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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두께 21mm, 무게 1.25kg의 VAIO T 출시

이 기사는 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05-08-31 오전 8:08:58

소니는 기존 제품에서 두께와 무게를 줄인 새로운 VAIO T 시리즈를 출시하였다. 이번 제품은 표준 칼라에 블랙을 채용하여 기존 T 시리즈와 차별성을 두었다.

외형 디자인 및 케이스 설계를 새롭게하였으며 표면 강도를 기존 모델 대비 230% 강화시킨게 특징이다. 또한 11.1인치 와이드 클리어 블랙 액정이 새롭게 채용되었다. 특히 새로운 T 시리즈에는 FL 전극 대신 백색 LED 백라이트를 채용하였다. 액정 해상도도 1366×768으로 향상되었는데, 이는 정확히 16:9 비율에 맞춰져 있어 DVD의 재생에 최적화되어 있다.

케이스 재료로는 카본 몰드, 탄소 섬유 등이 사용되어 있어 무게는 약 30% 감소시켰지만 강도는 약 2배 정도 향상시켰다고 한다. 키보드도 키가 더 깊이 눌린다는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설계변경 되었다. 그리고 기존 모델과는 달리 표준 배터리 탑재시 배터리가 본체 후면부로 돌출되지 않도록 하여 부피에 따른 부담감을 줄였다.

CPU로는 초저전압 Celeron M 383(1GHz), 메모리는512MB(최대1.5GB), Intel 915GMS(비디오 내장), 1.8 인치 HDD 60GB, DVD+R DL대응의 DVD 슈퍼 멀티드라이브 등이며 판매 가격은 22만엔 내외가 될 것이라고 한다.

소니 스타일 직판 모델은 초저전압 Pentium M 753(1.20GHz), Windows XP Professional, 영문자 배열 키보드로 교체하여 구입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 바디 컬러 역시 기본인 블랙 이외에 화이트와 1000 한정 판매되는 프리미엄 블루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인터페이스는 2개의 USB 2.0, IEEE 1394, 랜 단자, IEEE 802.11a/b/g 무선랜, Bluetooth 2.0+EDR 등이며 바이오 노트북으로는 처음으로 메모리 스틱PRO(매직 게이트/Duo 대응)와 SD카드/MMC슬롯을 공용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기본 제공되는 리튬 이온 배터리팩으로 약 6.5시간의 구동이 가능하며 옵션으로 판매되는 L배터리 사용시는 약 10.5시간의 연속 구동이 가능하다고 한다. 본체 사이즈는 길이 272.4 × 폭 195.1 × 두께 21~28.5mm이며 무게는 약 1.25kg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