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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RAM 15 VS 삼성 노트북9 메탈 15 - 누가 누가 더 실패작인가?
이 기사는 3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6-08-30 오후 3:23:41 


안녕하세요. 프랭크타임 입니다. 얼마 전까지 주로 카메라에 관한 리뷰를 작성했었는데, 그때 혹시 저를 온라인에서 보신 적이 있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 노트기어에 뜬금없이 제가 왜 등장했느냐? 바로 노트기어가 4편에 걸친 비교 리뷰 대장정으로 좋은 정보를 전달 주었던

LG GRAM 15 VS 삼성 노트북9 메탈 15

이 콘텐츠의 마무리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당신이 뭔데 건방지게 이 콘텐츠의 마무리를 짓느냐고 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말 그대로 시리즈의 마무리일 뿐입니다.

현재까지 4편에 걸쳐 업로딩 된 LG 그램 VS 삼성 노트북9 의 비교 리뷰는 저와 노트기어와 함께 기획 후 각자 잘 할 수 있는(?) 파트로 나누어 작성하기로 했었고, 그 마지막인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의 의견 즉

“왜 보통사람은 왜 LG그램을 더 많이 선택했는가?”

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 계신 노트기어 회원 여러분과 노트기어 보다 보통 소비자의 관점에서의 의견 전달을 더 잘 전달할 수 있다고 판단한 제가 맡기로 했습니다. 올림픽 육상 계주처럼 주인공인 듯 마지막에 등장한 것은 그냥 순전히 제가 게을러서 마무리가 늦었기 때문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노트기어에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 전해드립니다.


저희 집은 2대의 삼성 9시리즈를 사용중 입니다. 좀 더 퍼포먼스에 민감한 저는 아티브북 9 플러스를 사용 중이고, 뭘 갖다 줘도 성능 구분 따위 가능할 리가 없는 제 와이프는 무려 4년 된 시리즈9 실버에디션을 사용 중입니다. 이미 삼성 9시리즈의 “품질”엔 매우 익숙한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그리고 오늘 이 순간도, 저에게 LG 노트북에 대한 신뢰도는 낮습니다. 그중에서도 삼성 9시리즈와의 대척점에서 미묘하게 경쟁을 시도하는 듯한 LG그램 시리즈에 대한 생각은 좀 더 부정적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동안의 LG 그램 시리즈는 삼성 노트북9 시리즈에 비해 아무리 좋게 봐주려고 해도 품질 자체가 조악했기 때문입니다. 주변 지인들이 노트북을 LG그램 시리즈로 사려고 할 때마다 그램은 실패작이니 절대 사지 말라고 만류할 정도였습니다.


그런 저에게 LG 그램 15의 성공은 정의(?)가 부정당한 기분을 선물해 줬습니다. 삼성 노트북 9 시리즈에 비하면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된 것 없는 품질의 LG그램이 단지 몇 백 그램 가볍다는 야비한 사탕발림(?) 가지고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니 화가 나더군요. 그래서 이 상황을 뒤집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노트기어에 전화를 걸어 말씀을 드렸죠.

“TO 노트기어, 이번 기회에 LG그램 제대로 한 번 파묻어버리죠?

그리고 전 당연히 “오 역시 프랭크타임씨, 감탄을 마지않을 수 없는 식견입니다. 우리 둘이 힘을 합쳐 악의 무리(?)를 무찔러보죠?” 라고 하실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노트기어에서는 단호한 어조로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게는 할 수 없습니다.”

“이번 LG그램은 그렇게 만만한 제품이 아닙니다. 무작정 삼성 노트북9이 좋다고 할 수 없어요.” 로 시작된 노트기어의 상황 설명, 그리고 저의 수긍. 그 뒤로 전 노트기어와 함께 전문가집단과 노트북 매니아, 그리고 일반소비자 입장에서 이 두 제품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전혀 다른 관점에서 출발한 두 사람의 作 黨 謀 議(작당모의)는 어느덧 한 방향의 시선으로 모이기 시작했고, 계속된 토론 끝에 저와 노트기어는 의기투합합니다.


