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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 Q30 레드, 월 평균 3,000대 고공 판매 행진

이 기사는 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05-02-20 오후 4:04:24

삼성전자의 12.1인치 와이드 노트북 센스 Q30의 레드 컬러 모델이 동사의 아카데미 행사에서도 최고 인기 모델로 자리잡으면서 시리즈 롱런을 선도했다.

작년 12월 세계 최경량 12.1인치 와이드 서브 노트북이라는 타이틀로, 국내 노트북 시장에 선을 보인 센스 Q30은 월평균 3천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서브 노트북 시장의 맹주로 급부상했다. 이는 "서브 노트북 = 일본산" 이라는 시장의 인식을 단번에 역전시킨 것과 동시에 전체 노트북 시장에서의 서브 노트북의 비중을 끌어올리기도 한 상징적인 사건이었다. 실제 센스 Q30의 출시 이전 국내 서브 노트북 시장 규모는 3~4% 수준의 월 2,000대 수준이었으나, 출시 이후 전체 노트북 시장의 7~8%에 달할 정도로 신장되었다.

이와 같이 센스 Q30이 기록적인 판매고를 기록함에 따라, 삼성전자 컴퓨터시스템사업부 김헌수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17일 수원 사업장에서 전속 모델인 임수정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행사 및 사인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헌수 부사장은 "임수정씨는 광고는 물론 사내·외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석하는 등 판매에 기여하였고, 전속모델로서의 모범을 보였기에 이에 감사하는 의미에서 전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언론에 소개되어 일반 노트북 사용자들은 물론 외신을 통해서도 화제를 불러일으킨 지상파 DMB 모듈 탑재 Q30은 현재 제품 출시를 앞두고 최종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이르면 5월 이내 공식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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