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시간에 소개해드릴 제품은 웰케라(Walkera)사의 보이저 3(Voyager 3)입니다. 이 제품은 앞서 출시된 DJI 인스파이어1과 경쟁 모델로 360도 4K 지원의 360도 회전 카메라를 탑재한 쿼드 콥터입니다. 인스파이어1의 해외 판매 가격은 2,899달러이고 보이저 3의 해외 판매 가격은 2,199달러이니 보이저 3이 인스파이어 1에 비해 약 700달러가 저렴합니다.
인스파이어1의 국내 판매 가격은 싱글 컨트롤러 구성으로 350만원대(정식 유통 제품 기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보이저 3는 현재 국내 공식 출시된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인스파이어1과의 가격 비교가 어렵지만, 전파 인증을 거친 정식 유통 제품의 경우 260 만원 내외를 형성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
보이저 3는 인스파이어 1 출시 이후 발표되었고 인스파이어1과 비슷한 디자인 때문에 일부 유저들로부터 ’짭스파이어’라는 오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스펙은 인스파이어 1과 거의 흡사합니다. 인스파이어1과 동일 스펙의 브러쉬리스 모터를 탑재한 쿼드 콥터 구조이고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360도 회전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으며 컨트롤러 조정 가능 거리는 1~2km입니다. 8셀 대용량 배터리를 기본으로 갖추고 있어 완충시 20~25분 비행이 가능하며 전용 앱과 블루투스 데이터 링크, 패드홀더를 사용해 2인 조종 모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정식 리뷰에서 다뤄드리도록 하고, 웰케라사가 강조하는 보이저 3의 대략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
- 3D 짐벌로 자유롭게 360도 촬영 가능
안정적인 3D 짐벌과 고성능 HD 카메라로 고품질의 사진 촬영이 가능합니다.
- GPS - GLONASS 이중 내비게이션 시스템
보이저 3는 GPS에 더해 글로나스(GLONASS)를 지원합니다. 글로나스는 냉전시대에 구소련이 미국 GPS에 맞서 쏘아 올린 위성입니다. 글로나스는 1982년 구소련에서 발사를 시작해 총 24개 위성으로 구성될 예정이었으나 구소련 붕괴 이후 러시아의 경제 사정에 따라 현재 운용되는 글로나스는 8개입니다.
글로나스는 GPS와 달리 주파수 분할 다중 방식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위성마다 주파수가 다릅니다. 또 GPS에서 군사용으로 사용되는 P-code를 민간이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되어 있습니다. GPS와 함께 듀얼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정교하고 안정적인 비행이 가능하다고 웰케라는 강조합니다.
|
|
- 인텔리전트 비행
Ground station platform 을 활용하여 비행 계획, 자동 비행, 인텔리전트 이착륙 기능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 Follow me 기능
Automatic Follow flight/ Follow me, tracking shoot your shadow 등의 기능을 지원합니다. 내장형 5.8G 리모트 전송 기술을 사용하여 실시간으로 컨트롤러에서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원격으로 이미지를 전송할 수 있으며 셀프 타이머 기능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
|
- 고프로 카메라와 프로페셔널 12채널 5.8G FPV 컨트롤러
자체 제작한 카메라 외에 고프로 3, 3+, 4 카메라로 4K 촬영할 수 있는 보이져 3 고프로 버젼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 모듈화된 디자인으로 유지보수가 용이함
보이져 3 인텔리전트 모듈 디자인으로 주요 핵심 부품의 보수 및 교체를 보다 손쉽게 할 수 있으며 전반적인 유지보수가 용이합니다.
|
|
이
기사는 2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전 [1] 
카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