“LG의 승리다, 삼성 노트북 9을 묻어버리자, 소비자를 위해서”


네이버에 포스팅된 모 IT전문매체의 LG그램15와 삼성 노트북9 메탈 15의 비교리뷰에 대한 네티즌 댓글입니다. 각자의 메인 스펙을 기준으로 이 제품이 왜 소비자에게 적합한 제품인가가 아닌 왜 상대방 제품보다 더 좋은지를 증명하는데 집착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 콘텐츠의 제목을 “누가 누가 더 실패작인가”로 정한 결정적인 이유입니다.


이제부터 전 이번 승부가 왜 LG의 승리고 무엇 때문에 삼성 노트북 9을 묻어 버려야 하며, 또 그것이 어째서 소비자를 위한 일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제가 이 글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바는 절대로 두 제품의 어떤 스팩이 더 가치가 있느냐가 아닙니다. 같은 시장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두 제품 중 특정제품이 더 많은 대중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이며, 그리고 그러지 못한 제조사는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에 대한 고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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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명 2016-08-30 오후 3:45:31
흥미로운 내용입니다. 삼성이 그램과 무게 경쟁을 하지 않을바에는 게이밍 노트북으로 갔어야한다는 결론에 저도 동의합니다.
  가벼운게최고 2016-08-30 오후 4:12:51
마지막 음성 파일 ㅎㅎㅎㅎㅎ 헐~~~ 나도 똑같은 반응이었음 ㅋㅋㅋㅋ
  에일리언웨어 컬렉터 2016-08-30 오후 4:28:14
두 제품 다 써봤고 제품의 가치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의견이 갈리겠지만 제 기준으로는 노트북9의 압승입니다 하우징 재질이 너무 차이납니다
  가구점 2016-08-30 오후 5:55:44
개인차이가 있겠으나 삼성 노트북9의 전략은 일단 실패인듯 게이밍 컨셉으로 갔어야 그램을 잡을수 있었을 것임. 이시점에 그램 게이밍 버전 나오면 삼성은 완전히 답이 없어짐
  최태민 2016-08-30 오후 6:15:59
반론의 여지가 좀 있으나 대체적으로 맞는 글이라고 봅니다.
  이진성 2016-08-30 오후 7:27:42
노트북이 가벼운게.전부가 아닙니다. 전체적인 완성도를 봐야하는데 겉면만 보고 판단하면 십중팔구 후회합니다.
  주성우 2016-08-30 오후 8:00:29
그걸 누가 모르나요? 노트북이 성능이 중요하지만 휴대 노트북은 성능보다 휴대성을 더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성능은 통상적으로 휴대 노트북에서 기대되는 수준 이하로 떨어지지 않으면 체감하기 어렵죠. 가벼운 무게도 휴대 노트북에서는 성능에 해당합니다. 이걸 간과하니 노트북9이 그램15에 밀린거죠.
  ㅋㅋㅋ 2016-08-31 오전 1:07:48
그램 15에 와서야 비로서 제대로 된 체감 무게가 느껴지죠. 크기대비 무게가 체감이 큽니다.
  해갈 2016-08-31 오전 2:33:41
마지막 음성파일은 마치 제여친이 빙의된듯하네요. 제 여친도 들어보더니 헐.. 나이거 사죠사죠 였죠. 들고다닐수 있다면서 ㅎㅎ 재미있는 내용이네요. 삼성이 보고 다음 제품 기획에 적극 반영해야할듯
  최군 2016-08-31 오전 2:35:03
잘봤습니다. 전 그램 15 베이스로 게이밍 노트북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비교리뷰를 5부에 걸쳐 후벼파는 노트기어의 뚝심도 대단하네요.
  모글리 2016-08-31 오전 4:19:05
벤치마크에서 수치 차이는 자동차에서 최고 속도가 220km냐 240km냐를 따지는 것처럼 실사용자 입장에서는 큰 의미가 없을수도 있습니다. 어차피 도로에서는 150km 이하로 달릴건데 최고 속도가 갖는 의미는 그냥 심리적인 위안 정도죠. 특히 가볍게 휴대해야할 노트북은 제품 가치를 결정하는 무게가 거의 절반의 가치를 넘어선다고 볼수 있죠. 그램15가 잘 팔리는건 이 기대를 충족시켰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이준태 2016-08-31 오전 10:41:08
이번 비교 리뷰는 IT 리뷰의 정석이라 할만합니다. 확실한 근거자료와 추측성 내용을 최대한 배제해 신뢰가 갑니다. 엘지도 삼성도 잘 보고 다음 제품 기획에 적극 반영했으면 좋겠습니다.
