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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노트북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는 크게 뛰어난 보안 성능, 내구성 그리고 다양한 업무에 대응할 수 있는 확장성으로 정의됩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비즈니스 노트북은 이 세 가지 요구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각지고 투박한 디자인 일색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비즈니스 노트북과 일반 사용자용 노트북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비즈니스 노트북의 확장 포트 구성이 단순화되는 추세입니다.
비즈니스 파트 사용자들의 근무 환경 역시 과거와 달리 휴대 단말기 위주로 재편되고 있어 과거 비즈니스 노트북의 레거시 포트 필요성이 약화되고 있는 추세이기는 하지만, 폭넓은 근무 환경을 아우를 수 있어야 하는 비즈니스 노트북에서 ’풍부한 확장 포트 구성’은 여전히 중요한 항목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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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리뷰를 통해 살펴본 HP의 엘리트북 폴리어 1020 G1 시리즈는 일반 15.6인치 표준 노트북도 통과하기가 어려운 미국 군사 표준 테스트(MIL-STD-810G)를 통과한 정통 비즈니스 노트북임에도 두께 15.7mm, 무게 1kg로 휴대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라는 점에서 높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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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북 수준의 두께와 경량 구조로 제작되어 있으면서 비즈니스 노트북에 걸맞는 내구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만하지만, 외형 사이즈 제약에 따른 확장성의 약화 부분은 물리적으로 해결이 가능한 부분이 아닙니다. HP는 엘리트북 폴리오 1020 G1의 확장성을 보완하기 위해 포트리플리케이트 타입의 도킹 베이스와 15.6인치 표준 노트북까지 거치 가능한 스텐드 등 다양한 주변기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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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엘리트북 폴리오 1020 G1 전용으로 출시된 슬림 도킹 베이스입니다. 노트북 바닥면과 접속되는 방식이며 후면에 확장 포트를 갖추고 있어 노트북 본체의 부족한 확장성을 보완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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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과 접속 방법은 간단합니다. 노트북 후면에 배치되어 있는 두 개의 단자를 홈에 맞춰 키워 놓은 뒤 측면의 슬라이딩 버튼을 밀면 노트북과 도킹베이스의 체결이 완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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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할 때에는 측면의 슬라이딩 버튼을 다시 제자리로 빼면 도킹 베이스와 노트북이 간단히 분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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