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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코리아, 20주년 기념 노트북 2종 출시
이 기사는 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05-07-06 오전 11:43:46 


도시바코리아(www.toshiba.co.kr, 대표 차인덕)는 도시바 노트북 사업 20주년을 기념해 도시바의 최신 기술력이 집적된 7.2인치 초소형 미니노트북 ‘리브레또 U100’과 초슬림형 노트북 ‘포테제 R200’을 6일 선보였다.

도시바 노트북 사업 진출 20주년 을 기념해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차인덕 사장은 “1985년 T1100으로 시작해 전세계 노트북시장 트랜드를 이끌어 온 도시바 노트북이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으며, 한국시장에는 2002년 본격적으로 진출해 2004년에는 외산노트북 1위, 전체 노트북업계 3위라는 주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다.”며, “2005년 도시바 노트북 판매 20주년을 맞아 ‘리브레또 U100’과 같이 차별화된 신제품뿐만 아니라 ‘새틀라이트 L10’과 같이 가격경쟁력 있는 저렴한 노트북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준비해 적극적으로 한국 시장을 공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니노트북 ‘리브레또 U100’과 초슬림형 노트북 ‘포테제 R200’

2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리브레또 U100’은 도시바의 AV 노트북 ‘코스미오’와 같은 수준의 화질을 제공하며, ‘포테제 R200’은 9.9mm의 초슬림형에 밧데리 수명이 약 4.5시간을 유지하는 등 차별화 된 기술력을 자랑하는 도시바의 오랜 전통을 잇는 제품들이다.

‘리브레또 U100’은 7.2인치 초미니 사이즈의 CSV(Clear Super View)액정과 999g의 무게, 저전력 설계 등의 가장 큰 특징이다. 7.2인치 WXGA(1280 X 768)의 높은 해상도에 도시바의 CSV(Clear Super View) 액정이 탑재된 ‘리브레또 U100’은 노트북 액정으로는 최초로 LED 백라이트 방식을 채택해 선명하고, 디테일한 화면 구현이 가능해졌다. 특히, 도시바가 자체 개발한 32개의 LED백라이트 컨트롤 시스템은 일반노트북에 탑재된 FL백라이트보다 소비전력을 절반으로 줄이고, 220칸델라(㏅/㎡·밝기의 단위)의 높은 화면 밝기와 50%이상 향상된 색순도를 제공한다.


또, 리브레또 U100은 비즈니스용 노트북이 아닌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강화된 노트북으로, 분리가 가능한 “리브레또 DVD 도킹” 장치를 연결해 DVD와 CD를 부팅없이 한번에 즐길 수 있는 퀵플레이 기능과 샤프니스, 색상교정과 볼륨이 가장 클 때에도 사운드가 깨지는 것을 막아주는 오토 게인(Auto gain) 기능, SRS서라운드 시스템 등 최적의 화질과 음질로 DVD 영화 감상을 가능하게 한다. 

그 밖에 PC가 떨어지거나 강한 충격을 받을 경우 자동적으로 감지하여 하드디스크의 헤드와 플래터를 보호, 데이터의 손실 위험을 최소화 시켜주는 ‘3차원 가속도 센서’와 외부의 네 모서리를 액정보다 돌출되게 설계해 강한 외부 충격으로부터 데이터와 주요부품을 보호해주는 충격완충장치로 데이터 안전을 더욱 강화했다. 제품사양으로 인텔 초저전압 펜티엄 M753(1.2Ghz)과 PC2700 512MB, 30GB 하드디스크, 지문인식센서 약5시간 구동이 가능한 6셀 리튬이온 배터리를 갖추고 있다.


또 다른 제품인 12.1인치 초슬림 노트북 ‘포테제 R200’은 도시바의 신소재를 이용한 집적기술로  0.99cm의 슬림한 노트북 두께를 자랑한다. 또 기존 밧데리 부피의 2배인 밧데리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을 가능하게 해 사용시간이 약 약4.5시간으로 늘어났다.