  추억편 2016-08-31 오후 12:07:19
실제로 백화점가서.. 두 노트북 무게 비교해보면 그램이 더 사이즈 큰데도 가벼우니.. 저런 말이 나오더라구요 ㅎㅎ
  김경환 2016-08-31 오후 12:15:06
무지하게 편하적인 글이지만 어느것도 반론할 부분이 없는 기사네요. 삼성 노트북 담당자가 이 기사를 꼭 봐야할텐데 말이죠...
  소지훈 2016-08-31 오후 2:53:37
개인적으로 삼성 노트북 9을 지지하지만... 뭐라 할 말은 없네요.
  진규 2016-08-31 오후 10:36:16
이전 리뷰에서 삼성** 소리까지 들었던 사람입니다. 리뷰에서 하고자 하는 말씀에는 대체로 동의합니다. 다만 이게 리뷰 사이트에서 필요한 내용인지에 관하여서는 조금 의문이 듭니다. 리뷰 사이트는 각 제품의 장단점을 설명하고 구매자의 선택을 돕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진규 2016-08-31 오후 10:43:25
하지만 노트기어의 리뷰가 충분한 비교를 했다고 보여지지는 않습니다. 그램 15와 노트북 9 두 제품 모두 북미에 진출해있고, 북미의 여러 리뷰가 있으니 한 번 찾아보시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한 예로, 힌지나 흔들림 등에 대한 리뷰도 있습니다.) 더하여서 판매량 역시 국내의 양상과는 다소 상이합니다. 즉, 국내에서의 상품성과, 다른 곳의 상품성은 차이가 있고, 상품성으로 좋은 제품, 혹은 쓰레기를 가늠할 수 없음을 보여주는 것은 아닐까요? :)
  강문석 2016-08-31 오후 11:30:52
진규님 노트기어 글은 4부까지고 객관적인 비교 자료를 잘 제시했습니다. 이 글은 노트기어 글이 아니고 실소비자 입장에서 다소 편향적으로 써졌다고 서두에서부터 밝히고 있습니다. 또 쓰래기는 노트기어 표현이 아닌 이 글 작성자님의 의견입니다. 또 품질이 나빠 그런 표현을 쓴게 아니라 시장을 제대로 못읽은 것에 대한 솝비자 차원의 질책인거죠. 따라서 괜히 민감하게 반응하실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이지케어 2016-09-01 오전 12:05:20
진규님. 님의 글의 뉘앙스 자체가 이미 이 글을 쓰신 프랭크타임님의 초기 마인드와 똑같다는걸 스스로 증명하고 계시네요. 대체 그램따위가 왜 우리 삼성느님의 노트북9보다 더 잘 팔리고 더 반응이 좋은거지? 안돼 난 인정할 수 없어! 라는 글을 뭐 그리 복잡하게 쓰시는지?? 노트기어 리뷰는 님이 주장하신대로 충분히 객관적으로 쓰여졌습니다. 노트기어 리뷰에 어디 주관적인 내용이 들어가 있던가요?
  이지케어 2016-09-01 오전 12:08:05
공정한 프로그램으로 매니아들이 집착하는 숫자에 대해서 공정하게 풀어냈으며 그 수치는 객관적으로 다 표시되어 있습니다. 도대체 뭐가 충분한 비교를 하지 않았다는 것인지요? 그리고 힌지나 흔들림등 같은 부분에서의 모자람은 모자람이 아니라 트레이드오프 입니다. 컨셉에 따라 설계를 하고 그 컨셉을 만족하는 결과물이 도출되었으면 그러지 않았을때와 대비해서 다른 한쪽이 살짝 모자라는 결과를 가지고 올수 있는게 이쪽 바닥 생리이죠
  이지케어 2016-09-01 오전 12:10:37
그램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가볍게 만든다는 컨셉에 충실하게 만들었고 노트북9나 여타 다른 노트북들과는 달리 바닥에 놓은 상태에서 한손가락으로 쉽게 상판을 오픈하게끔 만들었습니다. 한손으로 상판을 들어올릴때 하판이 같이 따라 들려오지 않게끔 하려면 힌지를 기존처럼 빡빡하게가 아닌 다소 느슨하게 세팅하는건 당연지사죠. "그렇게" 만든 모델을 "그렇게" 만들었다고 "그렇게"를 비난하면 안되죠.
