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차재용 AV 기기(카 PC)나 산업 오토메이션, 통신 기기 등을 위한 임베디드(embeded) 프로세서 및 대응 칩셋을 23일 공개했다. 금일 공개된 것은 Pentium M 프로세서 760(2 GHz), 모바일 인텔 915GM Express 칩셋, Celeron M 프로세서 370(1.50 GHz), 인텔 Celeron M 프로세서 초저전압판 373(1.10 GHz) 등의 4 제품.
별도의 고밀도 I/O 환경을 제공하는 COM(computer-on-module) Express 규격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플랫폼의 극단적인 소형화가 가능하다. 인텔에 따르면 PFU에 의해 설계된 Pentium M 760과 Intel 915GM Express 탑재 COM Express 대응 시스템·온·모듈이 2005년 3월 판매될 계획이라고 한다. 과거 임베디드 프로세서 용도로 제작된 CPU는 열악한 사용 환경에서의 작동 조건과 소비전력 문제는 충족시켰지만, 데스크탑 PC에 비해 퍼포먼스가 낮았고 별도의 개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사진설명 : PFU의 1.8GHz Plug-N-Run G3 모듈
PFU는 일본의 후지쯔 파나소닉, 우치다 3사가 설립한 회사로, 주로 Intel의 프로세서 탑재형 시스템 모듈을 제작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Pentium M 프로세서 745를 탑재한 160 x 100 x 13.5mm 크기의 1.8GHz Plug-N-Run G3 모듈을 개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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