포테제R200 제품 역시 최근 도시바의 프리미엄급 노트북에 적용하고 있는 ‘이지가드(Easy Guard)’ 시스템을 탑재해 갑작스런 충격에도 하드 디스크의 손상과 데이터 손실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지문인식 시스템 등을 통해 보안기능을 강화했다. 제품사양으로 인텔 펜티엄 M 프로세서 753(1.20GHz)과 256MB 메모리, 60GB 하드디스크에  1.29Kg의 무게를 자랑한다.


도시바 노트북 20년 역사


사진설명 : 비디오 테잎만한 노트북으로 유명했던 리브레또 시리즈는 노트북 PC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 혁신적인 모델이라 평가할만하다.

도시바는 1985년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개념의 노트북 컴퓨터인 ‘T1100’을 세상에 선보이며 주목을 끌었다. ‘T1100’은 우리가 지금 노트북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와는 제법 차이가 나는 두께 7cm에 6kg의 무게와 AT급 CPU, 3.5인치 FDD를 탑재한 제품이었다.

하지만, 도시바는 10MHz의 인텔 8086 프로세서와 1MB 메모리에 지금도 뒤떨어지지 않는 무게인 2.7Kg의 초경량 무게로 당시로는 획기적이었던 ’다이나북’ 시리즈를 시장에 출시하면서 ‘다이나북’ 시리즈부터 당시 휴대용 노트북PC에 일반적으로 사용되었던 ’랩톱’이라는 명칭 대신 얇고 가벼운 느낌을 보다 잘 전달해 줄 수 있는 ’노트북’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게 됐다.

도시바가 세계시장에서 휴대용 PC 부분을 석권하면서, 이때부터 세계 1위 업체가 사용했던 ’노트북’이라는 고유 이름을 ’휴대용 PC’를 의미하는 보통명사로 전세계에 퍼지게 된 것이다. 이렇든 ‘노트북의 원조’의 명성에 걸맞게 도시바는 다양한 제품군을 출시하면서 노트북 시장을 리딩하게 되었다. 특히 세계 노트북사에 큰 획을 그었던 업체답게 ’세계 최초’. ’세계 최대’ 라는 수식어가 부여된 제품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예를 들면 세계 최초의 서브급 노트북인 1996년 출시되어 지금도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매니아층을 이끌고 있는 ’리브레또’ 시리즈와 세계에서 가장 얇은 노트북이었던 포테제R100은 ’들면 부러질 듯한’ 두께로 노트북 매니아뿐만 아니라 일반 유저에게도 화제가 되었던 제품이다.

특히 20주년을 기념해 3년 만에 선보인 새로운 리브레또 시리즈인 ‘리브레또 U100’ 제품은 일본에서 폭발적인 관심으로 예약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또, 17인치 초대형 액정과 고성능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한 데스크탑 대체형 모델인 새틀라이트 P30은 대형 노트북의 진수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컨버젼스 시대에 재빠르게 발맞춰 세계 최초로 새로운 개념의 AV노트북 ‘코스미오’ 시리즈를 시장에 선보이는 등 앞선 노트북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도시바코리아, 새로운 비즈니스 사업 발표


사진설명 : 도시바 코리아의 차인덕 대표이사 - 20주년 기념 모델 출시의 의미와 차후 도시바 코리아가 추구할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2002년 현지 법인을 세우고 본격적으로 영업을 개시해 불과 2년 만인 2004년에 외산노트북 1위, 전체 노트북업계 3위라는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한국에서 도시바는 사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PC 부문에서나 일반 가전제품 부문에서 여타 외산 브랜드에 비해 인지도 면에서 뒤졌으나, 국내에 도시바코리아가 설립되면서 공격적으로 광고 및 홍보, 마케팅을 펼쳐 국내 인지도가 상승하면서 상황이 바뀌기 시작했다.