  이지케어 2016-09-01 오전 12:15:32
왜 이런 트레이드오프를 애써 무시하려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례로 방수폰은 방수가 됨으로 인해 스피커 성능이 매우 허접합니다. 하나를 얻으면 다른 하나가 모자라지는건 인정을 해야죠. 그램이나 노트북9나 다른 온갖 리뷰어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느대로 다들 각각 장단점이 분명한 모델입니다. 다만 무게를 내세운 컨셉이 유저들에게 먹힌것인데 대체 그램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은 대체 어떤 부분이 그렇게 거슬리는지 모르겠더군요.
  진규 2016-09-01 오전 12:15:58
강문석님. 저는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타사 리뷰나 외국 리뷰 대비 충분해보이지 않다는 말입니다. 이지케어님은 독해 능력이 부족하신가요? 저는 노트기어의 리뷰가 주관적이라는 말을 한 사실이 없습니다. :) 해석하신 부분도 다 틀리셨습니다. 저는 그런 의도로 글을 적지 않았으니까요~
  진규 2016-09-01 오전 12:18:29
이지케어님이야말로 왜 그렇게 열을 내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노트기어 만세~ 그램 만세~ 라고 적지 않았기 때문인가요? :) 힌지 부분도 잘 모르시면서 억측으로 언급하셨는데, 북미 사이트 리뷰에서는 타이핑시 화면 흔들림이라던가 하는 부분까지 꼼꼼히 리뷰되어 있더군요. 관심법과 분노 이전에, 차분히 글자를 하나하나 읽는 습관이 필요해보이십니다.
  강문석 2016-09-01 오전 12:21:01
삼성 노트북 9의 좋은 점이 충분히 부각되어야 만족할 수 있는 리뷰라고 느껴지시겠지요. 이미 마음속으로 결론을 내놓으면 그 생각과 다른 결론이 절대 마음에 들리 없는거죠. 좋은게 많은데 왜 몰라주냐는 개발자식의 마인드 뭐 그런거요. 개인마다 생각은 다르니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는 이번 비교리뷰가 충분히 핵심을 잘 전달했다고 봅니다. 그렇게 느끼는건 제 마음의 결론과 크게 어긋나지 않기 때문인거죠.
  강문석 2016-09-01 오전 12:24:12
핵심은 그램 15와 삼성 노트북 9의 가치 판단이고 이건 소비자 차원에서 판단이되어야 다수에게 유익한 정보가 됩니다. 갑자기 노트기어 만세~를 해야하느냐는 시의 쓸데 없는 논쟁으로 흐르실 필요가 없습니다. 이지케어님이 흥분하시는걸로 보이는것도 님의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 내용에 대한 불쾌감 때문에 그렇게 느끼시는거지 제가보기에는 그다지 흥분하신 어투가 아닙니다.
  진규 2016-09-01 오전 12:24:59
트레이드 오프 중요하지요. 하지만 그건 구매자가 결정할 일이고 리뷰 사이트에서는 다양한 정보를 주면 되는 것입니다. 저는 그램을 인정하지 않은 적도, 비난한 적도, 노트기어의 리뷰가 주관적이라고 한 적도, 거슬린 적도 업습니다. ^.~ 이지케어님은 뭔가 대단히 거슬리신 듯하긴 합니다만...제 댓글을 보고 분노하시고 조롱섞인 댓글을 남기시는 모습을 보니 참...뭐랄까...안타깝기 그지 업습니다.
