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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리뷰 제품의 사양과 실제 판매되는 제품의 사양 간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뛰어난 디스플레이 품질과 우수한 휴대성의 조화 - LG Gpad 8.3

이 기사는 12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3-10-22 오후 11:44:16

2013년 태블릿 PC의 총 판매 댓수는 1억 7,000만대 정도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는 2억 1,000만대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노트북 PC 판매량에 근접한 수치입니다. 2010년 이후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노트북 PC와 달리 태블릿 PC는 매년 30%가 넘는 고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2014년을 기점으로 태블릿 판매량이 노트북 PC를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하는 전문가들도 많습니다.

국내 시장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2013년 우리나라 시장에서 태블릿은 총 190만대 정도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는 250만대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노트북 PC를 턱 밑까지 따라잡은 수치입니다. 국내 시장에서도 태블릿 PC는 매년 30% 넘는 고속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6-7인치 패블릿 컨셉에서 11.6인치 태블릿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 다양한 사이즈의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태블릿이 크게 각광받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디지털 소스를 소비하는 휴대 단말기’로서 태블릿만큼 휴대하기 좋고 사용하게 편리한 제품이 현재로서는 없기 때문입니다. 기능적으로 스마트폰과 중복되지만 항상 전원을 커두어야 하는 스마트폰의 배터리 부담을 덜어줄 수 있고 스마트폰 대비 큰 디스플레이 사이즈로 사용감이 좋으며 가격도 스마트폰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장점에 힘입어 태블릿은 현재 IT 시장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핫 아이템으로서 확고한 입지를 굳혔습니다.

원래 태블릿 PC는 마이크로소프트가 2002년부터 전략적으로 밀어왔던 컨셉이었습니다. 하지만 기존 노트북에 태블릿을 무리하게 접목시키려고 애썼던 마이크로소프트의 노력은 약 10여년간 소비자들의 철저한 외면을 받고 말았는데요, ’휴대하기 편하면서 디지털 소스 재생에 최적화된 태블릿’이라는 지금의 개념을 대입해보면 마이크로소프트의 태블릿 프로젝트는 ’시작부터 실패가 정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LG 역시 마이크로소프트의 태블릿 전략에 참여했다가 피(?)를 본 기업입니다. 2004년 LT20이라는 모델로 국내 제조사로는 처음으로 태블릿 PC를 자체 생산한바 있습니다. 컨버터블 형태의 태블릿 PC였던 LT20 시리즈는 제품 완성도 면에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기는 하였지만 당시 태블릿 PC의 높은 가격과 휴대성 저하 문제, 짧은 배터리 시간 등의 벽에 부딧혀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습니다.(물론 LT20 시리즈를 포함하여 시장에서 이렇다할 성과를 낸 태블릿 PC가 전무했습니다.)

초기 태블릿 PC 시장에서 크게 데인 LG는 2012년까지 태블릿에 이렇다할 관심을 타나내지 않았습니다만, 2012년말, 원터치 개방 힌지의 독특한 아이디어를 적용한 ’탭북’으로 컨버터블 울트라북 시장에 재도전하여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고 이번에는 8.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슬림/경량 태블릿인 G pad 8.3을 출시, 국내 최초의 태블릿 제조사로서의 명예 회복에 나섰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LG가 새롭게 선보인 G pad 8.3의 스펙 및 제품 특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LG G pad 8.3의 스펙

LG Gpad 8.3에는 올 2월에 발표된바 있는 Snapdragon 600 쿼드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퀄컴사의 스냅드레곤 프로세서는 코어수, 작동 클럭에 따라 200, 400, 600, 800으로 구분됩니다. LG G 패드에 탑재된 스냅드래곤 600 프로세서는 쿼드코어 구조로 작동 클럭은 1.7GHz이며 28나노 제조 공정으로 제작됩니다. 그래픽 코어는 Adreno 320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빠른 브라우징과 하드웨어 GPU 가속, 뛰어난 멀티태스킹 기능, 풀 HD 영상 디코딩, 2048x1538까지 외부 출력이 가능합니다.

시스템 메모리는 LPDDR2 2GB를 내장하고 있으며 16GB의 플래시 메모리(eMMC)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64GB까지 확장 가능한 마이크로 SD 슬롯을 갖추고 있어 용량 확장이 자유롭습니다. 모니터는 8.3인치 10포인트 멀티터치 방식이며 풀 HD (1920x1200)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IPS 방식의 디스플레이를 탑재, 시야각 제약이 없으며 우수한 색감 재현력을 갖추고 있어 다용도로 활용하기에 적합합니다. 멀티 터치 방식의 스크린을 보호하기 위해 강화 글라스가 사용되어 있는 것은 다른 태블릿과 동일합니다만, 두께를 최소화하여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 LCD 일체형으로 설계한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OS는 안드로이드 4.2.2 잴리빈을 탑재하고 있으며 본체에 두 개의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후면은 500만 화소(오토포커스 기능 지원)이며 전면에는 130만 화소의 모듈을 내장하고 있습니다. 802.11n 규격을 지원하는 무선랜과 블루투스 3.0 모듈을 기본 장착하고 있으며 G 센서 + 가속 센서를 갖추고 있습니다.

확장 포트로는 슬림포트 기능을 지원하는 마이크로 USB 2.0 단자 1개, 마이크로 SD 슬롯 1개, 헤드폰 출력 단자로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4600mAh 용량의 리튬 폴리머 배터리가 본체 내장되어 있어 동영상 재생 기준 최대 8시간까지 연속 구동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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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3-10-23 오전 12:55:51

1등이려나...ㅎㅎ 리뷰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곧 WWDC 하겠네용 ㅎㅎ

호박벌

2013-10-23 오전 1:06:24

오~ 상세한 리뷰 감사합니다. Gpad 요즘 강력 뽐뿌를 겨우 참고 있는 제가 치명타를 날리는 리뷰네요.ㅎㅎ

ㅋㅋ

2013-10-23 오전 3:01:45

다 좋은데 가격이 비싸요 지금가격에서 10만원은 빠져야 경쟁력이 있을것 같네요.

최옹

2013-10-23 오전 8:54:43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그런데 무게가 사진에는 340g 으로 나오는데 240g 이라고 쓰셨어요...^^;;

odd

2013-10-23 오전 11:33:22

역시 디자인은 엘지가 잘하네요. 8인치대 태블릿 중에서는 제일 나은듯

이정현

2013-10-23 오전 11:46:31

가격이 비싼감이 있지만 액정 감안하면 그만한 가치는 충분한듯 싶네요.

추억편

2013-10-23 오후 1:37:19

저도 가격이 한 5만원만 더 쌌어도 효과가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나저나 리뷰 하시는데 저암ㄹ 수고하십니다~

요즘

2013-10-23 오후 4:52:35

엘지가 전자제품 it기기를 잘 만드네요.삼성은 그저 비싸기만 하고 제가 갤럭시노트2를 작년에 샀는데 무려 115만원에 샀는데 지금 생각해도 너무 비싸게 주고 사서 후회가 됩니다.이제는 삼성이 싫네요.가격도 졸라 비싸고 디자인도 별로고 요즘에느 휴대폰이든 무슨 전자제품이든 엘지에 더 눈이 가고 디자인이 좋습니다.앞으로 모든 전자제품은 엘지로 바꿔야 겠군요.이번에 나온 지패드도 삼성 노트8.0보다 훨씬 디자인도 좋고 성능도 좋네요.엘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