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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IO답지 않지만, 가장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VAIO - K13 포토리뷰
이 기사는 8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04-09-01 오전 12:00:07 


일본의 노무라 종합연구소에 따르면 현재 일본에는 285만명의 마니아들이 존재하고 있으며 이들 마니아들은 애니메이션, 코믹, 게임, 조립 PC, 아이돌의 5 분야에서 매년 약 2,900억엔의 시장 규모를 이룰 만큼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발표하였는데, 이는 해당 분야 전체 매출의 11%를 넘어서는 엄청난 규모이다.

따지고 보면 일본에서 '한 분야에 열광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는 '마니아'라는 말은 단어적으로 올바른 표현이 못된다. 마니아는 원래 영어의 'maniac'이라는 단어에서 파생된 표현인데, 원 단어의 의미로는 '광적인 애호가, 미치광이' 정도의 뜻을 갖고 있다. 즉 특정분야에 광적이라 할 정도의 열정을 쏟아 붓는 사람들을 가리켜 영어권의 사람들은 흔히 'maniac'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그런데 이 '매니악'이라는 말이 일본으로 건너가 그 나라의 특성에 맞게 깎이고 다듬어지면서 '마니아'라는 독특한 부류의 집단을 탄생시켰으며 '특정 분야에 대해 단순히 취미 이상으로 열광하는 아마추어 전문가'라는 의미로 사용되게 되었다.



일본은 마니아들이 많은 것으로 유명한데, 이는 일본의 지엽적인 특징에 크게 작용한 결과이다. 사실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분쟁이 생겼을 때 도망칠 수 있는 지역이 한정되어 있는 섬나라 특성상, 예로부터 '위계질서'에 바탕을 둔 '和'(평화)를 중요시하며 자신보다는 다른 사람들 배려하는 '기쿠바리' 사회를 특징으로 하는 일본의 국민들은 각자 자신에게 허용된 틀 안에서 규격화되어 있다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정형화된 생활에 익숙해져 있다. 즉 자신의 생활 범주 밖으로 나가지 않음으로써 다른 사람의 생활권을 보호하고 배려하려는 자세가 자연스럽게 몸에 배어 있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사람이라면 누구나 소유하고 있는 내면에 내재된 개성과 욕구들을 밖으로 표출할 수 있는 기회가 그만큼 적을 수밖에 없게 되고, 이를 보상받기 위해서 자신의 내면 안으로 깊이 파내려갈 수밖에 없는 문화적/사회적 특수성이 '마니아'라는 독특한 그룹을 만들어 낸 것이다. 일본에서의 '마니아'로 분류되는 이들은 한 눈에도 특이함이 묻어나는 존재들이다. 일본의 마니아들는 단순히 열광하는 팬의 수준과는 차원이 다르다. 그들은 자신의 관심분야와 관련된 거의 모든 내용들을 속속들이 파헤쳐 꿰고 있으며 관련된 물건들을 대부분 자신의 전재산을 털어서라도 소장해야 직성이 풀리는 열성분자들이다.

그런데 마니아들보다 더 독한(?) 집단이 있다. 일본인들은 그들을 가리켜 '오타쿠'라고 부른다. 오타쿠라는 단어는 원래 일본어로 '집'을 의미하는데, 자신의 관심분야만을 생각하고 오로지 집에서 그것과 관련된 일에만 몰두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 '집'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마니아들보다 더 독한 사람들이니, 오타쿠들의 열정과 관심 분야에 대한 집착이야 설명하지 않아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마니아와 오타쿠의 나라 일본.. 여기까지만 본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본 사람들이 노트북 PC에 있어서도 항상 최신 모델, 최고 성능의 제품에 열광할 것이라고 단정지을지 모른다. 더구나 일본은 전자 산업 특히 노트북 제조 산업에 있어서도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해 있지 않은가!



그러나 실상은 정 반대이다.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는 노트북 PC들의 판매량의 집계표를 살펴보면 언제나 수위자리를 차지하는 모델들은 최신 모바일 프로세서를 탑재한 고급형 모델들이 아니라, 셀러론, AMD, 저클럭의 모바일 프로세서를 탑재한 '보급형' 모델들이다.

