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냄새 나는 노트북 전문웹진

현재위치: HOME > 뉴스 > 뉴스

상기 리뷰 제품의 사양과 실제 판매되는 제품의 사양 간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파나소닉, 90cm 낙하 견디는 터프북 신모델 출시

이 기사는 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05-02-25 오후 1:13:29

노트북이 책상 높이에서 떨어진다면? 아마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상상도 하기 싫은 장면일 것이다. 하지만 파나소닉의 터프북이라면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을듯 하다. 파나소닉은 비동작시 90cm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견디는 노트북 PC TOUGHBOOK 신모델을 새롭게 출시하였다. 13.1 인치 액정을 탑재한 29 시리즈와 180도 회전 가능한 10.4 인치 액정 탑재의 18시리즈가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CF-29JC1AXS가 45만엔 내외, CF-29JC9AXS가 50만엔 내외, 10.4인치 회전형 액정을 탑재한 CF-18GC1AXS, CF-18GC1AXS(무선랜 탑재 모델)이 35만엔 내외로서 특별한 모델답게 상당한 고가이다.

본체 주요 부분에 마그네슘 합금을 사용하였고 HDD를 특수 완충재로 보호하여 메탈 케이스에 내장시켜 비동작 상태시 90cm 높이에서 합판이나 콘크리트 바닥에 떨어져도 충격을 견디도록 설계되어 있다. 내 충격성 외에도 방진, 방적 성능을 갖추고 있는데, 주요 접합부를 실리콘 러버로 마감하였고 각 단자부는 금속 커버나 러버 쉴드(shield)로 보호하여 먼지나 물방울이 내부 회로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설계하였다.

29시리즈의 사양은 인텔 저전압 Pentium M 738(1.40GHz), 1024×768닷(XGA) 해상도 13.1인치 액정, 메모리 256MB(최대512MB), HDD 40GB, Intel 855GME(비디오 기능 내장), FDD 등이며 본체 사이즈는 길이 302 × 폭 273 × 두께 63.5mm, 무게는 약 3.6kg이다. 18시리즈의 사양은 인텔 초저전압 Pentium M 733(1.10GHz), 180도 회전형 10.4인치 XGA 해상도 액정, 메모리 256MB(최대512MB), HDD 40GB, Intel 855GME 등이며 본체 사이즈는 길이 271 × 폭 216 × 두께 49mm, 무게는 약 2.1kg이다.

액정은 두 모델 모두 AR 처리의 터치 패널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인터페이스는 두 제품 공통으로 랜/모뎀, 2개의 Type2 PC카드 슬롯, 2 개의 USB 2.0, D-Sub15, 시리얼 포트 등이다. 배터리 구동시간은 표준 배터리로 최대 약 8시간이다. 아직까지 파나소닉 터프북은 국내 정식 소개되지 않고 있지만, 험악한 환경에서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독보적인 내구성을 갖춘 제품인만큼 터프북에 대한 국내 노트북 사용자들의 관심은 상당히 높다.

관련 리뷰 링크 :

1. 가벼움의 한계에 도전한다 - 파나소닉 레츠노트 Y2
2. 작지만 강하다 - 파나소닉 레츠노트 R23.
3. 1.29Kg으로 누리는 자유 - 파나소닉 레츠노트 W2

- 노트기어, 출처 : http://panasonic.c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