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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리뷰 제품의 사양과 실제 판매되는 제품의 사양 간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공지] 노트기어 답글 및 게시판 관리 기준

이 기사는 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05-01-13 오전 6:48:00

안녕하세요. 노트기어입니다. 최근들어 날씨가 부쩍 쌀쌀해졌습니다. 겨울철 건강 관리에 특히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최근 일부 독자들께서 노트기어 답글 및 게시판 관리 기준에 대해 문의를 하셨습니다.

먼저 답글 및 게시판 운영 방침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운영진의 판단 아래 리뷰에 게재된 답글은 무통보 삭제될 수 있으며 그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반말이나 욕설이 섞인 답글
2. 인신공격성 발언이 포함된 답글
3. 경험이 아닌 추측 혹은 잘못된 정보로 제품을 깎아내리려는 시도
4. 제품의 장점을 지나치게 과장하는 홍보성 글.
5. 언어파괴에 가까운 비속어나 은어로 일관된 답글
6. 비난의 성격이 강한글(가령 ’쓰레기 제품이로군’과 같은 격한 표현들이나 특정 제조사를 근거 없이 비하하는 표현)
7. 아무런 의견 없이 *등만을 표시한 게시물. 개인적인 의견이 담겨 있는 상태에서 순위를 언급한 글은 예외로 함.

왜 이와같은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는지 의아해하시는 분이 간혹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여기에는 두 가지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1. 노트기어는 노트북 전문 리뷰 사이트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노트기어에는 매일 12000명에서 15000명 사이의 방문자가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노트기어에 리뷰에서 다뤄지는 모델들은 국내에서 활발한 판매가 이루어지거나 출시를 앞둔 제품들입니다. 노트북은 단가도 높을뿐 아니라 각 제조사간의 시장 경쟁도 무척이나 첨예한 품목입니다. 또 용산이나 테크노,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는 노트북은 특정 메이커를 취급하는 대리점이나 총판, 특정 판매 업체들을 기준으로 이권을 다툴만한 여지가 다분합니다.

따라서 게시판 운영에 따른 강력한 기준이 없다면 경쟁사, 경쟁 판매업체간의 지나친 견제로 게시판이 혼탁해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예를 들어 최근에 올렸던 삼성 센스 X20의 경우에도 업체들로 추정되는 곳들에서 약 20여개 가까운 비방성 리플글이 단 1시간 만에 쏟아지듯 달린바 있습니다. 특히 특정 제조사의 총판이나 노트북 판매 업체들 간의 견제는 여러분들께서 생각하시는 수위를 훨씬 넘어섭니다. 이런 상황을 방치한다면 답글란은 일반 이용자 분들의 의견 교환의 장이 아니라 경쟁 업체간의 견제의 장으로 변질되버릴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특히 노트기어 리뷰가 국내 대부분의 PC 사용자들이 이용하는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제 1면에 링크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부터 이러한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2. 사용자들의 거친 답글들은 업체들을 자극하여 분위기를 혼탁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가령 어떤 사용자가 ’뭐 이렇게 후진 제품이 다 있어?, "이건 거의 못쓸 쓰래기 노트북이로군’ 등과 같은 류의 답글을 생각 없이 달게되면 이 글을 기준으로 상당수의 부정적 답글이 정렬되는 현상을 보였왔습니다. 문제는 최근 6개월 동안 오프라인의 몇몇 노트북 판매 업체들이 이러한 답글들에 편승하여 분위기를 흐리는 악성글들을 상당히 많이 올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반말성 답글이나 ’**야 너는~’ 식으로 다른 분들을 무례하게 표현하는 글들은 이와같은 부정적인 분위기를 유도하는 촉매가 됩니다. 이런 분위기를 틈타 악성 답글을 달고 있는 얼마의 불순한 세력 때문에 부득이하게 사용자분들의 거칠거나 부정적인 면만을 부각시키는 답글들을 엄격하게 관리하게 되었습니다.

삭제된 답글들은 게시판에서만 보이지 않을뿐이지, 운영진에 의해 따로 관리가 되며 동일 IP나 동일 업체별로 정리한 통계를 갖고 있으며 이중에 정도가 심한 몇몇 IP의 경우 관련 업계에 협조를 요청하여 근원지 정보를 확보해놓은 상태입니다.

