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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2in1 노트북의 대중화를 선도한다 - ASUS 트랜스포머북 T300 Chi (성능편)
이 기사는 10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5-05-20 오후 10:07:32 


이번 시간에는 에이수스가 새롭게 출시한 13.3인치 2in1 모델인 트랜스포머북 T300 Chi의 성능 부분을 점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트랜스포머북 T300 Chi에는 인텔 코어 M 5Y10c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인텔 코어 M 프로세서는 14 nm 2 세대 Tri gate transistor 공정으로 제조되었습니다. 기존 프로세서의 사이즈가 131㎟인 것에 새로운 코어 M 프로세서의 다이 사이즈는 81 ㎟에 불과합니다. 사이즈가 크게 작아졌지만 집적된 트랜지스터는 9억 6,000만개에서 13억개로 증가했습니다. 이는 22nm에서 14nm로 제조 공정이 미세화된 것에 따른 결과입니다.

인텔 코어 M 프로세서는 먼저 Core M 5Y10c, ​Core M 5Y31, ​Core M 5Y51, ​Core M 5Y71 네 종류로 출시됩니다. 이 가운데 Core M 5Y10c는 듀얼코어, 하이퍼 쓰레딩 지원, 클럭 800MHz (터보 부스트시 2GHz), 4MB의 L3 캐시, 300~800MHz GPU 내장, TDP 4.5W입니다.

코어 M 프로세서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저전력 프로세서 대비 전력 소모량이 크게 감소했다는 점입니다. 기존 하즈웰 저전력 Y 프로세서의 경우 TDP 11.5W였던 반면, 새로운 코어 M 프로세서는 초저전력 프로세서인 인텔 베이트레일 코어보다 낮은 TDP 4.5W를 장점으로 합니다.


프로세서 전력 소모량이 극적으로 낮아짐에 따라 배터리 용량에 대한 부담감이 크게 줄어들었고 발열에 대한 대비도 훨씬 수월해졌기 때문에 인텔 코어 M 프로세서를 탑재한 태블릿 또는 울트라북의 두께를 크게 줄일 수 있게 된 점도 주목할만한 부분입니다. 그래픽 부분에서도 성능 향상이 이루워졌습니다. 인텔 코어 M 프로세서에 내장된 GPU의 명칭은 HD 5300입니다.

24 개의 EU를 내장한 GPU를 통합, 하즈웰 대비 20% 향상된 성능(동일 클럭일 때)을 냅니다. 무엇보다 새로운 영상 규격으로 부상하고 있는 UHD 해상도를 비롯해 Direct X 11.2, OpenGL 4.3, Open CL 1.2, 2.0를 지원합니다. HDMI 1.4, Display Port 1.2, eDP 1.3a​ 역시 지원하기 때문에 UHD 초고해상도 모니터 연결도 자유롭습니다. 코어 M프로세서의 TDP가 극적으로 낮아졌음을 감안하면 그래픽 부분의 발전도 상당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12.5인치이며 키보드를 포함한 도킹 베이스와 분리되는 형태로,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상판을 독립된 윈도우 태블릿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풀 HD(1920x1080)를 지원하며 색감 재현력이 우수하고 시야각 제약이 거의 없는 IPS 패널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광원은 당연히 LED 백라이트 방식이 적용되어 있어 낮은 전력을 소모하며 수명도 FL 전극이 내장된 액정에 비해 긴 것이 특징입니다. 태블릿 용도임을 감안, 휘도를 일반 노트북의 두 배 수준인 400nit로 높이 점도 눈여겨 볼만한 부분입니다. 기본 탑재 메모리는 8GB이며 저장 장치는 M.2(SATA3) 규격의 128GB SSD 모듈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무선랜은 802.11abn 규격을 지원하며 블루투스 4.0 역시 기본 지원합니다. 확장 슬롯으로는 1개의 마이크로 USB 3.0 단자, 1개의 마이크로 USB 2.0 단자, 마이크로 HDMI 단자, 헤드폰 출력 단자, 마이크로 SD 슬롯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도킹 베이스에는 82키 표준 배열, 키피치 19.24mm의 아이솔레이트 키보드를 포함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와 분리된 상태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내장 배터리(2Wh)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도킹 베이스 키보드에 백라이트 기능은 제외되었습니다.

