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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모터쇼 2015에서는 자율주행 자동차와 전기차, 개인용 이동수단 등 미래 운송수단과 환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스마트 모빌리티 시티 2015’ 특별관을 운영했습니다. 도쿄모터쇼 2015에서 주최사가 테마로 지정한 ’스마트 모빌리티 시티 2015’는 참관객들에게 가장 주목을 받은 부분입니다.
미래 스마트시티에서 활용하는 기술과 자동차를 모아서 전시한 곳으로, 미래 자동차, 교통에 대한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했습니다. 기존까지 미래차와 컨셉카는 각 자동차 업체들이 독자적으로 부스에서 제공했지만, 대표적인 기술과 자동차를 별도 관으로 편성해 미래 자동차 환경에 대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자동차가 공학적인 구조물을 넘어 IT, 전자제품과 본격적인 융합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자동차 시장의 세대 교체 바람을 확연히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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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모빌리티 시티 2015는 미래 도심교통 기술과 기기를 모아놓은 ’스테이션 코어’, 싱글휠과 세그웨이 같은 개인이동수단을 모아놓은 ’퍼스널 모빌리티 연구소’, 전기차와 수소연료전지차를 모아놓은 ’차량&ICT&에너지 연구소’로 운영됐습니다. 이외 옥외에 자동주차기능, 선행차량 추적기능 등의 시연도 진행됐습니다.
텔레매틱스 업체들은 기존의 이동통신사 중심의 서비스가 아닌 빅데이터와 클라우드를 활용한 스마트폰 연동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내세웠습니다. 또, 센서와 통신 기능을 활용해 사물인터넷(IoT)을 적용한 서비스를 내놓은 것도 이번 모터쇼의 특징입니다.
전체적으로 미래 교통 환경에서 현재의 수준을 한단계 높이기 위해서는 자동차 업체만의 노력으로는 어렵고, 교통정보와 다른 차량과 능동적인 연계를 통한 최적의 효율을 만드는 것이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스마트 도로, 스마트카는 특정 지역, 차량에만 해당하기 때문에 시시각각 변하는 환경에 대해서 대응하기가 어렵습니다. 예를 들면 막히지 않는 도로를 확인하고 이동했는데, 오히려 해당 정보를 접한 차량이 몰리면서 일반 도로보다 복잡해지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도로와 자동차간의 통신이 가능해지만, 현재 교통 상황이 아닌 도착 예정 시간의 교통상황을 예상해서 교통량을 적절히 분배할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이 일반화되는 시점에서는 어느 길로 가는지보다 얼마나 빨리, 효율적으로 가는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출발지에서 도착지까지의 최적 경로를 실시간으로 분석해서 제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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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인기를 끈 스테이션코어는 스마트 모빌리티 시티 2015의 중심으로 도요타 ’아이로드’와 ’콤스’, 혼다 ’MC-베타’, 닛산 ’뉴 모빌리티 컨셉’ 등을 전시하고, 시승을 가능하게 해서 인기를 끌었습니다. 참관자들은 각 업체에서 제공한 새로운 이동수단을 옥외로 이어진 시범트랙을 따라 주행을 할 수 있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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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1~2인이 탑승할 수 있는 전기 구동방식의 이동수단으로, 저속으로 주행되고 운전도 게임을 하는 것처럼 쉽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주행할 수 있습니다. 기존 자동차와 달리 깜찍한 디자인을 한 것도 특징입니다. 전기자동차로 완전전환은 기술과 가격적인 면에서 시간이 더 걸리겠지만, 이같은 개인 이동수단은 빠르게 기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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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시승은 실내에서 옥외 코스로 이어져 트랙을 한바퀴 도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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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도요타 삼륜 개인 이동수단 아이로드는 운전의 편의성과 재미를 모두 갖춘 모델입니다. 급격한 회전에도 중심을 잘 잡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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