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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에 관심을 가진 분들이라도 구입하기 위해서 선택을 해야하는데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드론은 자동차처럼 다양한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쉽게 구매를 하기 어렵습니다.
드론을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드론을 어떤 용도로 사용할 것인지, 어느 정도 수준을 원하는지 정하는 것입니다. 자동차나 다른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가격이 높아지면 그만큼 비용과 관리해야할 부분이 증가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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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은 크기에 따라 손바닥만한 크기로 실내에서 날릴 수 있는 소형, 실내 보다는 야외에서 날리는 것이 적합한 중형, 자체 카메라나 수백미터 상공까지 날릴 수 있는 대형. 그리고 캠코더나 DSLR 카메라를 탑재할 수 있는 상업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초대형 상업용 제품으로 구분됩니다.
하지만 구입하려는 쪽의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예산을 신경쓸 수 밖에 없습니다. RC에서 드론으로 옮겨가는 분들은 사양을 보고 어느 정도 짐작을 할 수 있지만, 처음 드론에 입문하려고 하는 분은 시장에 나와 있는 수 많은 드론 중에 자신에게 원하는 드론을 찾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우선 현재 드론의 구입처는 RC와 드론을 함께 취급하는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매장, 해외 RC전문 온라인 스토어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국내 드론 시장은 시작 단계이기 때문에 AS를 할 수 있는 곳은 오프라인 매장이 대부분이며, 온라인 쇼핑 경우 소규모로 직접 들여와 판매하는 상점이 많기 때문에 구입 전에 AS가 되는지 꼭 확인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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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중대형 드론 경우 파손시 수리비가 판매 가격의 30~50%에 육박할 정도로 많이 나오니, 가격을 저렴하게 구입하기 보다는 AS에 대한 처리가 어떻게 되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입문용 드론은 처음 드론을 구입하는 사람 뿐 아니라 드론 전문가들의 연습기로도 활용됩니다. 중대형 드론 경우 부피가 크고, 행동 반경이 넓기 때문에 주택가나 실내에서는 사용하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손바닥만한 드론도 수십미터를 날아갈 수 있어 실내 비행에는 초소형 드론이 가장 적합합니다.
현재 국내에 판매되는 입문용 드론은 대부분 2.4Ghz에 4채널로 연습기로 충분히 사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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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작은 축에 속하는 바이로봇의 드론파이터입니다. 손바닥만한 크기로 현재 판매되는 드론 중 가장 작은축에 속합니다. 이보다 더 작은 마이크로드론도 있지만, 국내에서 입문용으로 인기가 높은 제품입니다. 기본 패키지와 4개 추가배터리, 4개 배터리 동시 충전기가 포함된 파워 패키지, 카메라가 포함된 프로패키지로 판매되고 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격이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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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기와 드론 본체 모두 같은 배터리를 사용하는 점이 특징이며, 비행시간은 7~10분, 충전은 30분 전후가 걸립니다. 드론 파이터가 다른 드론과 다른 점은 가상으로 적외선 미사일을 사용해 격추하는 게임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본체 적외선 센서에서 나오는 신호를 미사일처럼 사용해 상대 기체에 명중하면 상대방 기체가 흔들리고 6번 먼저 성공하면 기체가 추락(착륙)하는 게임을 도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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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기를 PC와 USB로 연결해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조종방법을 배울 수 있는 점도 특징입니다. 이 외 프로펠러 가드를 떼어내면 전문가모드로 360도 회전 비행도 할 수 있습니다. 단점은 작은 크기로 호버링이 쉽지 않다는 점(조종기 캘리브레이션을 통해 조절은 가능합니다) 다른 입문용 드론에 비해 가격이 높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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