본체에 31Wh 용량의 2셀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으며 제품의 외형 사이즈는 가로 317mm, 세로 191mm, 두께 091~17mm이며 본체 무게는 본체와 도킹 베이스 포함 1.45kg, 태블릿 본체 기준 750g입니다. 기본 제공 OS는 윈도우8.1 64비트이며 1년간 무상 글로벌(59개국)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본체 컬러는 다크 블루이며 리뷰 모델의 실판매가는 90만원 중반대(인터넷 쇼핑몰 기준)로 풀 메탈 소재의 2in1 모델로는 상당히 경쟁력 있는 가격 조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ASUS 트랜스포머북 T300 Chi의 업그레이드



초저전력 기반의 인텔 코어 M 프로세서를 탑재한 2in1 모델이기 때문에 내부 부품 교체에 따른 편의성은 확보돼 있지 않습니다. 도킹 베이스 역시 키보드와 터치패드 기능만을 담당하고 있는데, 이는 초슬림 타입으로 설계된 2in1 모델의 전형적인 설계 패턴이기도 합니다.


ASUS 트랜스포머북 T300 Chi의 배터리 구동 시간


사진설명 : 배터리는 본체 내장 방식입니다. 얇은 판 형태의 리튬 폴리머 배터리가 탑재돼 있습니다.


실제 구동 시간을 알아보기 위해 액정 밝기를 최대로 지정하고 전원 관리 옵션을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선랜으로 웹서핑을 하는 환경과 기존의 DivX 재생 테스트, 그리고 액정 밝기를 최조소, 전원 관리 옵션을 최고로 지정한 상태에서 오피스, 워드 등 기초적인 작업을 수행하는 네 번의 테스트로 배터리 구동 시간을 측정해 보았습니다.

액정 밝기를 최대로 지정하고 전원 관리 옵션을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선랜을 사용하여 웹서핑을 해본 결과 약 4시간 50의 연속 사용이 가능하였습니다.

액정 밝기를 최대로 지정하고 전원 관리 옵션을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DivX 타이틀을 구동시켜 본 결과 약 5시간 17연속 사용이 가능하였습니다.

액정 밝기를 최소로, 전원 관리 옵션을 최대로 지정한 상태에서는 약 8시간 15의 연속 구동이 가능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액정 밝기 최소, 전원 관리 최대로 지정한 상태에서 오피스, 워드 등의 기초적인 작업을 했을 경우에는 약 8시간 40분 정도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ASUS 트랜스포머북 T300 Chi의 발열과 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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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가다 2015-05-21 오후 12:05:05
오옷. 가문의 영광~
  행담도 2015-05-21 오후 12:10:32
안심하고 질러도 되겠네요. 리뷰 감사합니다.
  이상민 2015-05-21 오후 1:57:51
디스플레이 사이즈가 혼란스럽네요.. 12.5? 13.3??
  아쉬워요 2015-05-21 오후 10:09:36
사진이 아닌 실제로 보면 정말 잘만든 제품임에 틀림없습니다. 타이핑 시에도 꽤나 만족스럽구요. 다만 리뷰하신 분 말씀처럼 표준사이즈 USB가 적용되지 않은 점은 정말 아쉽습니다. 얇기 때문이라면 차라리 맥북에 적용된 타입C규격이었더라면 맥북용 제품이라도 쓸 수 있었겠지만 그것도 아니구요. 또한 국내의 경우 구매시 옵션(용량/CPU/해상도) 선택이 불가능한 점도 아쉽습니다. 해외의 경우 5Y71, 2560 해상도, 256SSD로 구매할 수 있던데 말이죠.
  나주원 2015-05-25 오전 11:04:01
300T 실물 정말 고급스럽습니다. 처음 받아보고 기대 이상이라서 많이 놀랐습니다. 가격대비 최강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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