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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가성비의 게이밍 노트북 - 한성 보스몬스터 X54K-BossMonster LV.76FL (외형편)
이 기사는 9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3-09-25 오후 10:55:13 


소비자들이 모델명 들어도 그 제품의 특징을 한 번에 인지할 수 있다면 일단 그 상품은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긍정적인 평가이든 부정적인 평가이든, 브랜드 또는 모델명만으로도 소비자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비용이 소요됩니다. 이면에서 한성컴퓨터의 보스몬스터 시리즈가 보여준 성과는 실로 눈부십니다. 자본력, 유통망 등에서 대기업의 경쟁 상대가 되지 못함에도 한성 보스몬스터는 현재 보급형 게이밍 노트북 PC를 대표하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제품 출시 초기만해도 브랜드 신뢰도, AS애 대한 불안감, 품질에 대한 의구심 등으로 적잖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만, 가격대비 최고 수준의 하드웨어 구성과 안정적인 품질, 중소기업 특유의 빠른 대응력, AS 품질을 높이기 위한 자구 노력 등이 시너지를 발휘, 2012년부터 매출이 급상승하기 시작하였고 현재에는 보급형 게이밍 노트북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브랜드로 소비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한성 보스몬스터의 경쟁력은 무엇보다 ’가격’입니다. 동일 스펙 구성의 글로벌 브랜드 게이밍 노트북 대비 최소 40%에서 최대 60% 저렴한 보스몬스터 시리즈는 일반 표준 노트북을 구입할 수 있는 비용으로 강력한 그래픽 칩셋을 장착한 고해상도 게이밍 노트북을 손에 넣을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 노트북 유저들의 눈도장을 받았습니다. 특히 체감 성능을 저해하는 제 1요소인 하드디스크 대신 SATA3 방식의 SSD를 발빠르게 채용하였고 SSD의 용량 문제를 추가 하드디스크 베이와 멀티부스트 베이를 통해 최소 2HDD 디스크 구성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가격 상승분을 최소화하기 위해 거의 모든 제품을 프리도스 형태로 판매하고 있으며 장시간 사용시 발열, 소음 제어력이나 안정성 부분에서도 게이밍 노트북다운 품질을 갖추고 있으니 브랜드에 민감하지 않은 실속파 유저들에게는 그야말로 입맛에 딱 맞을만한 제품인 것입니다.


물론 프리미엄 지향의 게이밍 노트북이 아니기 때문에 디자인, 소재 부분에서는 아쉬움이 남지만, 노트북 PC 본연의 성능 및 활용도만을 놓고 보면 보스몬스터의 가성비는 독보적인 수준이라 하겠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한성이 인텔 4세대 모바일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GTX 765M 칩셋으로 하드웨어를 전면 교체한 보스몬스터 X54K-BossMonster LV.76FL의 스펙 및 외형적인 특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성 보스몬스터 X54K-BossMonster LV.76FL의 스펙


X54K-BossMonster LV.76FL에는 인텔이 새롭게 발표한 4세대 모바일 코어 i7 프로세서인 4700MQ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i7 4700MQ 프로세서는 작동 클럭 2.4GHz, 터보 부스트 최대 클럭 3.4GHz, L3 캐시 6MB, 하이퍼 쓰레딩 탑재, 새로운 내장 그래픽인 인텔 HD4600 탑재, TDP 47W 등의 스펙을 갖습니다. 4세대 프로세서의 화두는 ’더 낮은 소비 전력’입니다. 따라서 데스크톱용 프로세서보다 모바일 프로세서의 성능 향상이 좀 더 두드러집니다. 실제적으로 데스크톱용 프로세서의 경우 성능 향상의 거의 미미한 반면, 모바일 프로세서에서는 연산, 멀티미디어, 통합형 그래픽 코어, 메모리 콘트롤러, 전력 관리 기능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성능 향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데스크톱 시대가 저물고 모바일 PC가 이를 대체하고 있는 시기적 필요성과 잘 맞아떨어지는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즈웰 프로세서에서 주목할만한 부분은 더 효율적인 전력관리를 위한 가변 TDP와 DDR 파워 게이팅, 파워 옵티마이저(Power Optimizer) 등입니다. 메인보드에 장착되는 전원 통합 레귤레이터(VRM : Voltage Regulator Module)를 CPU안에 넣어 프로세서가 사용하는 전압을 좀 더 세밀하게 콘트롤할 수 있으며 대기 모드에서 더 빠른 복귀가 가능합니다.