'경박단소'라는 말로 대변될 만큼 작고 알찬 물건들을 좋아하는 일본인들이지만, 그들이 매년 가장 많이 구입하는 노트북들은 4cm이상의 두께에 3kg가 넘는 - 국내 일부 몰지각한 사용자들의 표현을 빌리자면 '쓰레기 노트북'- 덩치들이다. 그렇다고 다른 사양이 뛰어나냐하면 그것도 아니다. 15인치 액정은 XGA 해상도에 불과하고 30-40GB 정도의 평범한 하드디스크, 256MB 메모리, 공유 방식의 그래픽 칩셋 등을 특징으로 하는 제품들을 일본인들은 가장 선호한다는 것이다. 이유가 무었이냐고? 그야 물론 이런 '제품들이 성능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아니겠는가!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이지만, 한 편으로 세계에서 가장 근검 절약하며 가장 많이 저축하는 나라로도 유명하다. 일례로 이원복 교수가 저술한 '먼나라 이웃나라' 일본편의 내용 중에는 한국에 근무하는 한 일본 외교관의 부인이 우리나라 돈으로 2500원을 은행에서 인출 했었던 애피소드를 소개하고 있는데, 소액의 돈도 은행에 맡기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할 정도로 일본 사람들의 근검 절약정신은 가히 세계 최고 수준이라 아니할 수 없다.

일본 국민들의 경제 관념은 철저하기 그지없다. 한 푼의 낭비도 허용하지 않는 일본 사람들은 은행 이자가 거의 없다시피 하는데도 세계 최고의 저축율을 기록할 정도로 절약 정신이 몸에 배어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본 여행 중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는 부분이 바로 일본의 식생활이다. 일본은 식당이건 가정이건 간에 상다리가 휘어지는 한국식 차림은 눈 씻고 찾아볼 수가 없다. 단무지 몇 개, 김치 서너 조각이 고작이며 그나마 몇 안 되는 반찬을 더 먹으려면 추가 요금을 내야만 한다. 심지어는 우동이나 라면의 국물도 추가시 돈을 더 받는 곳이 일본이다.



이러한 근검절약 정신은 노트북 PC를 선택하는 면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쓸 일이 없어서 안 쓰는 것은 용서해도 안 되서 못 쓰는 것은 용서 못'하는 우리나라 사람들과는 판이하게 일본 사람들은 당장 자신에게 필요한 만큼의 성능을 갖춘 모델을 선택하는 것을 너무도 당연하게 생각을 한다. 가령 3D 게임이나 3D 작업을 필요로 하지 않는 사람들은 그래픽 칩셋의 성능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으며 노트북을 외부에서 사용할 일이 없는 사람이라면 무게나 두께, 배터리 성능과 같은 휴대성 따위에는 그다지 관심을 두지 않는다는 것이다.

워드나 오피스, 웹서핑, 간단한 디지털 사진 편집 정도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이 구입하려는 모델의 캐시 메모리 용량이 얼마인지 기본 탑재된 하드디스크의 RPM 속도가 얼마인지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다. 라면 한 그릇에 단무지 네 쪽과 김치 3쪽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듯이, 당장 자신이 필요로 하는 작업을 수행해낼 정도의 최소 사양을 갖춘 제품이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서두부터 일본사람들의 특징과 생활 습관에 대해 길게 늘어놓는 이유는, 일본 사람들의 합리적인 소비 습관을 우리나라 사람들이 배워야함을 역설하기 위해서가 절대 아니다. 오늘 포토 리뷰를 통해 소개할 모델인 소니 바이오 K13이 일본에서 왜 인기 있는 모델 중 하나인지에 대한 배경을 설명하기 위함이다.



사진설명 : 국내 사용자들로부터 최고의 바이오로 각광받았던 VAIO PCG-SRX

2000 년 10월, 국내 소니 바이오 노트북이 정식 수입된 이후로, 국내 노트북 사용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모델을 꼽으라면 단연 10.4인치 액정을 탑재한 컴팩트형 서브 노트북인 SRX 시리즈이다. 작고 가벼우면서도 동급 모델 가운데서 떨어지지 않는 성능과 활용성을 갖춘 SRX는 초기의 비싼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바이오 노트북 최고의 인기 모델로 각광을 받은바 있다.