이제 한국에서도 노트북 브랜드 중 도시바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2~3년 사이에 소비자의 인지도가 급속도로 높아졌으며,  최근에 발표된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 도시바는 국내 유명 노트북업체를 제치고 브랜드충성도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에 도시바코리아는 국내시장에서 ‘도시바’라는 브랜드 이미지가 어느 정도 자리잡았다고 판단, 다양한 도시바 제품을 통해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우선적으로, 도시바코리아는 올 하반기부터 공기청정기, 전기밥솥 등 소형가전제품을 본격적으로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에 선보일 도시바 공기청정기는 필터를 통과하는 균과 바이러스를 자기력으로 순간적 전기자력분해하는 ‘나노페라이트필터’와 ‘바이오섬유필터’의 2중작용으로, 집안의 유해한 물질 및 바이러스를 99.9999% 잡아주며, 이온차져를 채용함으로 기존의 제품과는 다르게 마이너스이온이 직접적으로 인체에 영향을 줘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따라서, 이 제품은 꽃가루,황사 등이 발생하는 봄이나 여름 장마철에 발생하는 대장균 등 각 계절 특성에 맞게 균,바이러스,알레르기 등을 철저하게 제거해준다. 공기청정기와 함께 출시할 도시바의 전기밥솥은 일본에서 처음으로 전기밥솥을 상품화한 도시바의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일본 내에서 전기밥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제품이다. 특히, 전기밥솥에서 가장 중요한 내솥 기술력은 타제품에 비해 기술적 우위를 가지고 있어 국내 시장 진출 시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예상하고 있다.

