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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쯔, 소노마 탑재 노트북 Lifebook E8020 발표

이 기사는 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05-01-21 오전 3:55:36

후지쯔는 인텔 소노마 플랫폼을 새롭게 탑재한 노트북 PC Lifebook E8020을 출시하였다. 이번 소노마 탑재모델은 기존 Lifebook E8010 시리즈의 외형을 그대로 적용하였으나 내부 구조는 기존 제품에서 큰 폭으로 변경되었다. 또 후지쯔 측은 Lifebook E8010 시리즈 설계 당시부터 차세대 센트리노 모바일 테크놀로지인 소노마 탑재까지 고려하여 여유있는 설계를 적용하였기 때문에 Lifebook E8010 시리즈를 후지쯔 제품군에서 소노마를 최초로 적용하는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E8020은 CPU로 FSB 533GHz Pentium M processor (1.73GHz, 2.0GHz, 2.13GHz 모델 탑재), 인텔 915PM 메인보드 칩셋 탑재, 최대 2GB까지의 확장 가능한 533MHz DDR2 메모리, 802.11a/b/g 무선랜, ATI MOBILITY RADEON X600 그래픽 칩셋, 시리얼 ATA 방식의 80GB 하드디스크, 15 인치 SXGA+ 해상도의 액정 등을 탑재하고 있다.

본체에 탑재된 확장 포트로는 4개의 USB 2.0 단자. 1394 단자, 1개의 PC 카드 슬롯과 PCI Express 카드 슬롯, 외부 모니터 단자, 페러렐, 씨리얼 포트, 적외선 통신 포트, 광출력 단자를 겸하는 헤드폰 단자, 마이크 단자, S 비디오 단자, PS/2 단자, 기가바이트랜/모뎀, SD/MMC 카드 슬롯 등 풍부한 확장 포트들을 갖추고 있다. E8010S의 사이즈는 가로 333 x 폭 285 x 두께 32.2 ~ 36.5mm이며 무게는 3Kg (Weight Saver 사용시)이다. 6셀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기본 제공된다. 외형에서는 기존 모델에서 큰 변화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기존 제품에 비해 속도가 향상된 S-ATA 방식의 80GB 하드디스크 탑재, 새로운 인터페이스인 PCI Express 카드 슬롯 채용 등 차기 모바일 테크놀로지의 주요 장점들을 대거 채용한 본격적인 소노마 모델로서 손색 없는 사양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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