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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텐베르크의 활판 인쇄술은 인류가 발명한 10대 발명품에서 ’바퀴’와 함께 항상 수위를 기록할 정도로 대단한 업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구텐베르크의 활판 인쇄술은 이후 종교 개혁과 과학 혁명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학문, 교육, 문화 등 거의 모든 부분에서 인류의 생활 자체를 바꿔 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 때문에 많은 인류 학자들이 내연 기관이나 증기 기관, 전구처럼 인류의 생활 환경을 혁신적으로 바꾼 발명품보다 활판 인쇄술의 가치를 높게 평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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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판 인쇄술은 1980년에 이르러 또 한번의 개혁을 이루게 되는데, 그 때까지만해도 전문 기술자와 일정 수준 이상의 자본을 보유한 업체에서나 가능했던 출판 영역을 개인의 영역으로 대중화시킨 ’전자출판’(desktop publishing, DTP) 시대가 열렸습니다.
지난 500여년간 발전해온 활판 인쇄술은 PC와 프린터를 기반으로 30여년만에 PC와 프린터를 보유한 개인이 넘나들 수 있는 영역으로 개혁을 이루었고 휴대용 디지털 기기의 보급으로 인해 ’디스플레이’를 통한 정보 교환이 자유로운 현재에는 종이 인쇄 방식이 아닌, 디스플레이 정보 공유 방식으로 또 한 번의 개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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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사용자 환경에서 프린터의 역할이 크게 축소되어 있기는 하지만, 문서를 이용한 정보 공유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업무 현장에서 프린터는 여전히 중요한 업무 도구입니다. 개인용 프린터와 달리 업무용 프린터는 기본이 되는 출력 품질 외에도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빠른 출력’이 담보되어야 하며 여러 대의 PC와 연결한 상태에서도 출력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확장성, 안정성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또 대용량 복사 기능과 팩스, 고품질 스캔 등의 부가 기능도 충실히 갖춰야 합니다.
때문에 대부분의 업무용 프린터는 소형 인쇄기와 비슷한 사이즈로 제작되었고 가격 역시 개인용 프린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비쌌습니다. 특히 잉크젯 방식에 비해 출력 품질이 우수하고 속도가 빠른 컬러 레이저 프린터의 경우 천만원 이상을 호가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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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바뀌는 라이프 스타일만큼이나 비즈니스 환경 역시 빠르게 전환되고 있으며 스타트업 열풍으로 3명~십 수명으로 구성된 작은 규모의 회사들이 하루에도 수십개의 업체가 생기기도 하고 없어지기도 하는 시점이다보니 사무용 기기의 흐름도 예전과 완전히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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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사무실을 위한 풀사이즈 복합기 시장은 여전히 건재한 반면, 개인용 프린터 시장은 크게 축소되고 있는데, 빠르게 감소하는 개인용 프린터 시장을 대체하는 신규 시장이 바로 소규모 스타트업 또는 사무실에 최적화된 중형 사이즈의 업무용 프린터입니다. 이번 시간에 소개해 드를 제품 역시 소규모 업장에 최적화된 컬러 레이저젯 프린터인 HP 프로 MFP M477fdw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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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P M477fdw는 기본적으로 출력, 스캔, 복사, 펙스 기능이 통합된 복합기이며 월 750~3,500 페이지의 문서를 출력해야 하는 3~10명으로 구성된 사무실 또는 스타트업에 적합한 업무용 프린터입니다.
특히 최신 업무 환경에 맞게 이메일, USB, 네트워크 폴더, 클라우드에 저장된 파일들을 바로 로딩해 프린트할 수 있는 복합 네트워크 지원 기능을 갖추고 있어 IT 업종의 스타트업이 사용하기에 불편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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