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회, 게, 참치김초밥 등 보기만해도 입안에 침이 고이는 이색 디자인의 USB 메모리를 만들었던 일본의 solidalliance가 이번에는 USB로 귀신을 찾아주겠다고 나섰다.
지난 4월 1일, 일본 현지 판매에 들어간 이 제품은 ‘유령전파탐지기 USB 메모리’라는 모델로서 일반 USB 메모리에 ’귀신의 영향력(?)으로 의심되는 이상한 전자파’를 찾아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자장의 변화와 신체적인 변화를 기초로 특수한 센서가 ’미지의 에너지’를 검출하는 방식으로 설계되어 있다고 한다.
본체 컬러는 화이트, 블랙 2 종이며 메모리 용량은 128, 256, 512MB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은 256MB 모델이 한화로 약 15만원 내외, 512MB 모델이 한화로 약 20만원 내외이다. 이 제품은 본체에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어 휴대용으로도 사용 가능한데, 이상한 전자파가 감지되면 ‘삐삐’하고 경고음이 울리면서 빨간불이 들어와 주변에 ‘이상한 기운’이 있음을 알려 준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정확한 동작을 위해 자정에 전지를 넣고 스타트를 해야 한다나? 믿거나 말거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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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