사진설명 : 노트기어 관리자 게시판은 날짜별, 요일별, 시간별 방문자 통계를 비롯하여 경로에 따른 방문자수, IP 체크, 로그 분석 등을 통해 전문 통계 업체 못지 않게 방문자들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 위는 12월간 방문하셨던 분들의 경로 분석이며 1개월분 통계 중에서 상위 1/4 정도의 분량만 캡쳐되어 있습니다.

현재 노트기어의 관리자 게시판은 방문자 통계뿐 아니라 요일별, 시간별 방문자 분석, 경로별 접속한 사용자들의 수, 관리자 게시판에서만 볼 수 있는 IP 관리, 로그 파일 분석을 통한 접속자 관리 등 방문자와 관련된 정보들을 전문 통계 업체 못지 않게 철저히 분석 관리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상습적으로 악성답글을 다는 특정 업체에 대해서 불미스러운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만, 차후 상황이 더욱 악화된다면 올바른 정보 전달과 노트기어 순수 이용자 보호차원에서 악성 답글을 상습적으로 올린 업체와 그들이 올렸던 답글들 일체를 공개함은 물론 관계법에 따라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악성 답글로 그릇된 분위기를 조성하고 해로운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하는 특정 업체들의 고의적인 행동은 노트기어의 운영에 심각한 방해가 됨은 물론 리뷰로 다뤄지는 노트북을 제조한 제조사들과 리뷰를 통해 관련 정보를 얻고자 하는 이용자들께 간과할 수 없는 물질적/정신적 손해를 끼치는 일인만큼 그에 따른 책임도 결코 가볍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노트기어 이용자분들께 부탁드리고 싶은 것도 있습니다. 노트기어의 리뷰를 봐주실 때, ’나’라는 기준보다는 ’노트북 사용자 전체’라는 포괄적인 시각을 갖으셨으면 하는 것입니다. 내게는 필요 없는 것도 남에게는 요긴하게 사용되기 때문에 ’아나바나 운동’이라는 것이 생겼듯이 내 관점에서 크게 매력 없는 모델이 다른 환경의, 다른 용도로 사용하기를 원하는 사용자들에게는 매력적인 구성으로 보일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제품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이나 소감의 수준을 넘어 제품 자체를 폄훼하거나 더 나아가 제조사 자체를 매도하는 식의 답글은 노트기어 사용자 스스로 자제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깨끗하고 오염안된 식수를 확보하는 것은 생각처럼 쉽지 않습니다. ’단 1%의 독’이라도 섞여 있음을 안다면 그 물을 마실사람은 결단코 없을겁니다. ’99%가 물이니 괜찮겠지’라고 생각은 절대로 통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익명성’이라는 무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 환경에서도 깨끗하고 품위 있는 환경을 유지하는 것은 실로 어려운 일입니다. 노트기어를 방문하는 분들의 99%를 믿습니다만, 있을지 모르는 단 1%의 위험 요소를 간과할 수는 없습니다.

저희는 노트기어를 운영, 유지함에 있어서 네티즌 여러분들의 ’존재의 무거움’을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습니다. 위험 수위가 높은 답글에 대해서는 게시판 관리자가 기준에 맞게 대응을 하겠습니다만, 가급적이면 네티즌 여러분들의 소중한 생각이 담긴 글을 단 하나라도 삭제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노트기어가 앞으로도 ’건전한 정보 업체’로 국내 노트북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며 꾸준히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많은 애정과 관심, 그리고 협조를 감히 부탁드립니다.

* 앞으로도 로그인 없이 모든 정보를 이용하실 수 있으며 회원 가입은 강요되지 않습니다. 리뷰를 열람하기 위해 비용을 지불하시는 일도 없을 것입니다.

* 현재 노트기어 리뷰에 대한 답글은 자유롭게 다실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삭제는 불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는 답글을 게재하실 때 좀 더 신중하게 해주시기를 바라는 의도입니다.

* 노트기어의 리뷰나 정보들을 타 사이트에 옮기시거나 링크를 거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중국 특정 사이트의 센스 Q30 리뷰 무단 도용에 대해 알려주신 Elite님께 감사드립니다. 대처 방안을 모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힘차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 노트기어 운영진 올림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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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2005-01-13 오전 7:08:23

휼륭한 리뷰를 제공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공지글에서도 노트북 사용자들을 위한 배려가 가득하네요.^^ 노트기어 리뷰가 파급력이 크니 업체간에 견재도 심하겠죠. 앞으로도 잘 조절해나가시리라 믿습니다. 파이팅!!