  강문석 2016-09-01 오전 12:29:44
오히려 지금 평정심을 잃고 비아냥거리는 분은 진규님이십니다. 위 올리신 댓글을 찬찬히 보십시오. 이지케어님은 자기 의견을 분명한 어조로 말씀하셨고 진규님은 이지케어님이 틀렸느니 내가 무조건 동조를 해야하는거냐, 차분히 글을 읽는 습관을 가져라는 식의 무례한 표현을 써가며 감정적인 대응을 하고 계십니다. 이미 토론에서 진규님의 의견은 설득력을 잃은겁니다. 자기 의견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신다면 남의 의견도 존중하시기 바랍니다.
  강문석 2016-09-01 오전 12:31:20
조롱은 본인이 하고 있으면서 대체 누가 조롱을 하고 있다는건지.. 진규님이야 말로 글을 잘 읽는 습관을 기르세요. 이후부터는 혼자 떠드시든지 말든지...
  진규 2016-09-01 오전 12:32:07
대체 왜들 이러는 걸까요? 강문석님. 제가 ’삼성 제품의 좋은 점이 충분히 부각되어야 만족할 것’이라는 관심법을 중단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그런 내용으로 댓글을 작성한 바 없습니다. 마음 속으로 결론을 내 놓은 바도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지케어님의 댓글이 대단히 흥분한 것으로 보입니다. ’노트기어 만세~ 그램 만세~’ 부분은 강문석님과 이지케어님이 보고 스스로를 되돌아 보시라는 차원에서 돌려드린 말인데, 설마 이정도 독해력은 있으실 것으로 믿겠습니다.
  진규 2016-09-01 오전 12:39:45
제가 적지도 않은 내용을 창조하여 열을 내시더니 결국 밑바닥을 드러내시는군요. 두 분은 제가 ’노트기어의 리뷰가 주관적이다’라고 주장했다, 민감하게 반응했다, ’삼성의 좋은 점을 부각시켜야 만족할 것’, ’마음 속으로는 이미 결론을 정해두었다’, ’노트기어의 리뷰를 거슬려했다’ 등의 오독과 관심법을 끊임없이 반복하셨습니다.
  진규 2016-09-01 오전 12:42:03
이에 대해 지적하자 ’혼자 떠드시든지 말든지’ 라고 하시는군요. 참 재미있는 분입니다. 제 첫 댓글에서 님들이 저를 오독한 부분을 찾아서 제시해보시기 바랍니다. 아마 못하실 겁니다. 그런 내용이 없으니까요.
  진규 2016-09-01 오전 12:47:07
제 첫 댓글을 풀어쓰자면, 1. 판매량, 선호도로 제품의 우열을 가리기에는 시장마다 차이가 있다. 2. (국내의 타사를 언급하기엔 조금 조심스러워서) 북미의 다양한 리뷰를 조금 참고하여 비교 항목을 늘리면 좋겠다. 정도입니다. 더이상의 오독과 관심법은 없었으면 합니다. * 노트기어님께는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본의 아니게 싸움터를 만들어버렸습니다. 위의 제 댓글은 전부 삭제하셔도 무방합니다.
  최지현 2016-09-01 오전 4:23:33
진규님이 다소 오버하시는걸로 보입니다만... 위에 두분이 그렇게 심한 공격을 했다고 보지 않네요.
  김민수 2016-09-01 오전 4:43:21
제가 보기에는 이지케어 진규 강문석님 모두 필요 이상으로 예민하게 반응하신다고 봅니다. 사람마다 의견이 다른건 당연한겁니다. 그러니 세분 모두 릴렉스~
  에일리언웨어 컬렉터 2016-09-01 오전 7:34:58
진규님의 첫 댓글은 별 문제 없어보이는데요
  다운워치 2016-09-01 오전 10:04:39
엘지와 삼성의 2회전 승부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다음 삼성이 가만이 있지는 않을텐데요. 이번에 과연 뭐로 응수할지..
  진규 2016-09-01 오전 10:05:12
최지현님. 혹시 ’대체 삼성 노트북9 따위가 왜 우리 엘지느님의 그램보다 더 낫다고 말하며 오버하는 거지? 안돼 짓밟아버려야 겠어!’ 라고 생각하셨나요? 아니지요. 저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제 첫 댓글을 읽고 이지케어님의 첫 댓글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제가 오버하는 것으로 보이신다면...뭐 더 이야기 할 이유가 없겠지요.