인텔의 발표치에 따르면 하즈웰 프로세서의 전력 소모(TDP : (Thermal design Power)는 저전력 프로세서의 경우 최소 11.5W(Y 시리즈), 15W, 28W(U 시리즈), 쿼드 코어의 경우 47W~57W로 아이비브릿지에 비해 좀 더 높은 수준입니다만, 전원 절약 모드(하이버네이션)시 아이비브릿지 대비 1/6의 전력 소모를 보이는 것을 비롯 노트북의 전력을 세밀하게 쪼개어 관리함에 따라 전체 시스템이 소모하는 전력을 크게 줄였다는 것이 인텔측의 설명입니다. 때문에 인텔은 그동안 사용했던 TDP에 더해 SDP(Scenario Design Power)라는 명칭을 새롭게 제시했는데요, TDP는 최악의 조건에서 프로세서가 얼마나 많은 전력을 사용하는지를 나타내는 수치였다면 SDP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가벼운 작업에서 프로세서가 어느 정도의 전력을 사용하는지를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하즈웰에서 주목할만한 또 다른 부분은 내장 그래픽의 성능 향상입니다. 아이비브릿지 프로세서까지만 해도 내장 그래픽과 외장 그래픽의 성능 격차가 커 ’게이밍 퍼포먼스’ 부분에서 다수를 만족시키기 어려웠습니다만, 하즈웰의 경우 내장 GPU가 프로세서의 마지막 레벨 케시를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 아이비브릿지 대비 최대 두 배 가량 내장 그래픽 성능이 향상되었다고 인텔은 강조합니다.

하즈웰에는 새롭게 8시리즈 메인보드가 추가되었습니다. 인텔 8시리즈 메인보드는 기존과 전혀 다른 전원 공급 방식을 갖습니다. USB2.0과 SATA6Gbos 포트 갯수가 많아지고 PCI 포트가 사라진 점이 가장 큰 변화입니다. 특히 인터페이스를 관장하는 사우스브릿지 칩셋 기능이 프로세서에 통합됨에 따라 프로세서가 메모리 콘트롤, 내장 그래픽 코어, 그래픽카드 슬롯 관리, 인터페이스 관리까지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메인보드에서 소모하는 전력이 크게 감소한 점이 특징입니다.


그래픽 칩셋은 엔비디아가 새롭게 출시한 지포스 GTX765M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보스몬스터 17인치 라인업에 비해 낮은 스펙의 칩셋이기는 하지만 최신 3D 게임을 무리 없이 구동할 수 있는 성능이면서 안정적인 발열과 소음 제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칩셋입니다.  GTX765M 칩셋은 성능 대비 사이즈가 가장 작은 제품으로 보다 작은 사이즈의 노트북 PC에 최적화된 엔비디아의 최신 그래픽 칩셋입니다.

엔비디아 최신 아키텍처인 케플러(Kepler)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엔비디아 옵티머스(Optimus), 엔비디아 지포스 익스피리런스(Experience), 3DTV에 연결할 수 있는 3DTV 플레이, 엔비디아 3D 비전 2 등의 최신 기술들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그래픽램은 GDDR5 방식이며 2GB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X54K-BossMonster LV.76FL 시리즈에 탑재된 지포스 GTX765M 칩셋은 메인보드 고정 타입이라 차후 상위 버전으로 교체는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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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성좋네 2013-09-26 오전 12:03:57
얘들은 도대체 노트북을 어디에서 가져오는데 이런 가격이 나오는건지... ssd에 추가 하드디스크 3개는 정말로 대박임!
  허.... 2013-09-26 오전 7:37:00
한성이라면 Sager 제품을 가져 오는 듯 하던데요.
  허.... 2013-09-26 오전 7:42:17
댓글 수정이 안되네요.;; http://www.xoticpc.com/index.html 제가 주로 보는 외국 사이트 판매 사이트인데 여기에 같은 제품이 있거든요. 참고하세요.
  강태기 2013-09-26 오전 10:38:20
원래 한성은 클레보 노트북을 수입합니다. 직접 제조하지 않고 대만 ODM 제조사의 제품을 수입해 판매하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죠. 중요한건 마진을 거의 남기지 않는다고 보여질만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열광을 하는거죠. 요즘에는 서비스에도 신경을 쓰고 있고요. 이번 보스몬스터 시리즈도 가격이 훌륭하네요.
  세상에나.. 2013-09-26 오후 9:49:51
1997년1월 삼성의 500시리즈 노트북을 첨 구매한 이후, 샤프, 소니, 소니, 삼성,소니, 도시바에 이르기 까지 노트북으로만 7대를 쓰고 있는데...이젠 한성으로 넘어가야겠네요...처음의 삼성은 품질문제로 좀 속을 썩였지만, 다른 것들은 거의 문제없이 2~3년씩 사용했고..지금의 도시바는 소음문제로 너무 애를 먹고 있읍니다...160인가 주고 산 넘이 소음은 무슨 탱크엔진같아서 어디 내놓고 쓰질 못하고....지금은 평준화된 품질이 대부분인 것 같아.. 사무실의 젊은 대리가 한성을 적극 추천해 줘서..다음엔 한성으로 갈까 합니다...
  개꼭지 2013-09-27 오후 7:35:42
한성 지금껏 세 대 써보았고 가격에 비해 품질은 만족할만했습니다. 저는 PC를 잘 다루는 편이여서 AS도 크게 신경쓰지 않았죠. PC를 잘 다루는 분이라면 한성만큼 실속있는 브랜드는 없다고 봅니다.
  가두리 2013-10-01 오후 10:12:50
이런 무지막지한 가성비를 봤나~~~
  ㅁㅁ 2013-10-05 오전 2:11:22
처음엔 이런거 누가사나 했는데 내 돈 주고 사려고 보니까 한성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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