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초 기대와 달리 애플 워치의 성과가 미진한 가운데 웨어러블의 대표적인 기기인 스마트 워치 전반에 대한 관심도 역시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시계의 명가인 스와치와 명품 시계 브랜드인 테그호이어가 스마트 워치 시장에 뛰어들면서 시장 확대를 노리고 있지만, 그 성과는 아직 미미한 수준입니다.
스마트 워치 시장이 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하는 이유는 ’스마트 워치’가 독립된 디지털 기기라기보다는 스마트폰을 보조하는 액세서리 개념에 머물러 있음에도 가격 부담은 아직까지 보급형 스마트폰 수준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처럼 꼭 있어야 할 아이템이 아니지만, 평균 가격은 20-40만원대로 높다보니 ’가격 대비 실용성 부분’이 항상 도마위에 오르게 됩니다. 또 스마트폰과 크게 다를바 없는 배터리 지속 시간 역시 시계로서의 가치를 크게 반감시키는 부분으로 작용합니다.
|
|
하지만 스마트 워치가 스마트폰을 보조하는 기기로서 구입 부담이 크게 낮아질 경우 ’스마트 워치’의 실용성에 대한 평가는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 소개해드릴 제품은 중국판 애플 워치라 부를 수 있는 보급형 스마트워치입니다. K68이라는 모델명의 이 제품은 현재 많은 중국 스마트 기기 제조 업체들이 쏟아내고 있는 애플 워치 카피형 스마트 워치입니다.
현재 중국에는 K68을 비롯해 애플 워치와 비슷한 디자인의 스마트워치들이 그야말로 붓물 터지듯 쏟아져나오고 있습니다. 애플 워치와 요상하게 닮은 제품에서부터 한 눈에 애플 워치인지 구분이 어려울만큼 정교한 제품에 이르기까지 가격대에 따라 품질도 다양합니다.
|
|
그 가운데 K68은 소비자가 80달러 내외로 저렴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한 애플 워치 모조 제품입니다. 시계 사이즈는 가로 48mm(애플 워치 42, 38mm), 세로 41mm, 두께10.8mm이며 무게는 210g입니다. CPU는 MTK2502A가 탑재되어 있으며 메모리는 128M+32M, 저장 공간은 4GB입니다. Display는 1.54인치 IPS 패널이 탑재되어 있으며 해상도는 240x240입니다.
|
|
G+F capacitive touch screen 방식이며 OGS full lamination, Bluetooth 3.0+ 4.0을 지원합니다. 이 제품은 스마트 워치 가운데 특이하게 13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에서 출시되는 스마트 워치 신제품 가운데 약 20% 정도가 30만 화소에서 20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는데, 화상 통화를 위해 전면에 카메라를 장착한 제품이 있는가하면 K68처럼 용두 부분에 카메라를 넣어 전면 촬영을 용이하게 한 제품도 있습니다. 배터리는 350mAh polymer 방식이며 평균 3days 사용이 가능하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
|
그 외에 G-sensor, Pedometer, sedentariness, sleep monitor, anti-lost of IOS and Android remote control of android smartphone camera 등의 기능을 지원합니다.
|
|
K68의 착용샷입니다. 전반적으로 애플 워치에 비해 사이즈가 크기 때문에 남성 손목에서도 꽤 존재감이 느껴집니다. 남성에게는 적당한 사이즈일 수 있는반면, 손목이 얇은 여성은 착용 자체가 쉽지 않은 사이즈입니다.
|
|
이
기사는 4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전 [1] 
하등동물
폰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