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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치 HDD, 6GB의 용량으로 거듭 진화하다

이 기사는 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05-02-25 오전 12:26:20

사진설명 : 시게이트, 1인치 하드 디스크 ST1 Series

시게이트(Seagate)와 히타치 GST(Global Storage Technologies)는 24일, 휴대용 모바일 기기에 특화된 6GB 용량의 1인치 하드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시게이트의 ST1 Series는 내충격성을 높인 G-Force 기능과, 진동에 노출되었을 경우에도 휴대용 MP3 플레이어 재생이 왜곡되는 것을 막아주는 RunOn 테크놀로지를 탑재한다. IDE 및 CF 컨트롤러와 호환되며, 크기는 42.8×36.4×5mm, 무게는 19g.

사진설명 : 히타치 GST, 마이크로 드라이브 Microdrive 3 K6

히타치 GST는 마이크로드라이브 타입의 Microdrive 3 K6을 선보였다. 시게이트와 마찬가지로 6GB 용량의 1인치 하드를 내장하고 있으며, 기록 밀도를 56.5 Gbits/inch에서 78 Gbits/inch로 증가시킨 것과 동시에 전체적인 성능도 약 30% 향상시켰다고 한다. 1 플래터, 회전수 3,600rpm, 12MB/sec의 평균 탐색시간, 최대 33MB/sec의 속도를 지원하며 기기 내장을 위한 IDE 및 CF Type II 컨트롤러와 호환된다. 미국에서의 예상 발매가격은 299달러.

일반적인 3.5인치 데스크탑용 하드 디스크의 시장성이 악화되고 있는 것과 대조적으로 소형 하드 시장은 노트북용 하드 디스크(1.8~2.5인치)를 중심으로 성장 가도에 있으며 특히 휴대용 모바일 기기에 주로 내장되는 1인치 하드 시장은 이미 Western Digital, 후지쯔, 한국의 삼성이 시장 참여를 선언하는 등 열기가 한껏 고조되고 있다.

관련 기사 링크 :
▶ Sony, 4GB, 2GB 용량의 Microdrive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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