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렛 PC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불만사항은 자신의 타블렛 PC의 유용성을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없다는 것. 마이크로소프트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Windows 타블렛 에디션판을 통해 운영체제 수준에서 지원되는 프로그램이 등장하긴 했지만, 타블렛 PC에 관심이 있는 초보 사용자들까지 흡수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었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가 다시 한번 팔을 걷어 붙였다.
종이노트와 디지털의 결합? 한국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가 개발한 정보 관리 프로그램 “원노트 (Onenote) 2003” 의 홍보를 위해 원노트 커뮤니티 (www.onenote.co.kr)를 3월 1일 오픈한다. 원노트 2003은 노트필기의 자유로움과 데이터 검색 및 관리가 가능한 디지털 도구의 성능을 결합한 노트 프로그램으로 웹사이트의 자료나 그림 등을 원하는 모양으로 가져와 편집하면 해당 웹 주소가 자동으로 기록되는 기능을 비롯 녹음, 인덱싱, 30초 자동 저장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동 사이트에서는 원노트 사용법은 물론 실생활 적용 가능 시나리오를 제공, 특히 노트를 주로 사용하는 직장인과 대학생들에게 알기 쉬운 활용법을 제시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이 밖에도 오피스 튜터 등 전문가들의 지원으로 사용법에 대한 팁을 수시로 업데이트하여 활용도를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
사진설명 : 영화 수업을 주제로 OneNote 프로그램을 활용한 사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마케팅 총괄 권영호 상무는 “컴퓨터를 사용하면서도 필기장을 따로 갖고 다니며 일일이 메모를 한 뒤에 이를 다시 컴퓨터에 옮겨 보관하던 과거의 정보 관리 형태를 원노트는 혁신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다”면서, “원노트 커뮤니티 사이트가 활성화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우리나라 정보근로자들의 개인 컴퓨팅 능력 배가는 물론 기업 협업 및 생산성 향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개설되는 원노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2개월 동안 사용 가능한 평가판을 무료로 제공, 사용자들이 실제로 사용하면서 얻은 관련 정보나 혜택 및 개선점에 대한 의견들을 공유할 수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사용자들이 자체 커뮤니티를 생성하고, ’원노트’를 알릴 수 있는 오피니언 리더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적극 지원해 나 갈 방침이다.
- 노트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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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Gear
2005-03-01 오후 3:32:52
좋은 프로그램입니다만 태블릿이 아니면 제대로 활용하기 어렵습니다.
터치패널 액정이 아니면 일반 노트북으론 별 도움 안됩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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