  진규 2016-09-01 오전 10:08:36
김민수님. 에일리언웨어 컬렉터님. 의견 감사드립니다. 저 역시 첫 댓글 이후의 제 반응은 다소 과도했다고 생각합니다. 자중하고 있습니다. 글의 내용과는 관계 없는 싸움을 만든 점, 노트기어 님께는 거듭 사과드립니다.
  진규 2016-09-01 오전 10:14:34
이 아래로는 어떤 댓글이 달려도 반응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없는 내용을 상상하여 비난하는 댓글은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리뷰 내용이나 건설적인 내용으로 토론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댓글이 길게 작성되지 않는 노트기어 특성상 도배처럼 보이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노트기어님께서 위 분쟁은 깔끔히 삭제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질레라 2016-09-01 오전 10:17:24
뭐 논쟁도 의견인데요. 서로 다른 의견으로 논쟁하는 내용속에서도 제품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너무 감정 소비만 하지 않으면 되지요.
  프랭크타임 2016-09-01 오후 12:22:21
불필요한 오해가 생길 것 같아 되도록 댓글을 안달려고 했으나, 진규님 첫 댓글에만 간략히 의견을 드리겠습니다. 제가 작성한 글이 노트기어의 그것보다 수준이 떨어진다 하면 그건 얼마든지 받아들이겠습니다. 다만 리뷰란 것이 제품의 기능과 성능중심의 제품 장단점을 소개하므로서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하는데 가이드를 제시한다 라는 의견에는 일부 동의 할 수 없습니다.
  프랭크타임 2016-09-01 오후 12:23:51
리뷰란 단지 제품의 기능과 성능의 장단점을 객관적으로 판단하는데만 있지 않습니다. 더욱이 소비자들에게 정보로서 구매가이드역할을 하려면 제조사가 이제품을 제조한 의도, 말하지 않는 점 소비자가 간과하고있는 점 등 종합적인 시각에서 판단하는 재평가의 산물입니다. 단지 제품의 기능을 검증하는 것은 절대 소비자들에게 유익하기만한 구매가이드가 되지 못합니다.
  프랭크타임 2016-09-01 오후 12:27:28
메스마켓을 지배하는 대중소비자에게 필요한건 더 좋은 제품이 아니라 더 맞는 제품입니다. 저도 지금 이 순간도 노트북으로서는 삼성 노트북 9을 더 지지합니다. 단 휴대성이 좋은 15인치노트북을 찾는 소비자에게 삼성 노트북 9 이 더 "좋은"성능일 수는 있지만, 더 "알맞은"노트북은 LG 그램 15가 맞습니다.
  황지석 2016-09-01 오후 12:42:57
글쓰신 프랭크타임님이시네요. 좋은 리뷰 잘봤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좋은 글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진규 2016-09-01 오후 1:42:58
프랭크타임님. 우선 답변을 달아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사실상 저와 거의 같은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표현에서 차이가 있었던 것 같고, 결론 부분에서 의견이 다소 다른 것입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제품의 장단점 비교에는 무게, 내구성, 소비자의 니즈, 제조사의 의도 등이 전부 포함됩니다.
  진규 2016-09-01 오후 1:44:08
즉, 프랭크타임님께서 말씀하신 제조 의도, 소비자가 간과하는 부분 역시 리뷰의 한 축이 되어야 함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한가지 지표가 리뷰의 결론을 내리는 근거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특히 같은 제품이 다른 국가 혹은 시장에서 상반된 결과를 내놓는 경우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판매량과 소비자 선택을 가장 높은 가치로 분류한 리뷰의 기조를 다시 한 번 재고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진규 2016-09-01 오후 1:45:59
노트기어 리뷰 관련해서는, 프랭크타임님의 말씀처럼 소비자의 니즈, 제조사의 의도, 판매량 외에 화면의 수치적 특성이나 타이핑시 화면의 흔들림, 음질의 수치적 특성, 내구성 관련하여 파손 실험 같은 디테일한 비교 등 이제는 타 리뷰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부분이 추가되어 보다 풍성하고 디테일한 비교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낸 것입니다.