도시바코리아의 차인덕 사장은 “도시바는 전자와 에너지 분야, 반도체, 노트북PC, 디지털 생활가전 등 다양한 제품군을 갖춘 130년 전통의 글로벌 기업”이라며, “도시바코리아는 다양한 제품군 중에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이 있는 아이템을 선정, 국내에서 노트북 뿐만 아니라 다양한 포트폴리오로 시장력을 갖출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노트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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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100 2005-07-06 오전 11:57:25
너무 도둑놈 같은 가격을 책정한 것이 최대의 단점..
  R200 2005-07-06 오후 12:14:57
에 기대했던건 슬림화보다는 키보드의 편의성, 그리고 조금만 더 많았으면 하는 배터리 용량이었는데.. 좀 아쉽네요..
  찾아보니 2005-07-06 오후 12:20:43
R150의 엄청난 매리트였던 가격이 엉망이 되었군요.. T.T 이동형 컨셉인데 6셀로 버티는 시간도 좀 불만이고.. 쩝..
  6셀배터리에 2005-07-06 오후 4:04:37
상당히 바람직한 방향으로 출시되었는데요? 6셀 배터리 탑재해서 저정도 무게면 R150보다 훨씬 좋아진거죠.
  20주년 2005-07-06 오후 4:05:22
20주년 기념 노트북들 답습니다. 리브래또 하드디스크가 줄어든건 아쉽네요. 그리고 R200에 무척 끌립니다.
  김선우 2005-07-06 오후 5:30:19
200만원 주고 무슨 노트북 살래?하고 물으면 저는 개인적으로 도시바 계열 중 1.5KG 전후의 노트북을 구매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다만 국내에서 AS에 대한 안 좋은 평이 많아서, 솔직히 걱정되는 면도 있긴 하네요. U100은 가격만 조금 합리적으로 책정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ㅜㅜ
  U100 2005-07-06 오후 5:49:29
가격만 높아진게 아니죠.. 가격이 싸다 싶은건 업그레이드 해 놓고.. 가격이 꽤 나가는 부품은 과감히 삭제 및 다운 시켜 놓았죠.. 그러고도 가격은 엄청 나게 높여 놓았죠.. 상태를 보면.. 오리지널보다도 가격이 더 다운되어야 정상이겠네요.
  까앙패 2005-07-06 오후 6:13:49
역시 사양은 낮추고, 가격은 올리고 역시 봉으로 보나보내요.
  그래도 2005-07-06 오후 7:47:03
저런 특별한 모델을 정식 출시하기 위해 발생하는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고 도시바 코리아도 영업이득이 있어야 하니 어쩔 수 없는 스펙 구성입니다. 불만스러우면 일본으로 이민가는 수 밖에요... 렉서스 LS430이 일본에서는 6600만원이지만 한국에서는 1억 500만원이죠. 노트북은 그래도 지극히 양호한겁니다.
  봉으로 2005-07-06 오후 7:48:18
보는 것이 아니라 수입 노트북 취급 업체들의 어쩔 수 없는 구조적 문제입니다. 정발되지 않아서 일본 내수품 구해 어렵게 쓰는거 생각하면 다행스러운 일이지요.
  U100 2005-07-06 오후 11:33:58
노트북과 비교하는 예를 차로 드시는건 좀 그렇치 않나요? 관세부터 시작해서.. 차이가 나는게 많은데요..
  도시바 2005-07-07 오전 5:49:28
기술 좋은 것은 인정하겠는데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하게 출시되면 좋겠네요.
  까앙패 2005-07-07 오전 9:41:34
불만스러우면 일본으로 이민을 가라, 참 극단적이군요. 아무리 안좋게 나와도 사기싫으면 아무말 마라란 소리같군요.
  까앙패님 2005-07-07 오전 10:29:51
극단적인건 님입니다. 위에분이 하시는 말씀의 요지가 그런뜻입니까? 이해력이 부족한건지 아니면 이해할 생각이 없는건지 모르겠군요. 국내 상황을 합리적으로 생각하자는 것이란걸 꼭 설명해야 하는건가요?
  까앙패 2005-07-07 오전 11:02:51
제가 이해력이 부족한지 위에분이 말씀하시는게 그렇게 밖에 들리지 않는군요. 그냥 이렇게 밖에 안되니 그렇게 해라 어쩔수 없다. 제 이해력의 한계군요.
  글떼요 2005-07-07 오후 12:26:56
까앙패님이 극단적이지는 않아보이네요. 하지만 태클은 태클을 불러오기 마련이니 약간의 말실수는 넘어가는 센스도 필요하겠죠. 암튼 터무니없는 가격에 브랜드 하나 믿고 일제 사는 것은 별로 센스는 아닌 것 같네요.
  까앙패 2005-07-07 오후 12:42:52
제가 유통구조를 잘 몰라서 그런거니까. 이해해 주십시요.
  궁금이.. 2005-07-08 오후 3:06:31
R200이 사진에 보이는 것과 미국에서 판매되는 것의 색깔이 틀리네요. 미국에 파는 건 피보드와 LCD 패널의 주변부분이 깜장색인데... 나머지는 같은 듯.. 아.. 미국에 파는건 메모리가 512MB군요.. 256x2...
  하마터면 2005-07-08 오후 5:40:48
u100 결재할 뻔했습니다. 자세히 보니 도킹스테이션은 별매더군요. 오지게 비싸더구만요....쩝
  매그넘 2005-07-13 오후 5:15:46
차인덕 사장님이 말씀하시던 튀김이 U100이 되겠군요. 횟감은 절대 못될듯 어떤이유든 역대 로컬라이징 N/B중 최악모델이 될 것 같습니다.
  매그넘 2005-07-13 오후 5:16:33
블투 2.0제거 / -30마이너HDD / 도킹없음 / Office 2003 Pro 없음 이정도에 가격은 더 Up했으니 로컬라이징 비용이니 특수모델 비용이니
  매그넘 2005-07-13 오후 5:16:45
그딴식의 어떤 이유로든 납득 할 수 없는 가격입니다. 제가 생각엔 일부로 고마진 정책을 피는 것 같습니다. 어짜피 매니아층에게만 어필할 수 있을걸로 봤겠죠. 어쨋든 차인덕 사장님 경영지론은 자~알 알겠습니다 그려... 씁슬하네요.
  음 2005-07-17 오후 8:52:32
그래도 R200은 정말 구미가 당기는 모델이네요...가격도 200만원 좀 넘고.. 알바해서 하나 질러 볼까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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