SRX 다음으로 인기를 구가했던 모델은 국내 제 1호 정식 바이오 노트북이었던 Z505GKRT 였다. 12.1인치 액정, 1.7kg의 무게, 날렵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 당시 서브노트북으로서는 획기적이었던 3D 가속 성능, 각종 전용 옵션을 이용한 폼나는(?) 확장성 등의 특징을 앞세운 Z505GKRT는 349만 9천원이라는 고가격에도 불구하고 당시 국내 내수 1위 업체였던 삼성을 긴장시킬 만큼의 파급력을 행사하였다. 이후 2002년 봄부터 정식 출시된 미니노트북 C1과 바이오 최상위 모델이었던 GR, GRX 시리즈도 국내 노트북 사용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모델들이었다.



사진설명 :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바이오 노트북으로 대접받고 있는 바이오 F 시리즈 - 사진의 모델은 PCG-FR33

반면 2003년 국내 사용자들에게 정식 소개된 FR 시리즈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크고 무거우며 성능이 떨어지는 싸구려 노트북' 취급을 받았다. 소니코리아는 AMD AMD Athlon XP 1800+ 프로세서를 탑재하여 가격대 성능비를 높인 FR 시리즈를 150만원대의 파격적인 가격에 공급함으로서 '소니 바이오는 비싸다'라는 고정 관념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애썼지만, 이를 바라보는 국내 노트북 유저들은 '가격대 성능비가 우수한 소니 노트북'이라는 호평보다는 '바이오이면서 전혀 바이오답지 않은 노트북'이라는 혹평을 하며 FR 시리즈에 탐탐치 않은 시선을 보냈다.