  진규 2016-09-01 오후 1:53:33
댓글을 안 적겠다고 했으나 리뷰어님이 댓글을 남기셔서 몇 자 더 적었습니다. 더하여 제가 지금 사용중인 기기는 HP ZBook 17, MSI GT72 그리고 LG 그램 13입니다. 위에 몇몇 분들이 무조건적으로 삼성 옹호자로 몰아가시는 것을 보고 노파심에 첨언합니다. 앞으로는 작은 오해도 없도록 더 신경써서 댓글을 적도록 하겠습니다. 앞선 분쟁으로 기분 상하신 분께는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사과드립니다.
  프랭크타임 2016-09-01 오후 7:54:31
진규님 상세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정말 병명은 아니고(^^) 설명을 드리면, 결과적으로 내용에 납득이 안되실 수 있으나 노트기어 4편+제글 1편 총 5편이 하나의 기획콘텐츠였다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 콘텐츠 안에서 발생한 부족한부분 더 살펴봤어야할 점들은 앞으로 또 좋은기회가 있다면 꼭 참고하겠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드리고 너무 마음상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에일리언웨어 컬렉터 2016-09-01 오후 8:49:27
작성자분과 댓글에서도 게이밍 노트북을 언급하시는 분이 있는데 삼성/lg가 게이밍 노트북을 만든다는 건 어불성설에 가깝지요... 진짜 너무 모르고 하는 말입니다 애초에 게이밍 노트북 시장 파이가 작습니다
  에일리언웨어 컬렉터 2016-09-01 오후 8:52:46
요즘 과거의 전통적인 게이밍 랩탑 회사인 에일리언웨어/클레보/asus 외에도 msi, acer, 기가바이트 등 여러 업체들이 앞다투어 게이밍 랩탑을 출시해 언뜻 보면 게이밍 노트북 붐이 일어나는 것 같지만 사실 사는 사람만 삽니다 시장 풀이 넓어지는 것에 비해 경쟁은 더 심해져서 극심한 레드오션입니다ㅂ
  에일리언웨어 컬렉터 2016-09-01 오후 8:54:11
삼성이 몇년 전 게이머7 한번 내놨다가 접은 이유가 있죠 (그 게이머7의 내부구조도 이 부분에선 삼성의 실력이 초짜라는 걸 여실히 보여주는 수준이었습니다 게이밍 랩탑의 핵심은 발열제어를 얼마나 할 수 있느냐, 그래서 쓰로틀 없이 cpu, gpu가 제 성능을 낼 수 있느냐 입니다)
  에일리언웨어 컬렉터 2016-09-01 오후 8:57:45
삼성/lg는 앞으로도 오피스 노트북에 주력할 겁니다 게이밍 노트북 한대 팔릴 때 그램은 10대가 팔리거든요
  추억편 2016-09-02 오전 8:52:51
음.. 그렇군요. 그래서 게이밍 노트북이.. 파이를 늘리기 위해 얇고 가벼워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ㅎㅎ 신기하군요..
  어익후 2016-09-03 오전 12:49:25
게이밍 PC 시장이 레드오션이라고요? 이제 갓태동하는 시장이고 내년 전체 시장 점유율이 1%에서 5%로 다섯배 성장이 예상되는 금노다지 시장을 레드오션이라고 말하는 패기좀 보소 ㅎㄷㄷㄷ
  삼성게이밍나와요 2016-09-03 오전 1:21:38
들리는바에 의하면 삼성 게이밍 노트북 다시 만든다고 합니다. 삼성이 내면 엘지도 당연히 내겠지요? 게이밍 시장이 레드오션이라는 말은 저도 처음듣습니다. 오히려 엔비디아 gtx10 시리즈로 난리인데요
  하울 2016-09-03 오전 1:24:54
그리고 노트기어의 노트북 리뷰는 제품 구입에서 필요한 내용들을 충실히 다루고 있어 실제적인 도움이 많이 됩니다. 쓸데 없이 수치만 나열하는 식의 니치리뷰와 달리 외형 내부구조 실사용시 배터리 시간 발열과 같은 정보들이 객관적으로 제시되어 제품 구입시 참고가 많이 됩니다. 그래픽 천문가들이나 필요한 색상 스케일 재현력 분석 이런건 일반 소비자들에게 쓸데 없는 정보죠.
