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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XP가 출시된지도 벌써 1년이 넘었다.
작년 가을 XP가 처음으로 공개되었을 때, 사람들은 윈도우 XP의 화려한 디자인과 막강한 기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하지만 오래지 않아 윈도우 XP는 OS 자체의 엄청난 덩치 때문에 저사양 PC에서는 제대로 구동조차 되지 않는 일명 '리소스 잡아 먹는 괴물'로 알려지면서부터 일부 파워유저들의 외면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NT를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이미 안정적임이 검증된 윈도우 2000의 계보를 잇는 윈도우 XP는 보안 및 성능 면에서 상당히 진보된 OS임이 증명되었고 각 제조사들의 PC가 XP를 기본 OS를 채택하면서부터 컴퓨터 사용자들 사이에서 빠른 속도로 정착되고 있다.
'리소스 잡아먹는 귀신'으로 불리는 먹성 좋은 OS인 윈도우 XP를 쓰기 위해서 무조건 고사양의 노트북을 구입해야 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최신 노트북에 비해 사양이 떨어질지 모르는 '내 노트북'에 맞게 '윈도우 XP를 길들이게되'면 까다롭고 먹성 좋은 XP도 말잘듣는 순한 양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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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의 덩치를 줄이고 빠르게 구동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첫째, 갖가지 쓸모 없는 기능들을 삭제하여 리소스를 확보한다.
둘째, XP의 기본 설정을 내 노트북에 알맞도록 설정하여 XP를 최적화 한다.
셋째, 레지스트리 등을 조작하여 강제로 리소스를 확보하거나 속도를 빠르게 한다.
이번 강좌에서 알아볼 것은 첫번째 방법으로 소개된 '갖가지 쓸모 없는 기능들을 삭제하여 리소스를 확보'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 것이다. 둘째, 셋째 방법들은 까다롭기도 하거니와 잘못하다가는 노트북을 O/S 를 통채로 날기게 되는 결과를 초래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차후에 천천히 다루도록 하자.
작지만 큰 팁! 클릭 몇번으로 내 노트북에서도 XP를 쌩쌩 돌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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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를 처음 접하는 많은 유저들이 XP의 화려한 그래픽과 인터페이스에 먼저 놀라게 된다.
그러나 세상에 공짜란 없다 이러한 시각적 효과를 제공받는 댓가로 많은양의 리소스를 지불해만 한다. 워크래프트와 포토샵에 오피스까지 동시에 돌리는 것쯤은 우습게 아는 고사양의 시스템이 아니라면 XP는 어김 없이 시스템에 부담을 주게된다.
위에 보이는 것처럼 인터페이스를 XP 이전 버전인 윈도우 2000 형식으로 바꾸어 조금이라도 리소스를 확보 하도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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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바탕화면을 설정하는 디스플레이 등록정보 창을 열기 위해서,아무것도 없는 바탕화면에 마우스를 두고 오른쪽 버튼을 클릭해서 속성을 선택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또는 제어판에서 디스플레이 등록정보를 더블 클릭해서 열 수도 있다.
현제는 Windows XP 테마가 선택되어 있고 아래쪽에 XP 테마의 기본 구성을 미리 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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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를 Windows 고전 테마로 선택하면 위와 같이 인테 페이스가 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XP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깔끔하고 심플하다. 아기자기한 시각 효과는 사라졌을지 모르지만 이러한 시각효과들이 결국은 내 컴퓨터의 리소스를 갉아먹는 좀도둑과 같은 존재이니 보다 빠른 실행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과감하게 인터페이스를 변경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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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등록 정보를 열어보면 기본적인 시스템에 관한 정보를 수정할 수 있다. 기본적인 시스템 구동인 만큼 윈도우 구동과 함께 항상 일정 리소스를 차지하는 옵션들이 많이 있다.
만일 기본적이기는 하지만 자신에게 필요가 없는 옵션이라면?
이 옵션을 제거하여 상당한 리소스를 확보 할 수있다는 말이 된다. 이번에는 Windows 에서 기본적으로 사용자의 동의 없이 구동되는 프로그램이나 서비스 등과 같은 옵션을 제거하여 리소스를 확보해 보도록하자.
먼저 내 컴퓨터 아이콘에 마우스를 놓고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여 속성을 선택하여 시스템 등록 정보 창으로 들어 가도록 하자.
또는 제어판에서 시스템 아이콘을 더블 클릭하여 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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