; 가성비를 중시하는 제게 이런 지름신이 오시다니 ㅎㅎ 해상도와 디자인 땜시 질러버렸습니다. 다음주나 도착하겠네요. 기다려집니다.
  S7 123 2012-12-10 오후 5:39:44
4페이지의 화면에는 키보드 하단에 한영전환키가 있읍니다만, 지난주 구입한(12월6일) 신품에는 한영 전환이 FN키 + Shift를 눌러야 전환되도록 되어있습니다. 이러한 사소한 것이 ACER 노트북이 아직 고객에게 신뢰를 주지 못하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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