  하울 2016-09-03 오전 1:28:21
실제로 진규님이 말씀하신 북미 스마트폰 리뷰 사이트에서 액정 쓰래기라고 평가한 스마트폰으로도 실사용에는 아무런 불편감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수치에 매몰된 정보들은 잘못된 프레임으로 유도합니다. 일반 소비자들이 느끼는 수준이 80%까지라고 하면 현재 출시되는 제품 대부분이 80% 범위를 넘어섭니다. 나머지 20%는 일반 사용자들이 인지하지 못하는 영역인데 이를 놓고 수치화하면서 어떤 제품은 따봉, 어떤 제품은 쓰래기라고 평가하는게 좋은 판단 기준이라고 보기 어렵죠.
  행토리 2016-09-04 오전 8:42:20
솔직히 이번에는 엘지가 삼성을 넘어섰죠. 그램15가 노트북9을 압도하는 결과가 나왔고 이건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판단한거라 삼성으로서는 뼈아픈 결과라도 받아들여야 합니다. 다음 모델을 기대해봐야죠.
  아놔 2016-09-05 오전 11:51:09
저는 게이밍 노트북으로 승부했어야 한다에 5표가 있다면 5표를 던지고 싶습니다. 물론 현재까지 나온 게이밍노트북 무게를 보면 저같이 이미 PC가 있는 사람들 입장에서 굳이 게이밍노트북을 사서 무겁게 들고다닐 이유가 전혀 없는 노관심영역이겠지만, 1kg 초반으로 진입하는 게이밍노트북. 아니 게이밍 아니어도 좋으니 쿼드코어에 지포스가 딸려있는데 그 무게만 가능하다면 일반유저들 눈에는 게이밍이 가능한 미친 울트라북이 되는 겁니다.. 그때에는 더이상 300g같은게 눈에 안들어오겠죠.
  이성민 2016-09-05 오후 12:07:36
또 한바탕 쓸고 자나갔네요. ㅎㅎ 1.3kg짜라 게이밍 노트북 나오면 무조건 산다에 저는 10표 겁니다.
  HAZY 2016-09-05 오후 9:29:59
프랭크타임님. 궁금한 것이 있어서 그러는데.. animatorsss@naver.com 으로 메일 부탁드립니다.
  나는나 2016-09-06 오전 10:18:10
둘다 실패작이얏~ ㅋㅋㅋㅋㅋ
  비바스 2016-09-10 오후 12:21:13
제 주변사람들도 들어보고는 "헐~" 하긴 했어요. 가격 빼고는 뭐 더 물어보지도 않더라고요.
  최훈 2016-09-10 오후 12:46:55
이번 그램 15와 노트북 9 비교 리뷰 5편은 정말 대to the박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LG가 춤출만한 내용이 되었지만 삼성측도 차기작의 방향성을 잡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이라 두 제조사 모두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김기훈 2016-09-11 오전 12:50:54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미누 2016-09-27 오후 6:48:00
오로지 노트기어이기에 가능한 리뷰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장님의 단호한 말투도 상상이 가구요. 그램을 처음들었을 때... 헐. 저도 그랬으니까요. 이건뭐.. 노트북 맞아? 이런느낌이었지요. 광고도 정말 LG 의 압승이었지요. 삼성은 그저 글로벌을 치장한 그런 쪽이었던것으로 기억나는데요 (사실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그램의 광고들은 정말 획기적이고 젊은 감각이었습니다. 빨랫줄 샤프심 종이모형... 정말 대단했다고 생각합니다.
  blackvan 2016-12-19 오후 8:25:19
저번에 시리즈 9과 비교할때 그램에는 메모리 1066쓴건 뭘로 해명할래요? 벤치마킹의 기본은 동일조건 동일OS인 기본도 모르는 사람들이 성능 비교를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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