역시

2005-01-13 오전 7:23:37

공지글이 웬만한 기사 분량 ^^; 깨끗한 분위기 유지를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생각됩니다. 상세히 설명해주셔 감사.

...

2005-01-13 오전 7:33:52

일부 분들의 항의 때문에 이런 공지까지 올라오게 되는군요... 안타깝습니다..

그 일부가

2005-01-13 오전 7:53:43

아마도 요즘 욕을 바가지로 먹고있는 곳이겠죠? -.-; 운영진분들 고생이 많으십니다. 늘 건강잃지 않게 조심하시구요.

근데

2005-01-13 오전 9:08:48

저위에 해당된거 없었는데 두번이나 삭제가 되었었다는 ㅜㅜ 그냥 생각 적었는데... 아무튼 리뷰는 잘보고 있습니다.

흠

2005-01-13 오전 9:50:19

이렇게 철저히 관리하지 않음 노인처럼 될께 뻔합니다.. 노트기어 화이팅~!!!

StarTAC

2005-01-13 오전 9:56:47

계속 깨끗한 노트기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운영자님 수고하세요... ^^;

위에분

2005-01-13 오후 12:20:31

자신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겠지만 해당이 되었으니 삭제되었겠죠.^^;; 앞으로도 이런 원칙들이 계속 적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업자들 농간이 너무도 심각합니다. 고생이 많으십니다. ^^

대단하네요

2005-01-13 오후 1:00:58

역시... 노트기어

구쭌

2005-01-13 오후 2:19:50

엄격한 원칙 적용으로 따스한 노트북 커뮤니티가 되길 바랍니다. 리뷰 늘 잘보고 있습니다.

2005-01-13 오후 2:22:10

노인같은 악플러의 천국보다 진정한 노트북유저들만의 커뮤니티인 노트기어가 더 좋다.

그래도

2005-01-13 오후 3:57:41

노인이 그렇게 된건 순전히 용팔이들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에서 노트북 리뷰하면 노트기어지만 노트북 커뮤니티 하면 노인이죠. 두 사이트는 우리나라 노트북 정보의 핵심으로 각기 다른 분야에서 역할을 하고 있죠. 노인도 업자들 사라지면 악플 많이 줄어들겁니다.

알겠습니다.

2005-01-14 오전 1:23:17

원칙을 정하셨으니 그에 맞추어 드리겠습니다. 다만 스스로의 원칙에 벗어난 행동에는 따끔한 질책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간혹

2005-01-14 오전 3:03:24

사용자분들중에 자신이 대단한 존재라고 착가하시는 분들이 꽤 있는거 같아요. 따끔한 질책이라... 여기와서 리뷰보고 도움 얻는 입장에서 가당키나 한 표현인가요? 도대체 저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신기할따름입니다. -.-;

저는

2005-01-14 오전 3:05:28

알겠습니다와 같은 분은 제발 여기 안오셨으면 합니다. 저런분들이 분위기 다 흐려놓지요.

솔직히

2005-01-14 오전 8:26:17

자선사업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하드웨어 리뷰 사이트 들중 리뷰로 수익을 내는 곳은 단 한군데도 없다. 다 외부 광고 유치나 짤짤한 공동구매등으로 수익을 내지..

~인사이드를

2005-01-14 오전 8:26:38

보면 잘 알 수 있다. 아니면 요즘 욕먹고 있는 ~유저처럼 업자들이 운영을 하든가. 노트기어에 배너 3개 걸려있다고 돈좀 만지겠다고 하는 사람들은 현실을 모르는 것 같다.

이거 해봐야

2005-01-14 오전 8:27:15

돈 안된다. 사이트 운영비(서버비만 해두 상당하겠다), 직원들 월급, 기타... 내가 아무리 계산기 뚜드려 봐도 적자다. 기업으로 부터 리뷰 의뢰로 돈을 받는다구? 글쎄다. 상식적으로 그런데 우리나라는 그런 구조 자체가 없다. 소개해주면 광고나 몇개 떨궈주는 구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