하지만 일본의 상황은 국내와 정 반대였다. FR 시리즈의 전신인 바이오 F 시리즈는 소니 바이오 노트북 중에서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 모델로 유명하다. 특히 F 시리즈 중에서도 셀러론 프로세서를 탑재한 하위 모델의 인기는 실로 대단하였는데, 출시와 함께 예약 판매분이 동이 나는가하면, 예약 후 제품 수령을 위해 1-2주를 기다리는 것이 다반사였을 정도였다. 바이오 노트북 카달록의 전면부를 장식한 모델들은 GR 시리즈 최상위 모델이나 Z505와 같은 고급형 노트북들이었지만, 정작 일본의 노트북 실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모델은 우리나라 사용자들이 '바이오답지 않은 노트북'이라고 무시했던 바이오 F 시리즈였다. 바이오 F 시리즈는 이후 FX - FR 시리즈로 이어지면서 일본 노트북 판매 상위권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며 베스트셀러 모델다운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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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왕 2004-09-01 오전 12:40:51
리뷰잘보았습니다.
  가격만 2004-09-01 오전 1:17:48
저렴하다면 국내 출시되었으면 좋겠군요. 저도 리뷰 잘봤습니다. ^^
  가격만 2004-09-01 오전 2:13:24
문제없다면 데탑대용으로 괜찮을 것 같군요. 정말 바이오에서 오랜만에 가격대비 성능이 괜찮은 모델이 나온 듯.
  위엣분 2004-09-01 오전 2:14:18
이랑 다른 사람이구요. 노트기어의 리뷰 정말 언제나 봐도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다시한번 글솜씨에 놀라고 가는군요. 리뷰 잘 봤습니다. 다음에도 좋은 리뷰 기대할게요^^
  드디어 2004-09-01 오전 3:33:00
5등안에 들었다~^^ 언제나 그렇듯이 노트기어의 리뷰 쵝오~~~
  ^^ 2004-09-01 오전 8:26:45
마지막 마무리가 인상적이군요 하여간 리뷰의 수준이 틀립니다.
  코드 2004-09-01 오전 9:03:38
일본의 K모델은 PCG가 아니고 VGN입니다. 미국의 K모델은 PCG가 붙죠.
  코드 2004-09-01 오전 9:05:41
이는 일본의 K모델은 라인업 전면 개편 이후에 나왔지만 미국은 그 이전에 먼저 나와서 생긴 차이인것 같습니다.
  비디오 2004-09-01 오전 9:14:43
S비디오가 있다고 되어있는데 일반 AV(컴포지트)아닌가요? 사양표를 보면 AV라고 되어있는데...확인 부탁드릴께요.
  브라보 2004-09-01 오전 9:36:43
항상 느끼는 거지만 여기 리뷰어 분들은 수준이 남다르십니다. 학교다니실때 여자 후배들 몰고 다니셨을듯...
  강민 2004-09-01 오후 12:00:28
항상 멋진리뷰로 많은 도움을 얻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
  바이오K 2004-09-01 오후 12:06:25
두께 빼면 나름대로 괜찮은 모델이라고 생각됩니다. 국내 정식 출시했으면 좋겠네요.
  노트기어 2004-09-01 오후 12:13:13
안녕하세요. 포트부분에서 오기가 있었습니다. S-비디오 단자가 아니라 AV 출력 단자입니다. 지적 감사드립니다. ^^
  국내출시 2004-09-01 오후 3:03:52
된다면 도시바 A60과 경쟁하겠네요. 도시바 A60의 반응이 꽤 좋다고 하던데..
  와코이 2004-09-01 오후 3:14:29
리뷰 정말 잘보고 갑니다.^^
  이정도 2004-09-01 오후 10:01:39
두께면 차라리 2.5" 말고 3.5" 하드 들어 갔으면 더좋았을것을.. 그리고 당연히 메모리도 일만 ddr쓰고.... PCMCIA Type 3 지원도 아쉅네요.
  박정철 2004-09-01 오후 10:36:35
다양한 소재를 노트북 리뷰에 자연스럽고 기발하게 녹이는 능력이 감탄이 절로나옵니다. 리뷰보고 많이 느끼고 갑니다. ^^
  아수스 2004-09-01 오후 10:37:15
w1 리뷰 다음편은 언제 업데이트되나요?^^; 저도 리뷰 잘보았습니다.
  리뷰가... 2004-09-01 오후 10:38:13
리뷰가..........재밌어요....^^a
  일본에서 2004-09-01 오후 10:45:51
이 모델중 가장 저렴한게 12만엔 정도네요. 정말 저렴한 모델입니다.
  질문 2004-09-01 오후 10:50:20
그 이전에 나온 보급형 바이오FR의 맨 마지막 모델이 클리어브라이트를 탑재한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맞아요... 2004-09-01 오후 11:15:36
일본에서 온 친구가 정말 기왓장같은 노트북을 들고 왔길래...쓰기에 불편하지 않냐고 하니 똑 같은 말을 했어요.."제겐 충분해요..." 다시금 생각나네요 ^^;
  노트기어 2004-09-02 오전 12:26:50
맞습니다. 소니 바이오 FR 시리즈의 마지막 모델인 FR77 및 FR55에 클리어블랙이라는 명칭으로 바이오 K와 동일한 방식의 액정이 채용되었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나단 2004-09-02 오전 12:27:16
끝물 모델에 잠깐 탑재한것과 새모델 초기 모델부터 탑재된 것은 의미가 좀 다르지 않을까요? 테크노에서 한번 봤는데 액정 성능 꽤 좋더군요.
  일본인들 2004-09-02 오전 12:33:34
의 90%는 정말 필요한 사양 이상의 제품을 구입하지 않습니다. 절약정신이 몸에 배어있지요. 첨단 제품이 지천에 쌓여있는데도 자기에게 필요하지 않으면 절대 안삽니다.
  일본인들 2004-09-02 오전 12:34:19
오타쿠들은 신제품이 나오면 무조건 사지만 일반인들과는 거리가 먼 행동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배워야할 부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잠깐? 2004-09-02 오전 8:13:38
일본에서 클리어블랙 FR발매된 후에 K발매되기 까지는 11개월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11개월이 과연 잠깐 일까요?
  나단 2004-09-02 오후 1:05:52
바이오 K는 FR 마지막 모델 출시되고 두 달후에 바로 발표된겁니다. 요사이 출시된 모델이 아니지요. 원래 바이오 K로 가려다가 FR을 한번 더 우려먹기 한거거든요.
  강형민 2004-09-02 오후 7:06:16
사실은 미국도 상황은 비슷합니다...항상 판매순위 상위에 랭크되는 제품들은 저가형 제품입니다..특히 신학기 시작때는 거의 싼 모델만..집중적으로
  강형민 2004-09-02 오후 7:07:42
팔립니다..거의 싼 모델순으로 품절이 된답니다..또한 특이한 건 여기는 거의 서브급 노트북은 눈씻고 찾아도 정말 찾기 힘듭니다..또한 일반 가전 매장..
  강형민 2004-09-02 오후 7:09:32
BestBuy, Cercuit City, Staples, Office Depot등에서 파는 노트북들 대부분은 가격대 성능비 위주의 제품들이구요..대부분 열라 무거운 것들만
  강형민 2004-09-02 오후 7:11:00
팝니다..힘들이 좋아서 그런건지..원...실제로 서브급 노트북 쓰는 사람은 주변에 거의 찾아보기 힘들구요..Vaio K 시리즈나 F 시리즈도 신학기때 품절 품목중에 하나지요..
  두달? 2004-09-02 오후 7:50:45
나단님 일본에서 클리어블랙 탑재 FR이 첫출시된 날은 2003년 5월 이었고 (출처:일본소니공식홈) K가 첫출시된 날은 2004년 3월이었습니다 (출처:노트기어 뉴스)
  나단 2004-09-02 오후 8:37:14
그런가요? 제가 잘못 알았는모양입니다. 저는 FR 마지막 모델이 2003년 12월에 나온줄 알고 있었습니다. 바이오 K는 2004년 3월초에 제가 일본홈 뉴스에서 본듯하고요..
  ?? 2004-09-03 오후 12:59:46
FR의 후속기는 E아닌가요? 사양도 유사하고.... K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보는게...
  s16도 올려주세요 2004-09-03 오후 3:02:51
에고고 부탁...
  FR 2004-09-03 오후 3:37:42
FR이 E와 K 양쪽으로 갈렸다고 보는게 정확할것 같은데요. 엔터테이먼트에 중시된 것이 E 고 비지니스에 중시된것이 K 같고요.
  가이브러쉬 2004-09-03 오후 3:50:34
위위님.. 여기 리뷰에서 소니s시리즈 벌써 진작에 리뷰했어요.. 찾아보시길..
  S18 2004-09-03 오후 6:32:29
리뷰 내용은 마음에 드는데 서두가 걸리네요. 일본인들의 합리적소비습관이 아니라 값이 싸기 때문입니다. 일본인들이 왜 합리적?인생활습관을 가지는지 아시는가요? (답:가난)
  그게바로 2004-09-03 오후 7:05:59
합리적인겁니다. 일본인이 가난하면 한국인은 극빈자게요? 일본인들 생각보다 부자들입니다. 예금 금액이 세계 최고죠. 안써서 그렇지...
  현주 2004-09-03 오후 7:37:42
가격은 좀 쎄네요. 럭셔리한 SQ씨리즈에 도손 씨피유중 가장 럭셔리한 저전력 중 제일 클럭이 높은 738(1.4Ghz)를 장착한 14T가 나왔습니다~~
  현주 2004-09-03 오후 7:38:34
삼성 SQ-25 14T가 나왔습니다.~~ 진짜 명품~~~ CPU는 738(저전력, 1.4Ghz)
  현주 2004-09-03 오후 7:39:04
가격은 277만원 정도인데 256메가 디디알을 장착하고 있으므로 보통 이 정도 쓰시는 분들은 512하나 더 다실 터이니 램값까지 생각하면 290만원 정도가 되겠네요~~~
  현주 2004-09-03 오후 7:39:11
기다리시던 분들은 얼른 사시길^^
  제생각도 2004-09-05 오전 9:38:59
일본인들 생각보다 알부자인듯..
  왠 2004-09-06 오전 3:26:08
삼성 SQ 선전이 리플에 나오냐.. 알바인가??
  흠,, 2004-09-06 오후 12:04:06
일본은 생활비가 비싸므로 먹고 사는거 보면 불쌍합니다.그래서 맞벌이하죠.먹고사는데 돈들어가면 다른것은 싼거사야죠.저축도 돈있는 사람예기죠.
  리뷰 2004-09-14 오전 1:10:19
잘 봤습니다. 역시 내용이 참 좋네요. 하지만 바이오 때문에 삼승이 긴장했다고 하신 건 좀 오바이신 듯 ^^; 언제 뭐 제품이 좋아서 1위했던 삼승도 아니고..
  당시에는 2004-09-14 오전 5:21:31
잘 알려진 사실이었죠. 바이오 Z 출시를 먼저하는 바람에 700mhz 시퓨를 달고 센스큐를 내놓으려고 했다가 허겁지겁 500mhz로 출시했다는 것말입니다. 정확한 내용입니다. ^^
  헉.. 2004-12-23 오후 5:16:16
무게가 저정도면 갖고 다니다 쓰러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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